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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주식 (4)] 'LG홈쇼핑'‥수익성 개선…추가하락 없을듯

... 않다. 무엇보다 소비심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홈쇼핑 업체의 특성상 하반기 소비가 얼마나 회복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현대·우리·농수산 등 후발 홈쇼핑업체의 시장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홈쇼핑 업체의 성장성을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인 케이블TV 가시청 가구수의 증가율이 둔화되는 상태에서 경기가 살아나 외형(취급고)이 커지지 않는다면 수익성 개선도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주가도 이같은 우려를 감안,지난 6월 중순의 연중 고점(8만8천5백원)에 ...

한국경제 | 2003.08.12 00:00

ING증권,"亞 증시,두달간 10~15% 조정 전망"

... 밝혔다. 11일 ING 亞 전략가 마라쿠스 로스겐(Markus Rosgen)은 아시아 증시가 8월부터 약 두달여동안 10~15%의 조정국면을 거칠 것이란 전망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로스겐은 최근 2주동안 아시아와 세계 증시 모두 기술적 지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나스닥이 3월초 이후 만들어 놓은 상승 추세대가 붕괴됐으며 증시 거래대금 부진과 미국 채권수익률 상승을 부담 요소로 진단했다.약세장을 기술주 비중축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ING는 ...

한국경제 | 2003.08.12 00:00 | parkbw

美경제, 하반기 탄력..내년 4% 성장전망

... 야심적인 감세 정책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블루칩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마침내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뒷받침하는 조짐들이 많다"면서 "올 2.4분기가 끝나면서 회복에 탄력이 붙기시작했음을 뒷받침하는 지표들과 민간부문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음"을 상기시켰다. 블루칩 분석 내용은 지난 8일 공개된 블룸버그뉴스 조사와도 비슷한 전망을 담고 있다. 블룸버그가 5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조사해 분석한 바에 ...

연합뉴스 | 2003.08.12 00:00

CSFB,"亞 증시,기업수익 모멘텀 더 간다"

... 중반이후 하락세를 치닫던 아시아 기업들의 2003년 수익 수정치가 안정세를 보이고 내년과 2005년 전망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CSFB는 기업 숫적으로는 여전히 수익하향이 많으나 상향 조정의 경우 주로 대기업이고 조정폭도 하향시보다 더 크다고 지적했다. CSFB는 경기선행지표 가시성과 과거 P/E 추이를 기준으로 아시아 기업들의 수익 모멘텀이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8.12 00:00 | parkbw

증시 700선 붕괴 .. 이번주 고비

... 이에따른 외국인 매수세 위축, 오는 14일 옵션 만기에 따른프로그램 매물 부담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11일오전 69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런 가운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잡혀있는 이번주가 국내외 증시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조정을 받더라도 680~690선이 지지선이 될 것으로보고 이를 업종 대표주나 실적 호전주의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모멘텀 부재..이번주 ...

연합뉴스 | 2003.08.11 00:00

'노동비용' 한국만 가파른 상승추세 ‥ 노동연구원

... 실질임금 인상폭이 두 자리 수를 웃도는 데다 원화가치가 강세를 지속, 단위노동비용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임금을 생산성으로 나눈 단위노동비용은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국제시장에서 공산품 경쟁력의 주요 지표가 된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1일 발간한 '8월 노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국 통화를 기준으로 한 단위노동비용 상승률은 96년 이후 최고치인 5.9%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미국(-1.3%) 일본(-4.5%) 대만(-8.8%) ...

한국경제 | 2003.08.11 00:00

'하반기 최대복병은 환율' ‥ 고원종 동부증권 부사장

... 돌아서면 현재 국내 경제를 지탱해주고 있는 수출의 증가세 둔화와 함께 펀더멘털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관점에서 그는 올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해서도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아지지 않은데다 한국의 고용 사정도 낙관할 수 없어 내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게 고 부사장의 분석이다. 그는 "하반기 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주식을 선취매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고 부사장은 지난 ...

한국경제 | 2003.08.11 00:00

[룰라의 브라질-도전과 변화] 경제 회생위해 '이념' 벗어던져

... 새로운 발전모델을 요구하고 있었다. 룰라 정부의 국정 운영 제 1 원칙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정해진 것은 너무도 당연했다.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물이면 좌파 우파를 가리지 않고 등용됐으며, 주요 정책은 더 이상 이념적 지표를 서성거리지 않았다. 신자유주의든, 사회주의 경제 시스템이든 실질적인 효과가 중요했다. 노조위원장이 아닌 대통령으로서 룰라의 달라진 면모가 공식 확인된 것은 지난 4월7일. 취임 1백일을 사흘 앞두고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열린 기자회견. ...

한국경제 | 2003.08.11 00:00

[하반기 '업종별 전망'] <10> 유통ㆍ의류업 .. 4분기께 회복

유통.의류업종은 다른 분야보다도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소비와 관련된 지표흐름은 유통.의류 업황을 판단하는 바로미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비 부진현상은 하반기들어서도 이어지는 추세다. 7월 백화점이나 할인점,편의점,홈쇼핑 매출은 전월대비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내수경기 부양책과 증시호전 등 주위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데도 실물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심리와 구매력은 나아지고 있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전문가들은 ...

한국경제 | 2003.08.11 00:00

단위노동비용 크게 증가.. 가격경쟁력 약화

... 일본(-7.4%), 대만(-7.9%) 등 주요 국가들은 모두 감소했다. 단위산출당 노동비용인 단위노동비용은 각국 상품의 국제경쟁력을 비교할 때 노동생산성까지 고려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노동비용이나 임금의 비교에 비해 더욱 효율적인 지표다. 2002년 현재 우리나라의 명목 평균 임금은 203만6천원으로 지난 87년의 38만7천원에 비해 무려 5.3배 증가했다. 지난해 임금총액 증가에 대한 기여도를 항목별로 보면 정액급여가 76.6%로 가장높았고 특별급여는 25.8%였다. ...

연합뉴스 | 2003.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