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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회장 입후보 13일 마감..경선여부 주목

'단독이냐. 대항마의 출현이냐.' 향후 4년간 대한축구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이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선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후보는 일과 시간인 13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선거는 오는 18일 오전 열리는 축구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각 시도 협회장 16명,각 연맹 회장 6명, 김정남 울산 현대 감독을 비롯한 중앙대의원 5명 등 대의원 27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과반수 이상 참석에 과반수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축구협, 월드컵 상대 전력분석 시동

대한축구협회가 한국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상대팀들의 전력 분석에 나섰다. 협회는 10일 축구회관에서 새해 첫 기술위원회를 열고 한국과 함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속한 쿠웨이트,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각각의 전담 기술위원을 배정했다. 1차전 상대팀 쿠웨이트는 장순필, 장원직 기술위원이, 우즈베키스탄은 오세권,장원재 기술위원이, 사우디아라비아는 김순기, 조관섭 기술위원이 각각 맡아 정밀분석에 들어간다. ...

연합뉴스 | 2005.01.10 00:00

축구지도자협, '중앙대의원제 폐지' 촉구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공동회장 차경복 박종환 김호)가 대한축구협회장이 직접 선정하는 5명의 중앙대의원제의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반면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규정을 무시하는 주장이라며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시점에 이성을 갖고 뜻을 모아야 한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대안이나 정책을 제시하라"고 대응했다. 축구지도자협의회는 10일 "축구협회장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5명의 중앙대의원제를 폐지할 용의가 ...

연합뉴스 | 2005.01.10 00:00

아시아축구연맹, 24일 평양 방문 월드컵예선 점검

...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AFC 측은 평양 방문을 통해 최종예선 개최장소인 김일성경기장과 숙박시설, 교통수단, 치안상황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일본은 다음달 9일 사이타마월드컵경기장에서 1차전을, 오는 6월8일 평양에서 2차전을 갖는다. 벨라판 사무총장은 일본축구협회가 요구한 평양 사전 방문에 대해 "북한축구협회측과 만난 뒤 다음달 중 방문이 이뤄지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 oakchul@yna.co.kr

연합뉴스 | 2005.01.09 00:00

일본,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전 앞두고 '전전긍긍'

... 차이가 많이 나지만 '일본에는 절대 질 수 없다'는 북한 선수들의 정신력이 경기 결과를 좌우할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일본팀은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일본이 더 우려하고 있는 경기는 오는 6월8일 평양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 일본축구협회는 당초 연습장 확보와 응원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사전답사단을보내고 싶다는 의향을 북한 측에 전달했으나 북측은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최근 펴낸 해외여행정보를 통해 북한으로 축구 응원을 가는 서포터스에게 ...

연합뉴스 | 2005.01.09 00:00

정몽준 축구협회장, "2008년까지 FIFA랭킹 15위

제 50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도전하는 정몽준 현축구협회장이 4번째 연임을 위한 3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6일 ▲축구 선진국 수준의 시설 인프라 구축완료 ▲국내 축구환경의 획기적 개선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통한 세계 정상권 진입 등을 앞세운 '새 임기내(2005-2008년) 사업목표'를 공개했다. 정 회장은 우선 축구인프라 구축을 위해 월드컵 잉여금 650억원을 활용한 3곳의축구센터 및 14개 축구공원 설립을 2006년까지 마무리짓기로 ...

연합뉴스 | 2005.01.06 00:00

인도축구협회, FIFA에 자선경기 요청

인도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동남아시아를휩쓴 지진해일 피해자를 위한 자선경기 개최를 요청했다. 인도축구협회는 5일(이하 한국시간) "인도의 지진.해일 피해자를 위해 대규모수재 의연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FIFA에 '월드 베스트 11'들이 모인 자선경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인도는 이번 지진참사로 1만5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인도축구협회는 150만루피(약 3천600만원)의 구호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

연합뉴스 | 2005.01.05 00:00

이집트축구협회, 코엘류 전 대표팀 감독에 '러브콜'

지난해 4월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도중하차했던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집트축구협회로부터 감독직 영입제의를 받았다. 중동축구 전문사이트인 미들이스트풋볼닷컴(www.middleeastfootball.com)은 4일"이집트축구협회가 코엘류 전 한국대표팀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축구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유로2004에서 크로아티아를 이끌었던 '노장감독' 오토 바리치에게도 감독직을 제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코엘류 ...

연합뉴스 | 2005.01.05 00:00

앙리, 反인종차별 대사로 임명

... 안토니오 레예스에게 "그 검둥이 자식(앙리)보다 네가 낫다"고 말한 것이 방송에 중계되면서 불거지기 시작, 최근에는 일부 팬들의 흑인 비하 응원이 물의를 빚어왔다. 특히 몇몇 스페인 축구팬들은 11월 잉글랜드와의 A매치와 21세이하 대표팀 경기에서 잇따라 상대 흑인 선수들을 향해 원숭이 소리를 흉내내고 욕설을 퍼부어 스페인축구협회가 FIFA로부터 6만5천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파리 AFP=연합뉴스) firstcircle@yna.co.kr

연합뉴스 | 2005.01.04 00:00

일본축구, "2050년내 월드컵 우승 목표"

일본축구가 2050년 안에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장기플랜을 발표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일 가와부치 사부로(69) 일본축구협회장이 축구 저변 확대와 대표팀 경쟁력 강화에 관한 '2005년 선언'을 밝히면서 일본대표팀이2015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 안에 진입하고 2050년까지는 월드컵을 단독 개최하고 우승을 이뤄낸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가와부치 회장은 '꿈이 있으면 강해진다'는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

연합뉴스 | 2005.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