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명동2가에 있는 '게스(GUESS) 매장'이 ㎡당 3천8백50만원(평당 1억2천7백5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이들 공시지가 상위 1∼4위까지 지역은 모두 명동'밀리오레'에서 '유투존'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측은 이같은 이유에 대해 "명동 상권의 중심이 '아바타∼우리은행 명동지점∼명동성당'으로 이어지는 명동길에서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밀리오레와 유투존 사이'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서울시내에서 가장 땅값이 싼 곳은 작년에 이어 도봉구 ...

한국경제 | 2004.05.31 00:00

... "시행세칙 부문을 놓고 금융감독위원회와 협의하고 있어 상반기중 자산운용사 설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델리티는 지난 1월 투신운용사 설립을 위한 예비허가 신청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었다. 일정이 지연된 주된 이유는 블록트레이딩(외국계 펀드의 국외 본사가 각국에서 활동하는 운용사의 펀드 정보를 받아 일괄 매매하는 것)의 허용 여부로 자산운용업법 시행규칙은 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31 00:00

... 방학기간 중 급여와 연차수당, 퇴직금 산정 등에 있어서의 차별행위를 시정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지난해 5월 "경기도내 각급학교의 일용직 영양사들은 식품위생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영양사들과 같은 일을 하면서도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이들보다 훨씬낮은 급여를 받으며 방학기간에 급여와 연차수당을 받지 못하고 퇴직금 산정에서 방학기간을 제외당하는 등 평등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최상림 전국여성노조 위원장이 일용직 영양사 43명을 대표해 낸 진정에 대해 이같이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추가 파견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이라크 파견 병력 수준이 실질적으로 감축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나타냈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BBC와 회견에서 이라크 파견 병력을 상당한 수준으로 증원한다는 발표가 정치적 이유로 연기된다는 일각의 주장을 부인하면서 수주일안에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모든 선택 방안을 고려중"이라며 "일년후에 매우 실질적인 이라크주둔 병력 감축이 있다 해도 중요한 것은 임무 종료 때까지 이라크에 머물러야한다는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5만∼10만원(42.8%) ▲1박2일 10만∼15만원(35.1%) ▲2박3일 20∼25만원(25.6%) 등이었다. 반면 전체 조사 대상자의 30%는 `북측 규제가 많을 것 같아'(31.1%), `볼 것이없을 것 같아'(27.8%) 등의 이유로 개성관광을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현대아산은 올해 `6.15선언' 4주기에 맞춰 개성 시범관광에 들어가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북측이 개성공단 활성화 이후로 미루자는 입장이어서 개성관광은 올가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낙농가들이 속출하고있다. 31일 경남지역 낙농가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도내 낙농가는 740가구에 달했으나 지난 1년간 184가구가 전업, 현재 556가구에 그치고 있으며 사육두수도 4만여마리에서 3만6천여마리로 줄었다. 이같은 이유는 올해 초순께 포대(25㎏)당 6천130원이던 사료값이 7천350원으로오른데다 낙농 기자재 가격 인상으로 생산원가 마저 올랐으나 원유 납품가는 지난 98년 이후 단 한번도 인상되지 않자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낙농가들이 전업하고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토론회는 박 의원이 "DKIST 추진이 관공기관 주도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 공론화 과정을 위한 모임을 제안해 마련됐다. 박 의원과 김 전의원이 부지갈등 해소에 나선 이유는 대구시가 달성군 유치를 기정 사실화한 뒤 사업을 추진해 경북 경산지역 유치를 요구하는 경북도와 갈등을 빚어 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DKIST 사업비를 지원하는 과학기술부가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의 부지선정 갈등에 부정적인 입장과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프로밴스 하사는 "조사관들이 너무 소극적이어서 나는 그들이 묻지도 않은 질문에 자진해서 답변해야 했고 사건에 직접 연관됐으면서도 조사를 받지 않은사람들이 너무나 많다"고 주장했다. 프로밴스 하사는 상급자가 함구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로 자신의 비밀취급 인가를 취소하는 한편 승진과 수상자격을 박탈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체계상 페이 소장이 자신과 같은 계급 이상의 고위 장성들을 조사하는 것은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도 문제라고 일부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수천달러만부담하면 된다. 공군 1호기 시간당 운영비로 추산되는 5만6천800달러에 비하면 매우 적은 액수다. 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둔 현직자들이 모두 누려온 혜택으로 볼 수도 있으나 부시 대통령의 공군 1호기 사용 실적이 같은 이유로 공화당의 강력한 비난을 받았던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능가한다는 점에서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영리 정부 감시단체 퍼블릭 인테그리티 센터(CPI)의 빌 앨리슨 편집장은 "그것은 일종의 남용"이라며 "대통령이 이코노미클래스를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대우종합기계 종업원들이 현재 진행중인 매각방식의 중단을 요구하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키로 했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종합기계 생산직·사무직 노조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는 공정한 응찰경쟁을 저해했다는 이유로 1일 우리사주조합 명의로 1대 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를 대상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입찰업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방침이다. 우리사주조합은 자산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매각방식이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다는 ...

한국경제 | 2004.05.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