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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부채상환 능력 사상최저…日의 절반

      ... 지난 80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3월 말 3.96배)의 절반 수준이며 소비위주 경제구조인 미국(6월 말 3.45배)에 비해서도 크게 미흡한 것이다. '부채상환능력'은 빚 갚을 여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금융자산 보유규모가 금융부채의 몇 배인지로 표시된다. 개인들의 부채상환능력은 △99년말 2.89배 △2000년말 2.64배 △2001년말 2.44배 △작년말 2.09배로 줄곧 내리막이다. 이처럼 개인들의 빚 갚을 능력이 떨어지고 ...

      한국경제 | 2003.09.24 00:00

    • 환란 이후 국채시장 급속 성장

      ... 전망' 자료에 따르면 하루평균 국채 거래량은 97년 300억원에서 이달 들어서는 2조6천억원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국채가 전체 채권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3%에서 45.9%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국채 전문 딜러의 지표채권 거래를 장내 거래로 의무화한 후 장내거래 비중이 지난해 3.4분기 10.8%에서 올해 3.4분기에는 35.5%로 증가하고 하루 평균 거래량도 2천100억원에서 1조700억원으로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장내 거래가 크게 활성화되고 ...

      연합뉴스 | 2003.09.24 00:00

    • 카드주 하루만에 약세 전환

      ... 상승했다. 이처럼 카드주 상승이 하루만의 '반짝 강세'로 그친 것은 카드사들의 연체율 하락이 아직 추세로 확인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속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승주 우리증권 연구원은 "LG카드의 경우 실질 연체율의 선행지표인 신규 연체율이 현재 연중 고점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신규 연체율이 다시상승하고 실질 연체율의 고점이 올해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또 과거 흑자시기에 비해 3배 ...

      연합뉴스 | 2003.09.24 00:00

    • CSFB,"亞 증시..G-7 회담 반응 지나쳤다"

      24일 CSFB 亞 전략가 스튜어트 패터슨은 주초 아시아 증시의 G-7 회담 반응이 너지나쳤다고 평가하고 낙관적 전망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패터슨은 성장 지향 정책들이 유럽과 일본 경제지표들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아시아 지역 밸류에이션 추가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9.24 00:00 | parkbw

    • 중소제조업 경기하락 지속

      ... 발표된 7월의 경기국면지수는 99.5를 기록,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 부문별로 보면 생산(-2.3p), 출하(-2.3p), 노동투입량(-2.4p), 가동률(-1.8p)등 모든 항목의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으며 경기국면지수의 선행지표인 경영환경지수도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10월에도 경기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투자 및 소비심리 회복이 계속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국면지수와 경영환경지수는 ...

      연합뉴스 | 2003.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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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운하 경제성평가 엉터리 ‥ 감사원 "건설 전면 재검토"

      ... 굴착공사의 진행이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 결과 건교부는 지난해 3월 경인운하 사업성 분석 용역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하면서 경제성이 높은 결과가 나오도록 수차례 사업계획을 멋대로 변경,사업의 경제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합격선인 1을 넘는 수치가 나오게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또 건교부가 경인운하 구간을 가로지르는 6개 교량의 높이를 잘못 계산해 설계하는 바람에 운하가 개통되더라도 컨테이너선이 교량에 부딪칠 위험이 ...

      한국경제 | 2003.09.24 00:00

    • 연말까지 국민/부산은행 선호..JP모건

      ...P모건이 은행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3일 JP모건은 은행주에 대해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될 것이며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면 종목별 접근이 필요하며 거시지표 회복을 확인한 후에는 너무나 늦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말까지 거시경제 재료로 국민은행을 배당투자 대상으로 부산은행을 선호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과 한미은행의 경우 장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는 관심을 줄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03.09.24 00:00 | ch100sa

    • LG카드,고평가 상태..시장수익률..하나증권

      하나증권이 LG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4일 하나증권 유승창 분석가는 LG카드에 대해 개선된 연체율 지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고평가 상태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체율 하락이 추세적인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시기상조이며 대환대출 비중 증가와 연체율 상승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9.24 00:00 | ch100sa

    • "기술지표상 추세 반전" .. 3월이후 상승세 꺾여

      기술적 분석상 지난 3월 이후의 상승 추세가 하락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하는 '섬모양 반전' 모습이 출현해 당분간 보수적인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증권 유승민 연구위원은 23일 "환율문제로 야기된 지수 폭락으로 나타난 갭하락(당일 고가가 전일 저가보다도 낮은 상황)을 이날도 회복하지 못했다"며 "지난달 19일 갭상승(당일 저가가 전일 고가보다 높은 상황)과 연관지어 생각할때 기술적 분석상 이는 추세반전을 시사하는 '섬모양 반전(...

      한국경제 | 2003.09.23 00:00

    • 인천공항 화물처리량 세계 4위

      ... 60%를 차지, 수출.입 화물 운송에서 항공이 차지하는 비중이 물동량으로는 0.4%에 그쳤지만 상품금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29.6%, 올해 1-8월 30.6%에달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허브공항의 주요 지표인 화물환적률도 인천공항이 46%로 일본 간사이(18%), 홍콩(30%), 싱가포르 창이(40%) 등 아시아 주요 경쟁공항을 앞질렀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항공화물 운송실적도 대한항공이 세계 3위를, 아시아나항공이 ...

      연합뉴스 | 2003.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