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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등 금융기관에서의 통장 인감관리자 차장급으로 격상

      21일 재무부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정부는 정보사 땅사기사건을 계기 로 금융기관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기위해 은행등 일선영업점에서의 예 금통장이나 인감관리자를 현행 대리급에서 차장급으로 높이고 예금잔 액증명서를 모두 PC로 발급토록 했다. 또 보험사의 경우 임원의 담당업무를 부동산업무와 경리업무로 나눠 서로 견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국책은행에 대한 검사대상을 늘리고 검사권도 점차 일원화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건으로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 < 1면 톱 > 국공채등 경매제 도입 ... 3단계금융개방 반영

      ... 최소화하기위해 국공채 또는 중앙은행채무증서의 경매방식발행제도도입등 시장유동성조절을 위한 공개시장조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저금리 정책금융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채권시장을 활성화,기업의 은행의존도를 대폭 낮출 계획이다. 재무부는 21일 강만수국제금융국장주재로 한은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오는 12월 발표할 제3단계 금융시장개방계획에 이같은 내용을 대폭 반영키로 했다. 이에앞서 엄봉성재무부장관자문관등 6명의 정부조사단은 최근 금융시장개방을 단행한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 민자당추진 지방은행신설방침에 금융계 "시기상조" 반발

      민자당이 최근 대선전략의 하나로 인천 대구 광주등 3개 직할시에 각각 1개씩의 중소기업전담 지방은행을 설립해주려 하고있는데 대해 재무부 한국은행 금융업계등 전금융권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21일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민자당은 김영삼대표가 지난주 상공 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해당 지방상공회의소가 중심이 돼 추진 하고있는 지방은행 신규설립계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는등 이들 3개 지역에 중소기업을 전담하는 지방은행의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 고액예금잔액정기통보...금융사고예방책 곧 발표

      정부는 이번주중 정보사부지 사기사건과 관련,금융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발표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재무부 은행감독원 보험감독원에서 발표하게 될 이번사후관리대책은 금융기관에 대한 ?내부통제강화 ?외부검사 강화 ?임직원들의 직업의식제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관련 금융기관 임직원들에 대한 문책을 단행할 예정이다. 내부통제부문의 대책은 우선 거액의 자금이 변칙처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정규모이상의 ...

      한국경제 | 1992.07.20 00:00

    • 기업공개여건싸고 감독원-창업투자자 갈등재연

      ... 1년이상 장외시장에등록,거래토록한 후 공개를 허용하고 공개상장후 6개월간은 대주주의 주식매각을 금지하는 것등을 주요골자로한 기업공개요건 개선방안을 확정하자 창투사들이 크게 반발하고있다. 창투사들은 한국투자회사협회를 통해 재무부와 상공부에 기업공개요건 강화조치를 철회하거나 창투사가 투자한 기업에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해줄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내는등 부산한 움직임이다. 창투사들은 지난18일의 건의서에서 공개요건이 강화될 경우 유망중소기업의 공개가 어려워져 ...

      한국경제 | 1992.07.20 00:00

    • 정부, 산업정책 민간의견 수렴위해 협의회 각분야 참여확대

      ... 목적으로 만든 산업발전민간협의회가 연간 한차례도 열리지 않거나 형식적인 운영으로 제구실을 하지못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들 협의회를 활성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중이다. 정부는 이 협의회를 활성화하기위해 경제기획원 재무부 상공부등 정부관계자가 직접 이 협의회에 참석,민간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고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업종별 협의회가 제대로 열리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가 투자조정등 업계의 이해가 걸린 ...

      한국경제 | 1992.07.19 00:00

    • 한-피지간 이중과세방지협정 20일부터 5일간 재무부에서 열려

      한.피지 정부간 이중과세방지협약을 맺기위한 제2차 실무회담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과천 재무부청사에서 열린다. 김영섭재무부 세제심의관과 마일리카이 피지국세청장을 수석대표로하는 양측대표단은 이번 실무회담에서 고정사업장 구성요건,이중과세방지방법등 1차회담에서 미합의된 사항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2.07.18 00:00

    • 예금, 제도금융권 몰려...사채거래 격감-제일생명해약 증가

      정보사땅 사기사건이 터진 이달초순 10일동안 사채시장의 거래가 크게 줄고 제일생명의 보험해약이 증가한 반면 은행 단자 신탁 투자신탁등 제도금융권의 예금은 오히려 전년동기보다 크게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금융시장동향에서 작년 7월1-10일사이 2천7백 51억원이 줄었던 은행저축성예금의 경우 지난 1-10일사이에는 2천8백74억원 이 늘었으며 은행신탁도 3천74억원 감소에서 올해는 4백15억원증가로 돌아 섰다고 ...

      한국경제 | 1992.07.18 00:00

    • "서류없는 무역" 실현위한 무역자동차 추진

      ... 정부가 무역국제화시대부응과 업계의 부대비용절감을 통한 국제경쟁력향상등을 겨냥,야심차게 추진해온 이 프로젝트는 최근 무역협회의 주관아래 전담회사인 (주)한국무역통신이 출범하면서 본격 궤도에 올라섰다. 이 회사는 경제기획원 재무부 상공부 교통부등 정부유관부처의 지원을 받아 오는 96년까지 상역 외환 통관 운송 보험 항만 물류등 무역관련 절차를 표준화된 컴퓨터로 처리,완전 자동화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있다. -무역자동화사업추진의 태동배경을 말씀해 주시지요. ...

      한국경제 | 1992.07.18 00:00

    • 유상증자/회사채발행 확대방침불구 기업들 실권우려 기피

      ... 이월됐었다. 이처럼 유상증자나 회사채발행 희망기업이 오히려 줄어들고있는 것은 증시침체로 실권현상이 우려되는데다 신주발행가가 낮아져 당초의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도 많고 회사채는 수익률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발행을 늦추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지난달 재무부는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돕기위해 월간 유상증자 허용물량을 2천억원이상으로 확대하고 회사채도 월1조2천억 1조3천억원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한국경제 | 1992.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