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신철영(申澈永)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사무총장은 18일 "열린우리당이 우리나라 정당중 가장 개혁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조만간 우리당에 입당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 전 사무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고, 6월예정돼 있는 부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4.01.18 00:00

...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측근비리의혹도 주요 소재다.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설 연휴 전날 노숙자 무료급식 센터를 방문키로 하는 등민생행보도 계속할 예정이다. ◇민주당 =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모두 신뢰할 수 없는 정당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민주당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불법대선자금 문제를 언급하면서 '차떼기 정당'이라는 점을 집중 강조,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클린정당'임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4.01.18 00:00

열린우리당이 기업에서나 볼 법한 `화상회의'를 국내 정당 사상 처음 도입한다. 밀실회의가 일반화돼 있는 우리나라 정치 풍토를 감안하면 다소 생경한 발상일수도 있겠지만 성공적으로 착근될 경우 각당의 대화구조 및 의사결정 방식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평수(李枰秀) 공보실장은 18일 여의도 중앙당사의 새 기자실이 문을 여는 오는 26일부터 화상회의를 시범적으로 도입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상회의는 박영선(朴映宣) 대변인과 7명의 ...

연합뉴스 | 2004.01.18 00:00

... 진행중"이라고 언급, 상당수 정치인들의 합법자금 유용 단서가 포착됐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설연휴 직후에 소환될 예정인 여야 정치인 7∼8명은 불법 정치자금 모금에 연루돼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유용 혐의와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가급적 각 정당이 총선 후보자 공천발표를 하기 이전에 불법자금 모금에관여했거나 유용한 혐의가 있는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4.01.17 00:00

... 당직자 120명을 지구당 인근 횟집에 모아놓고 생선회 등 식사를 제공하며 당직자 회의를 열어 금품제공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 현행 법규에는 당원 모임이라도 다과류만 제공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예비후보 C씨는 소속 정당을 탈당하면서 당원 1천여명에게 같은 당 소속이었던현역의원을 '부패 정치인'이라고 표현한 서신을 보내 상대후보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비후보 D씨는 사무소 개소식때 불법 홍보 유인물을 배포하고 설치한 혐의로 조만간 불구속 입건될 ...

연합뉴스 | 2004.01.17 00:00

... 진행중"이라고 언급, 상당수 정치인들의 합법자금 유용 단서가 포착됐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설연휴 직후에 소환될 예정인 여야 정치인 7∼8명은 불법 정치자금 모금에 연루돼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유용 혐의와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가급적 각 정당이 총선 후보자 공천발표를 하기 이전에 불법자금 모금에관여했거나 유용한 혐의가 있는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4.01.17 00:0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20일 국정 연설을 통해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옹호하고 감세 조치의 성과로 경제 성장을 이루었음을 강조하는 등 재선 효과를 노린 새해 국정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측근 관계자들이 16일 밝혔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부시 대통령이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이밖에도중동문제와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미국이 전세계적인 대테러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음을 국민에게 확인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1.17 00:00

... 334명(36.2%), 50대 315명(34.1%), 60대 212명(22.9%), 70대 6명(0.7%) 등으로 나타나 40대와 50대가 전체의 70.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경제계 71명, 관료 34명, 군.안보 6명, 정당인 491명, 법조계 60명,언론계 27명, 전문직 5명, 학계 64명, 과학.기술계 10명, 교육계 25명, 의료계 32명,문화.예술계 5명, 시민단체 49명, 연구소 29명, 종교계 3명, 회사원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

연합뉴스 | 2004.01.17 00:00

... 쿠데타로 집권한 후 처음 의회에서 행한 연설에서상하 양원 의원과 국민들에게 "극단주의에 대항한 성전을 전개할 것을 요청한다"고말했다. 무샤라프의 국회 연설은 지난 1일 국회의 신임투표에서 승리함으로써 선거가 아닌 쿠데타를 통한 집권에 정당성을 획득한데 따른 것이지만 연설이 계속되는 동안야당 의원들은 큰 소리로 항의하거나 '퇴진하라'는 등의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고위 야당의원이 탑승한 국내선 여객기가 라호르에서 이슬라마바드공항에 도착한뒤 활주로에 50여분간 ...

연합뉴스 | 2004.01.17 00:00

...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제17대 총선 정치자금 공개운동 협약식'을 갖고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정치자금 공개 서명작업에 나섰다. 인천참여자치연대는 이날 현재 현역 의원 9명을 포함해 모두 52명이 참가 선청서를 냈다며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는 후보에 대해서는 소속 정당에공천반대 의견서를 보내고 시민모니터단을 구성해 밀착 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bhlee@yna.co.kr

연합뉴스 | 2004.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