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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권한대행 체제'로 술렁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장, 도내 주요 기초자치 단체장 등이 권한대행 체제에 빠지면서 연이은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조직과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우선 지난해 12월 15일 김혁규(金爀珪) 도지사가 사퇴하면서 현재 도는 장인태(張仁太) ... 법정구속되면서 10개월 넘게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도와 도의회, 주요 자치단체장의 자리가 비면서 각종 주요정책이 연기되거나 일관성을 잃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다. 특히 내달 실시될 4.15 ...

      연합뉴스 | 2004.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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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가결 이후] 민주, 소장파 반발로 내홍 여전

      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장의 탈당과 소장파의 반발 등에 따른 내홍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지세력의 동요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민주당은 15일 지금 처한 상황을 탄핵사유에 대한 홍보부족때문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홍보전에 ... 맞대응 시위도 있을 것"이라며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다. 그러나 강현욱 전북지사와 박태영 전남지사에 이어 호남지역 기초단체장들의 탈당 움직임이 나타나는 등 동요가 계속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

      한국경제 | 2004.03.15 00:00

    • 서울시, 3개동 사이버마을 서비스

      ... 대한 사이버마을(www.cybervil.go.k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동 단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사이버마을 구축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시범적으로 이들 ... 동사무소에 대한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머무르고 있는 반면, 사이버마을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도록 설계됐다. 사이버마을 가회동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북촌한옥마을'이라는 주제로 북촌한옥마을과 ...

      연합뉴스 | 2004.03.15 00:00

    • 탄핵 규탄집회 갈수록 확산

      ... 시민.사회단체와 노사모 등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또는 이달 말까지 규탄집회를 열기 위한 집회신고를 해놓은 상태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야당 당사에 대한 폭파협박 전화가 걸려오거나 투석행위가 발생, 경찰이 사회혼란을 우려해비상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등 100여개 시민단체로구성된 `부산비상시국회의'가 부산진구 부전동 쥬디스태화 쇼핑몰 앞에서 시민 등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열고 ...

      연합뉴스 | 2004.03.14 00:00

    • 럼즈펠드 한국자유수호 중요성 역설

      ... 동맹우방은지정학적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적 역동성과 인구비중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을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럼즈펠드 장관은 "오는 19일은 이라크 자유수호를 위한 투쟁의 1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라면서 "이라크에 자유와 자치정부가 뿌리 내릴 때 이라크는 더 이상 지역내 그리고 세계의 위협 아니라 우호세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럼즈펠드 장관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의 폭탄테러 참사에 언급, "스페인은범세계적 테러전에 있어 귀중하고 주요한 동반국가"라면서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재계, 탄핵정국 '비상 근무'

      ... 물론 노동계 상황 역시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만큼 예상치 못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위해 주요 임원을 비롯해 직원 대부분이 나와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경우, 중앙 차원에서 별다른 변화는 없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치단체장 주관으로 지역 유관기관장 회의가 열리고 있는 만큼 여기에 참석하는 지방 상의측의 움직임과 관련논의 사항들을 보고받고 있다. 무역협회는 주요 임원들에게 불가피하게 참석해야 할 회의나 외부행사가 아닐경우에는 자리를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경기도, 긴급 시장ㆍ군수회의 개최

      경기도는 대통령 탄핵안 의결과 관련, 13일 오전 긴급 시장.군수회의를 열고 지역안정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손학규(孫鶴圭) 지사는 시장.군수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맞아 단체장들은 정위치에 근무하고 공무원들의 비상근무태세를 확립하도록 당부했다. 또 주요시설 경계 및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자치단체장 주재로 지역안정 대책회의를 소집,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에철저히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무바라크, 샬롬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첫 회담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치안조직 재건을 지원하고, 가자 접경에 경찰병력을 증강배치해 자치지역내 무기 밀반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이집트와 이스라엘 관리들이 11일 밝혔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 지적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이 철수한뒤 가자지구로 무기가 밀수되는 것을차단하기 위해 전문 경찰요원들을 국경지역에 배치하고 국경 수비병력도 전반적으로증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대해 요르단강 서안 보안장벽 부근 팔레스타인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바스크 지도자 "폭탄테러 누구 소행인지 의문"

      스페인 바스크 자치지역의 후안 호세 이바레트세 대통령은 지난 11일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가 누구 소행인가에 대해 의문을갖고 있다고 12일 주장했다. 이바레트세 대통령은 비폭력 온건성향의 민족주의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 ETA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었다. 한편 스페인 정부에 의해 연쇄 폭탄테러 용의단체로 지목된 ETA는 스페인 북부바스크지역의 완전한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36년째 무장 독립투쟁 운동을 벌이고 있다. ETA는 이러한 관점에서 북아일랜드의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盧대통령 "학습에 전념하겠다"

      ... 권한행사가 정지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2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전까지 학습에 전념하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경남지역 방문 도중 탄핵소추안 의결 소식을 접한 노 대통령은 오후 5시5분께청와대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대통령 권한대행인 ... 격려했으며, 고 대행은 "평소 보좌를 잘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무거운 분위기가 계속되자 허성관(許成寬) 행정자치부 장관은 "대통령이 쉬면서 건강이 좋아지면 복귀했을 때 우리가 힘들텐데..."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이터져나왔다. ...

      연합뉴스 | 2004.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