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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급증하는 자동차의 세차수요를 충족시키기위해 세차장 허가대상 지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건설부에 건축법 시행령등 관련법규의 개정을 건의키로 했다. 서울시가 건의할 내용은 현재 일반주거지역내의 폭 20m이상의 도로변에 10m이상 접한 대지에 세차장을 허가해 주도록 돼있는 건축법 시행령 제66조 규정을 폭8m이상의 도로에 5m이상 접한 대지로 완화하는 것등이다. 서울시는 또 주유소 부대시설로 자동 세차기 1대만 설치하도록 ...

한국경제 | 1991.04.10 00:00

... 8일 야간조업이 중단된데 이어 주간근로자 4천5백여명 중 3천여명이 9일 상오10시 현재 회사 민주광장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정상조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회사 정문등 4개소의 출입문에는 노조원 1백-3백여명씩이 배치돼 외부인의 출입과 차량운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남문에 있는 노조원 3백여명은 도로앞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중이다. 한편 경찰은 회사 주변에 10개 중대 병력을 배치,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4.09 00:00

... 3월 중순 노조의 "감원반대 투쟁"때 발생한 손해액 6억4천여만원(회사측 주장)을 보상해줄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기아자동차(시흥) 한진중공업(부산) 경인여객(인천)등도 조합원들의 불법파업및 쟁의 조정법위반 명예훼손 운행거부등을 이유로 노조측을 상대로 1천8백만-1억2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놓고 있다. 이밖에 대구의 건화는 쟁의행위중에 냉각기간을 지키지 않는 노조측을 상대로 7백95만원을 청구, 이 금액의 3분의2인 5백30만원의 배상판결을 ...

한국경제 | 1991.04.08 00:00

... 데이타 교환기능이 부가된 32비트 부가통신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대우전자는 최근 집단으로 피아노 교육을 할 수 있는 ''클래스 피아노 교육센터''를 개관, 본격 운영개시. 현대자동차는 6일 한식을 맞아 성묘객들의 안정운행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벽제, 망우리, 용인, 망향의 동산, 국립묘지 지역에서 특별 정지 서비스를 실시. 고합그룹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중국북경에서 개최되는 91북경 국제무역박람회에 참가할 예...

한국경제 | 1991.04.06 00:00

... 부문별로는 제조업 생산활동이 전년동기보다 활발한데다 걸프전 영향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물량을 조기에 구입한데따라 산업부문이 전년동기 증가율 11.1%보다 훨씬 높은 29.1%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수송부문은 차량 10부제 운행으로 휘발유 소비 증가율이 둔화됐음에도 경유소비 급증으로 전년동기 증가율 21.9%보다 높은 33.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정.상업부문은 등.경유 가격차 확대로 등유소비 증가율이 낮아지고 경유소비는 크게 늘었으며 전력은 ...

한국경제 | 1991.04.03 00:00

... 0.52%포인트의 인상억제 효과를 보았으며 정부비축유 방출등으로 월동기간중 국내석유류 수급 차질을 막을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 걸프전쟁 발발이후 지난 3월5일까지 47일간 실시한 1단계 소비억제 시책효과는 차량 10부제 운행으로 하루 6억원,각종 절전시책으로 1억8천만원, 발전용 유류전환으로 6억2천만원등 하루 14억원씩을 절약,모두 6백60억원에 이른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정부비축규모가 선진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앞으로 추가비축은 수도권및 ...

한국경제 | 1991.04.01 00:00

... 있는 경부고속도로의 수송능력은 이미 한계를 넘어섰고 지역간 교통도 95년부터는 호남고속도로를 뺀 경부 호남 동서 철도.고속도로전구간이 정상수송기능을 상실, 교통체증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했다. 구간별로 보면 하루 소송능력이 1백38회운행에 달하고있는 경부철도와 하루 수송능력이 5회인 중앙청은 올해중 용량한계치에 이른다. 이와함께 영동고속도로는 현재 하루 평균 1만6천대가 이용, 수송능력 2만4천대에 못미쳐 다소 여유가 있으나 연평균 10%를 넘는 수송 수요의 ...

한국경제 | 1991.03.31 00:00

도서관진흥법 시행령과 직제 제정안이 의결됐다. 29일 문화부에 따르면 도서관진흥법 시행령과 소속 기관 직제 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돼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 업무가 교육부에서 문화부로 이관이 마무리 됐다. 도서관진흥법 시행령은 근거법인 도서관 진흥법의 공포(법률 제4352호)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도서관이 지역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있다. 이 ...

한국경제 | 1991.03.29 00:00

충북 충주시와 서울간에 고속버스가 오는 6월부터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고속버스 운행은 전체 운행거리중 고속도로가 70%이상 돼야 가능토록 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규정돼 있어 운행거리가 1백42km인 충주와 서울간 고속도로는 전체 운행거리의 54%인 76km에 불과해 그동안 국도및 고속도로 경유 시외버스만 운행됐을 뿐 고속버스 운행은 불가능했었다. 그러나 지난 89년 12월31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로 운행구간이 별도 ...

한국경제 | 1991.03.29 00:00

... 감전돼 불똥이 튀면서 일행 4명과 옆에 있던 승객 임미자씨 (24.여.인천시서구성남동50 8)등 모두 6명이 얼굴과 팔,다리등에 중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용산역사이 상행선이 45분가량 단전되면서 전철운행이 불통됐으며 신도림역에서 지하철 2호선과 1호선을 갈아타려는 승객 3천여명등 단전된 역에서 모두 5천여명의 승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는등 소동을 벌였다. 사고당시 지하철1호선 구로역구내에는 인천발 의정부행 252호 전동차에 승객 ...

한국경제 | 1991.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