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이재오(李在五) 사무총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노 대통령의 발언은 권력을 이용한 정략적 발언으로 명백한 불법 사전선거운동"이라며 "오늘중으로선관위에 고발할 것은 선관위에 하고, 검찰에 고발할 것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또 "대통령이 ... 공개서한과 사과요구,선관위.검찰 고발, 국회 본회의 현안질의, 지구당 차원과 중앙당 차원의 규탄대회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지도부가 논의해 순차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이에 대해 문희상(文喜相) 청와대 비서실장은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 검찰에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비상대책위회의에서 "노 대통령의 발언은 권력을 이용한 정략적발언으로 명백한 불법 사전선거운동"이라며 "오늘중으로 선관위에 고발할 것은 선관위에 하고, 검찰에 고발할 것은 검찰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또 "대통령이 한마디 하고, 이에 대해 야당이 법적인 대응밖에 할 수없는 상황이 오래가선 안된다"며 "한나라당은 이런 식의 정국운영을 오래 방기할 수없다"고 말해 강력한 대여투쟁도 병행할 뜻임을 시사했다.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 65만명과 1백29개 재외공관 공무원 1천1백여명에게 보낸 이메일 서신에서 이같이 밝히고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것은 두배로 늘리고 비효율적이고 부정적인 것은 절반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국가혁신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노 대통령은 "정부부터 변해야 하며 무엇보다 국민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지난 7월 영등포역에서 철로에 떨어진 어린이를 구하고 두 발목이 절단된 김행균 역무원 등 1백80여명의 '2003년 ...

한국경제 | 2003.12.26 00:00

... 총선구도 관련 발언에 대해 "작별하는 오찬에서 나온 말로, 새로 정치적으로 출발하는 비서관들에게 덕담으로, 지금은 황이 좋지 않지만 힘내라고 한 말이다"고 해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 최종영(崔鍾泳) ... 윤영철(尹永哲) 헌법재판소장, 유지담(柳志潭) 중앙선관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유 선관위원장이 "오늘 야당의 항의 방문이 있었다"고 소개한데 대해 "미안하다"며 이같이 답변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문희상(文喜相)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한나라당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총선구도 발언과 관련, 선관위에 고발키로 한데 대해 "갓 정계에 도전하는 정치지망생들에게 현 정치상황에 대한 격려차원의 사적 방담을 갖고 계속 정쟁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구태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문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노 대통령의 발언은 비공식, 비공개 오찬 자리에서 나눈 격려의 덕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이같은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이라크 북부 모술시 이슬람 단체들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전 대통령이 체포된 것을 계기로 25일 미군에 대한 저항을 강화할 것을 서약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약 400km 북쪽에 위치한 보수 성향의 수니파 도시인 모술시의 성직자 셰이크 알리 우삼은 "후세인이 체포된 지금 이슬람 교도들의 저항은 강화될 것이며 훨씬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68년 결성됐지만 후세인 정권하에서 비밀리에 활동했던 이슬람성직자동맹(UMC) 회원인 우삼은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체포가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활동을 위축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여러 정보기관들과 테러문제 전문가들 사이에 후세인 체포와이라크 전쟁이 미국 본토와 해외 미국 관련 시설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알-카에다 조직망에는 단기적으로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견해가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부시 행정부가 선호하는 인물을 포함한 일부 테러문제 전문가들은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열린우리당 김원기(金元基) 공동의장이 최근 중대선거구제 또는 도농복합형선거구제를 한나라당이 수용한다면 내년 총선후 다수당에 총리추천권과 일정 범위의 각료 제청권을 넘겨주는 책임총리제 도입을 `각서'로 보장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장은 26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지역구도타파를 위한 제도를 받아들이면 (총선이후) 책임총리제를 도입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데 대해 한나라당이 의심을 해 `그렇다면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 이웃을 위해 헌신한 '2003년 한국을 빛낸 사람' 1백53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행정자치부가 이달초 각 시ㆍ도와 정부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2003년 한국을 빛낸 사람'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 ... 한봉석씨, 중증장애인이면서 호적이 없는 소년가장을 위해 호적을 만들어 주고 선도한 부산지방국세청 세무주사 조봉현씨 등은 이날 훈 포상을 받았다. 노 대통령은 오찬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선행을 치하하고 앞으로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역할을 해 ...

한국경제 | 2003.12.26 00:00

약 130명의 이라크 수니파 인사들이 25일 이라크내 아랍족, 쿠르드족, 투르크멘족 수니파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수니파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이 협의회의 대변인이 밝혔다. 모하메드 아흐마드 알-라셰드 대변인은 이라크이슬람당과 ... 수니파협의회에서 70명의 위원이 선출되며이들은 향후 치러질 선거에 출마, 수니파의 입장을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이슬람당의 셰이크 알-다바쉬도 수니협의회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축출 이후 수니파를 무시하는 세력에 맞서기 ...

연합뉴스 | 2003.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