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유시민 "총선후 정동영 체제 지속"

... 있는데 대해 "고의적으로 한 말도아니고 그것으로 선대위원장을 교체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면서 "설혹 선거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감수하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성근 국민참여운동본부장의 최근 `분당' 발언에 대해 "분당은 없다"면서 "문 본부장이 현실정치에 깊이 참여치 않아온 입장에서 이념과 노선에 따른 정당이라는 이상적이고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09@yna.co.kr

연합뉴스 | 2004.04.04 00:00

한나라 `거야부활론' 반박

... "열린우리당이 갑작스레 거야부활론을 들고나온 만큼 무엇을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열린우리당 신기남(辛基南) 선대본부장의 `쿠데타 세력 재결집론'에 대해서도 "법을 공부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했던 분이 정당한 절차에 의해 표결을 한 행위를 쿠데타로 표현하는 것을 보니 의아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가 실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곳은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탄압과 인권유린의 현장"이라며 박근혜 대표를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印尼, 5일 총선.지방선거 동시 실시

... 총선이 5일 전국의 59만5천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550석의 중앙 의회와 주(州)및 시(市) 의회 등 3개 단위의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뽑는다. 총 유권자는 1억4천700여만명이고 모두 24개 정당이 경쟁에 나섰다. 지역별 첫 개표 결과는 투표 종료 시간인 오후 1시(현지시간)로부터 7시간이 지난 오후 8시께 발표될 예정이라고 선거관리위원회 관리가 말했다. 여론조사 결과 수하르토 전(前) 대통령의 독재를 뒷받침했던 골카르당이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선택 4.15총선 D-10] 추미애 '3보1배'

... 행진을 했고,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대구에서 '노인폄하'발언에 대해서 거듭 사과하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각 당은 상대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선거운동 방식으로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기 힘들다고 판단,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정책정당의 모습을 부각시키는데 힘썼다. -------------------------------------------------------------------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4일 광주에서 한나라당과의 공조를 사죄하는 ...

한국경제 | 2004.04.04 00:00

투표율 높아진다는데… 연령별 투표율이 중요

투표율은 역대 모든 선거에서 중요한 변수였고 이번 17대 총선도 예외는 아니다. 각 정당은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 16대 총선(57.2%)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총선구도가 '친노(親盧) 대 반노(反盧)' 등으로 갈리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초미의 관심은 투표율이 어느 정도 상승하느냐에 모아진다. 만약 투표율이 80%대로 크게 뛰어오른다면 열린우리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데 별 이견이 ...

한국경제 | 2004.04.04 00:00

후보자 TV토론 5일부터

17대 총선 후보자 TV 대담.토론및 합동방송연설회가 5일 낮 진주 MBC의 경남 사천지역 출마후보자 대담토론회 등 2곳을 시작으로각 시.군.구 선관위별로 개최된다. 이번 총선의 경우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가 폐지돼 각 후보간 정견과 정책을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예전에 비해 제한됨에 따라 TV대담.토론 및 합동연설회가 당락을 결정짓는 주요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이번 총선에선 처음으로 비례대표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가 도입돼, 오는 8,13일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공무원 집단행동 현행법 엄격적용"

... 4.15총선을 앞두고나타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논란에 대해 "정치개혁과 새 선거풍토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현행법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의 특정정당 지지나 `탄핵반대 시국선언'으로 야기된 이번 논란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의 정치활동 금지 등은 과거 `관치선거'의 악몽에서 나온 것이나 지금은 법을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17대 국회가 구성되면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스리랑카 총선, 좌익계 자유동맹 초반 우세

... 최대 정적이며 타밀 반군이 지지하는 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 계가 득세하는 의회를 해산한데 따른 것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한1948년 이후 13번째이자 4년래 3번째 이뤄진 총선였다. 225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에 무려 6천24명이 입후보하고 24개 정당과 192개 독립적인 정치단체가 후보를 내세웠다. 전체 의원중 196명은 직접선거로, 나머지 29명은 정당별 비례대표제로 선출된다. (콜롬보 AP=연합뉴스) dcparke@yna.co.kr

연합뉴스 | 2004.04.04 00:00

쿠르드족 양대정당 자이툰 배치 환영

이라크내 쿠르드족 양대 정당인 민주당(KDP)과 애국동맹(PUK)은 2일 이라크 전후재건을 도울 한국군 자이툰 부대가 쿠르드 자치지역에 배치되는 것에 대해 환영입장을 나타냈다. KDP는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족 3개 자치지역 가운데 아르빌과 도후크에서, PUK는 술라이마니야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KDP와 PUK는 각각 이라크 과도통치위원으로 활동중인 마수드 바르자니와 잘랄 탈라바니가 이끌고 있다. 파라지 알-하이디리 KDP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선관위 자동개표 시연 `이상무'

14개 정당이 참여해 24.7㎝까지 늘어난 비례대표투표용지에 대한 자동개표가 당초 우려와는 달리 별다른 문제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중앙선관위는 3일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대한 자동개표를 시연한 결과 100%의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시연을 위해 임의로 기표한 100여장의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자동개표기에 20여차례 입력했지만 단 한 차례의 오류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당초 수작업이 우려됐던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

연합뉴스 | 2004.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