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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무원인가] (1) 구조조정 '무풍지대' .. 잘릴 염려 전혀없다

... 공무원연금은 월 연금액이 직전 봉급의 최고 76%에 달해 생애 평균 봉급의 60%만 받는 국민연금보다 훨씬 낫다. 퇴직 후 산하기관에서 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건 공무원만이 누리는 특혜다. 산하기관에 재취업하면 최소 3년간 일자리가 보장되는 데다 경제적 보상도 만만치 않다. 대개 산하기관에선 공무원 시절 봉급의 3∼4배를 받는다. 이는 고위직일수록 더하다. 재정경제부의 1급(연봉 약 7000만원) 출신이 주로 나가는 산하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

한국경제 | 2005.05.23 00:00 | 차병석

[사설] (24일자) 대안없는 시민운동은 이제 그만

... 적지않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공사가 착공된 이후 시민단체의 반발로 사업이 지연되는 국책사업만도 현재 새만금간척사업, 천성산터널, 사패산터널, 경인 운하 등 5개로 공사지연으로 인한 손실액만 4조20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수 있는 이들 공사를 재개하면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가량 높아진다는 분석도 있을 정도이니 경제적인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물론 시민단체들의 주장도 나름대로 일리는 있다. 하지만 대안 없는 ...

한국경제 | 2005.05.23 00:00 | 육동인

[왜 공무원인가] 대학생 "대기업보다 9급이 나아요"

...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우수인력의 공무원·공기업 선호현상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 과거엔 법대생 상대생을 중심으로 고시 열풍이 기승을 부렸으나 최근 들어선 삼성 현대 같은 일류 대기업마저 기피하고 하위직이라도 공무원이나 공기업 일자리를 선호하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기업 지원자들의 토익점수가 민간기업에 비해 무려 60~70점 이상 높을 정도로 인력 수준의 편차가 심해지고 있다.? 우수인력의 공공부문 쏠림 현상이 너무 심해지자 일부 민간기업들은 ...

한국경제 | 2005.05.23 00:00 | 이동우

[주목받는 기업] 호남유통업체 빅마트 .. 지역밀착 경영 고속성장

... 처음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또 연말에 1만포기 김장김치 보내기 운동,결식아동 돕기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들을 실버주차 도우미로 채용하고 정신지체 장애우를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 일자리 만들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마트는 오는 2010년까지 호남 지역에서만 매장을 총 30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수도권과 중국 진출도 검토 중이다. 하상용 대표는 "10년 동안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

한국경제 | 2005.05.23 00:00 | 백창현

[1분기 성장률 추락 쇼크…대책은] 해외 소비 국내에서 쓰게하라

... 등 국내 서비스 시장이 고급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데다 반(反)부자 정서가 심해지면서 부유층이 해외에 나가서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레저 교육 의료부문의 국내 고급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일자리 대책으로 중산층과 서민층의 불안감을 덜어줘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언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는 "막대한 해외 소비를 국내로 끌어들이는 한편 내부적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차병석·김혜수 ...

한국경제 | 2005.05.22 17:37

[1분기 성장률 추락 쇼크…대책은] 국책사업 서둘러 재개하라

...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부가가치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5%,올해 정부 예산인 195조원의 18%가 넘는 것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새만금 간척사업과 같은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는 건설경기를 활성화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이런 국책사업들이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는 것은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도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물론 정부가 주민이나 환경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

한국경제 | 2005.05.22 00:00 | 차병석

[이총리-손지사 가시돋친 공방] 손지사 "이총리 행정·경제점수 0점"

... 났고,일본에 갔다 오면 결국 정부와 한판 붙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경제상장률이 2.7%로 5%가 넘는 일본에도 크게 뒤처졌다"고 화살을 거시경제정책으로 돌리고 "(정부가) 말로만 일자리 창출을 외치면서 실제 일자리가 나올 수 있는 데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거듭 비판했다. 한편 손 지사는 이 총리가 지난 20일 총리실 취재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손 지사는 정치적으로 나보다 한참 아래'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그 ...

한국경제 | 2005.05.22 00:00 | 김영근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112명 해고통보..'1000명 감원' 신호탄

... 받은 112명은 미군이 당초 감원키로 했던 한국인 근로자 1000명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여 사실상 주한미군소속 한국인 근로자 감원에 대한 첫 신호탄인 셈이다. 캠벨 사령관은 지난 4월1일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결과 한국측의 분담금이 줄어든 것과 관련,기자 회견을 열어 "한국인 고용자 1000명의 일자리를 줄이고 향후 2년에 걸쳐 용역 및 건설 계약의 20%를 축소한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5.20 00:00 | 김수찬

[경제산책] 비정규직 해법과 고용확대

... 상황에서는 비정규직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한 해결방안 중 하나다. 만일 노동계의 주장대로 동일노동 동일임금 명문화 규정이나 기간제 사용사유제한 방식이 법안에 반영될 경우 실질적으로 비정규직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존의 일자리조차도 상실시키는 등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도 피해를 유발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작금의 노사관계에서 비정규직과 실업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업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정부정책이 경제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

한국경제 | 2005.05.19 19:51

[COVER STORY] 뉴스타트! 네트워크 마케팅‥향후 과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이 살길 생활의 질 높이는 데 기여해야, 교육시스템 혁신도 '필수' 네트워크 마케팅은 무점포, 무자본으로 노력만 하면 대가를 확실히 계산받을 수 있는 혁신적 방법이다. 경기가 어려워지고 일자리가 줄어들고 실직가장이 늘어나면서 일할 기회가 없는 근로 희망자들에게 조그만 가게라도 해볼까 하면 자본금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네트워크 마케팅은 마음만 먹으면 무자본으로 성공할 수 있는데 현재도 부정적 이미지와 안티(Anti)적 ...

한국경제 | 2005.05.19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