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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기업공시] (3일) 대구도시가스 등
△대구도시가스=대성산업이 대구도시가스 보유지분(1백만여주)을 담보로 발행한 교환사채(EB)를 유한회사 블루마운틴 외 2인에게 매각했음.이로 인해 한국케이블TV경기방송이 최대주주로 올라섰음. △지누스=화의개시명령을 신청했다는 이유로 증권거래소가 상장폐지절차를 집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중지결정을 받았음.중단기간은 주권상장폐지결정무효확인청구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임.
한국경제 |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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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분양원가 공개' 혼선
... 기자회견을 자청, "당정회의 결과가 상당부분 잘못 전달됐다"며 "분양원가를 공개하겠다는 총선공약을 백지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강력한 수단중 하나인 분양원가 공개의 정책방향을 바꿀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틀 전 당정회의 브리핑 내용은 천 대표의 주장과는 전혀 달랐다. 홍재형 정책위원장은 "원가연동제가 도입되면 공공택지 원가와 표준건축비가 공개되는 셈이기 때문에 ...
한국경제 |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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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쇼핑몰 일부 붕괴.. 최소 10명 부상
... 또 구조대원들은 건물더비에 매몰된 사람들이 흐느껴 우는 것을 들을 수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파괴장비가 건물붕괴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콕 방글람푸 구역에 위치한 이 백화점은 무허가로 윗부분 7개층을 증축했다는이유로 시당국과 법적 분쟁에 휘말려 있었다고 시청 관계자는 말했다. 쇼핑몰은 부처의 탄생과 계도, 죽음을 기리는 '비사카 푸차'(Visaka Pucha)란 국경일이어서 사람들이 붐빈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의 일부 낡은 건물들은 종종 사고가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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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관 윤씨 처리 쟁점화 않기로
주중 한국대사관은 1일 탈북자라고 신원을밝히며 독일 정부가 운영하는 베이징(北京) 독일학교에 진입했다가 신분 미확인 이유로 진입 3시간 만에 쫓겨난 윤웅주(34.가명)씨 처리 문제를 외교 쟁점화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 대사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독일 대사관측과 접촉한 결과 "윤씨를 강제로 쫓아낸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나가달라"고 요청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밝혔다. 독일 대사관 영사는 윤씨가 지난 2월 독일 학교에 진입했을 당시 한국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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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反기업.反부자 정서의 '함정'..李守東 <국민대 경영대학원장>
... 보이고 생기(生氣)가 느껴지지 않는 그런 상태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 경제의 당면한 문제는 어쩌면 개혁이라는 이름의 외과적 수술에 앞서 생기의 보충·보양이 더욱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경제가 활력을 잃고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사회 분위기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최근 수년간 지속적 추세적으로 바뀌고 있는 사회분위기 중에서 경제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반기업 정서,반부유층 정서,반엘리트 정서라고 생각한다. '부자에겐 세금을,서민에겐 ...
한국경제 | 200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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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은 기업경영에 변화 요인" .. 상의
... `경영여건이크게 변할 것'(5.6%), `당장은 아니지만 영향이 클 것'(49.8%) 등 긍정적인 응답이55.4%였다고 2일 밝혔다. 반면 나머지 44.6%는 ▲연계수송체계 미흡 ▲비싼 운임 ▲주변도시 확산에 따른신규 수요창출 불확실 등을 이유로 들며 고속철 개통이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응답했다. 실질적 변화가 나타날 때까지 예상 소요 기간은 ▲1-2년이 30.4%로 가장 많았고,그 다음은 ▲3년 이상(16.6%) ▲6개월-1년(15%) ▲2-3년(12.4%)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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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버스 노조 쟁의조정 신청
... 15일간의 조정기간을 거친 뒤 사측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의 협상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함에 따라 법적 절차를따르게 됐다"며 "만약 파업에 돌입한다면 그 책임은 경영상의 이유로 임금삭감을 주장하는 사측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최근까지 열린 7차례의 협상에서 총액 기준 임금 16.4% 인상, 한달근무일수 2일 단축, 퇴직금 보험적용 등을 제시했으나 사측은 상여금 200% 감축, 퇴직금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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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막아낸 한국 국민 대단"..백태웅씨
... 얘기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면서 몸을 낮췄다. 두번째로 고국을 찾은 데 대해 그는 "지난 2월 이 대학의 한 교수가 캐나다 밴쿠버의 UBC에서 한국의 민법에 대해 특강을 해주었다"면서 "저도 이번에 그 빚을 갚으러 왔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진보 성향의 법무법인 `정평'이 제안한 `평화안보국제협력(PSIC)팀'구성문제도 이번에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그는 전했다. 오는 16일 출국 예정인 백씨는 함께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박노해씨 등 지인들과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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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불었다'다툼에 앙심, 식당주인 상해치사
경기도 여주경찰서는 1일 배달시킨 국수가 불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던 식당 주인을 쇠파이프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권모(51.목수.부천시 원미구)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께 자신이 목수로 일하는 여주시 여주읍 모 대학 증축공사 현장에 아침식사를 배달하러 온 최모(49.식당업)씨의 머리를쇠파이프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30일 오후 3시 30분께 공사현장으로 국수를 배달한 ...
연합뉴스 | 2004.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