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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피는 꿈..낭만이 넘실 .. '활기 되찾은 푸껫'

      ... 벗어 던지고 뛰어들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다. 바다에 발을 살포시 담그니 오랜만에 만난 이방인이 반갑다는 듯 다리를 툭 툭 치며 열대어 무리가 스쳐 지나간다. 던져주는 먹이를 따라 다양한 색상의 열대어들이 떼지어 춤을 춘다. 지진해일이 지나간지 한달 째. 푸껫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파통비치 인근의 해안가 한편에서만 손상된 부분을 복구하는 망치소리가 들려온다. 파통비치에는 중년의 유럽인들이 야자수 그늘 아래서 여유롭게 해변의 정취를 즐기고 있고,해변가 ...

      한국경제 | 2005.01.30 00:00

    • 북한, 지진해일 방지대책에 '만전'

      북한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에서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북한 지진국 오용기 실장은 28일 조선중앙통신과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볼 때북한에서 지진과 해일이 일어난 현상이 적지 않게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한반도 동해에서 701년부터 현재까지 30여 회의 지진해일이 일어나 주변 나라들에 피해를 줬고, 1983년 5월과 1993년 7월 동해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이 일본에큰 피해를 주고 한반도와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 태국 지진해일로 고물상만 '신바람'

      지진해일 피해를 크게 입은 태국 남부 팡아주에서는 요즘 고철상 등 쓰레기 수집상들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일간 방콕 포스트지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팡아주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고물상들의 수입이 지진해일 이후 두배로 늘어났다. 이 때문에 곳곳에 임시 고철상 가게가 들어섰고 건물 잔해속에서 고철 등을 수집하려는 업자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름을 `비(Bee)'라고만 밝힌 고철 수집상(25)은 지진해일 이후 수입이 2배로 늘어났다며 고철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 인도네시아 지진ㆍ해일지역, 교육현장으로 변해

      지진.해일로 가장많은 사망자를낸 인도네시아 아체주(州) 반다아체시(市) 롱아(Lhoknga)해변과 푸나옹(Peunayong)마을이 교육의 현장으로 바뀌고 있다. 또 오는 3월 말까지 외국 군대는 물론 사실상 외국인 봉사단체까지 철수가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재앙의 발원지를 찾기위한 각국 관광객까지 몰리고 있다. 이처럼 재앙의 발원지가 교육현장 또는 관광지로 변하면서 이들을 상대로 한 바가지 상혼이 고개를 들고 있다. 28일 반다아체에 파견된 한국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 아체평화협상 시작.. 지진 피해자 30만명 근접

      인도네시아 정부와 아체주(州)의 반군단체인 '자유아체운동(GAM)'간 평화협상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시작됐다고 협상 중 재자인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 측근이 27일 밝혔다. 아티사리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마리아-엘레나 코웰은 "아티사리 전 대통령이 양측을 각각 만나 본 상태"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회담내용은 언급을 피했다. 이번 협상은 20개월 전 정전협정이 파기된 후 처음 열리는 것이나 한달 간 지속된 상호 적대행위 중단을 공식...

      연합뉴스 | 2005.01.28 00:00

    • '쓰나미' 사망.실종 가족 탄원서 제출

      "실종자 가족들은 생사여부로, 사망자 가족들은 보상문제로 답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달 발생한 남아시아 쓰나미(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한국인 가족들이 27일 외교통상부를 찾아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사후 처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실종자 5명과 사망자 1명의 가족은 이날 오후 외교통상부 이준규 재외국민영사국장을 1시간 가량 면담, "태국과 우리정부의 미흡한 대처로 피해가 더욱 커졌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천재가 아니라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 [종목서치라이트] 삼영엠텍, 07년 매출 1천억원

      ... 기업입니까? [기자] 바로 삼영엠텍입니다. 이 회사는 선박용 엔진구조제와 건축,토목 구조물인 교좌장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선박용 엔진구조제는 현대중공업, HSD, 히타치, 미쓰이 조선소, 가와사키 등에 납품하고 있구요, 지진지진을 감쇄하는 장치는 국내 대형 토목, 건설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97년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해 나온 기업인데요 대표이사부터 핵심 인력 모두가 삼성중공업 멤버들이죠. [앵커] 먼저 회사의 실적부터 살펴보죠. [기자] ...

      한국경제TV | 2005.01.28 00:00

    • 스페인축구, 중국과 3월 A매치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오는 3월 26일 중국과 국가대표팀 경기(A매치)를 벌일 예정이라고 28일(한국시간) 밝혔다. 경기는 1만7천명 수용 규모의 살라만카(2부리그팀) 홈 구장에서 열리는 것으로알려졌다. RFEF는 또 다음달 11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경기를벌이기로 했으며 발렌시아, 레반테 혼합팀과 프리메라리가 선발팀이 맞붙는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

      연합뉴스 | 2005.01.28 00:00

    • 기상재해 대응기술 개발에 127억원 투입

      기상청은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태풍, 지진해일 및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확정, 총 12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황사예측기술, 인공지진실험과 위성.레이더 자료 이용 기술개발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05년도 기상관련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상.지진기술 개발사업에 58억원, 통신해양기상위성 개발사업에 69억원 등 전년 대비 35%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 SK건설, 태국에 지진해일 성금 전달

      SK건설은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태국에 100만바트. 한화 약 2천7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SK건설은 지난 94년부터 10여년간 태국에서 7억달러 이상의 플랜트 공사를 해왔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