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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통역안내원 75% 임금낮아 취업기피..자격증소지자 과잉

      30대1의 높은 경쟁을 뚫고 합격한 관광통역안내원의 75%가 일거리가 없어 놀고있다. 31일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영어,일어,중국어등의 관광통역 안내원자격증소지자 9천3백42명 가운데 24.9%인 2천3백27명만이 여행사에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어통역안내원의 경우 3천4백51명의 8.9%인 3백90명만이 여행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자격증을 갖고 여행사에 몸을 담고 있는 통역안내원들도 정식직원이 ...

      한국경제 | 1994.08.31 00:00

    • 외국어학원 불법취업 외국인 강사 19명 적발

      지난 8월1일부터 강남의 K어학원에서 시간당 1만원씩 받고 중국어를 가르 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조사결과 시몬 캐시 앤씨(25.여)등 주한미군 군속가족 4명도 A-3비자 (군속가족용 비자)로 입국해 불법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솔외국어학원 에 취업,시간당 1만2천원씩 받고 영어를 가르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외국어학습열기와 중국과의 무역증가로 영어와 중국어를 배우 려는 수강생이 늘자 외국어학원측이 유자격강사를 채용할경우 ...

      한국경제 | 1994.08.26 00:00

    • 경찰, 대학내 '주체사상 연구회' 적발...외대생 셋 구속

      ...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25일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기 위해 북한 원전을 탐독해온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내 주사파 조직인 ''주체사상 연구회''를 적발,이 단체 조직원인 김정미씨(26.여.아랍어 4)와 이정익씨(25.중국어 3),양태조 씨(24.인도어 3) 등 3명을 국가보안법(이적단체 구성.가입 등) 위반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경찰은 또 이 단체 조직책 최낙윤씨(25.아랍어 4)를 같은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이 단체를 실질적으로 지도해온 ...

      한국경제 | 1994.08.25 00:00

    • 한-중 수산기술협력협의서 이행에 합의

      ... 인적.물적교류원칙에 대해 합의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황해, 동중국해의 어업자원 및 해양 환경보존을 위한 공동연구를 기술협력과제로 설정하고 학술교류를 위한 양기관의 간행물을 교환키로 하는 한편 내년도에 4명씩의 전문가를 상호 파견키로 했다. 한편 국립수산진흥원은 중국측이 희망하는 새우및 어류질병분야 에 대한 연수를 받아 들이기로 하고 중국측에 중국어선들의 한국영해 및 어업자원보호수역 내조업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을 요청했다.

      한국경제 | 1994.08.25 00:00

    • [컨트리-호주] 탈유럽...경제발걸음 아시아로 돌렸다

      ... 안보논의기구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출범시키는 데도 기여를 했다. 이처럼 호주의 정치외교 중심은 유럽에서 아시아로 옮겨져 갔다. 아시아화정책은 교육계에도 새 바람을 일으켰다. 국민학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등 아시아계언어가 정규외국어로 속속들이 채택되고 있다. 현재 호주의 8개 주요외국어중 아시아계언어가 4개나 포함되었다. 최근에는 한국어도 일부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정규외국어로 가르치는등 호주의 아시아말 배우기 ...

      한국경제 | 1994.08.25 00:00

    • [90고령 등소평이후 중국진단] (하) 중국식발전 한계 인식

      ... "발전도상국으로부터 중급수준국가로의 도약기"이기도 하다. 중국은 금세기말까지 GNP(국민총생산)를 80년의 4배로 끌어올린다는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00년에 1인당 GNP를 8백달러로 제고시키고 배불리 먹는 수준(중국어로 "온포")으로부터 괜찮은 생활수준("소강")으로 향상시키려 하고 있다. 그리하여 21세기후반까지 중진국 수준에 도달하려는 것이다. 이 3가지 숙제를 잘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등소평시대와 포스트등 시대의 과제이다.

      한국경제 | 1994.08.23 00:00

    • 일본 IBM, 중국에서 최초로 개인용컴퓨터 규격통일 나서

      ...은 중국에서 최초로 개인용컴퓨터의 규격통 일에 나서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일본IBM은 오는 10월까지 중국 일본 미국IBM등 대형컴퓨터업체 10개사로 구성된 협의체를 결성,IBM호환기종과 중국어를 사용할수 있는 기본소프트 (OS)보급을 추진한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는 개인컴퓨터는 IBM호환기를 바탕으로 각메이커가 서로 다른 사양을 채택,중국어를 공동으로 사용할수도,호환성도 없다. 중국은 개인컴퓨터부문의 거대시장으로 ...

      한국경제 | 1994.08.21 00:00

    • [인물동정] 유동길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장 등

      ... 여성경영자과정 9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병한 서울대교수가 최근 군산대에서 열린 동방문학비교연구회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상철 전서울시장은 서울시장 재임전후의 기록과 인생역정을 담은 "7일간의 서울시장" 중국어판을 최근 중국 신화출판사 번역으로 출간했다. 마중가 한린대교수(정치학)는 대만 국립정치대 국제관계연구센터의 특약 연구원으로 초빙되어 1년간 연구활동을 위해 최근 현지로 떠났다. 이상하 한국프레스센터 이사장은 미국 고교생 수필콘테스트에서 ...

      한국경제 | 1994.08.17 00:00

    • 국내 개발 CD롬 중국어로 번역돼...대만 수출

      국내에서 개발된 CD롬이 중국어로 번역돼 대만에 처녀 수출된다. 세광데이타테크(주)는 자사가 개발한 6종의 CD롬 타이틀을 대만 ASIA-CD 사에 수출키로 하고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국산 타이틀이 외국어로 번역돼 해외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세광 이야기 동산시리즈" "이솝이야기" "앵무새 영어첫걸음"등의 교육용 타이틀 이 중국어판으로 재가공된다. 세광데이타테크는 한성화교학교 교사들을 통해 기존의 자막을 번역하고 녹음한후 ...

      한국경제 | 1994.08.05 00:00

    • 세광데이타데크, CD롬 타이틀 6개 대만에 수출

      대만산 컴퓨터 관련제품들이 국내 컴퓨터시장을 잠식해 온 가운데 국산 CD 롬 타이틀이 처음으로 대만으로 수출돼 화제다. (주)세광데이타테크(대표 박세원)는 최근 자사의 CD롬 타이틀 6개를 중국어 로 번역,내달 부터 최소 3만개를 대만에 수출키로 대만 아시아CD사와 합의했 다. 세광이 수출할 CD롬 타이틀은 이솝이야기등 국내외 전래동화를 담은 "세광 이야기동산" 3종과 영어 발음 교육용인 "앵무새 영어 첫걸음",도형 교육용인 "세모와 ...

      한국경제 | 1994.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