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라크 연쇄 폭탄테러…최소 27명 사망

... 치안 불안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의 상업구역인 카라다에서는 주차된 차량 폭발을 비롯한 수 차례의 잇따른 폭발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90㎞ 떨어진 키르쿠크에서는 6대의 차량이 동시다발적으로 폭발, 9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3대는 중심부의 아랍인 구역과 쿠르드족 구역, 투르크멘족 구역에서 각각 폭발했다. 이 밖에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타르미야에서는 경찰관 1명이 무장괴한의 ...

연합뉴스 | 2013.04.15 20:50

한국가스공사 이라크 가스전 피습…현지직원 2명 사망

... 달러 규모의 아카스 가스전 개발을 위해 초기 단계로 경찰 숙소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라크 현지에서 이 밖에도 만수리아 가스전(지분 20%), 주바이르 유전(지분 25%), 바드라 유전(지분 30%)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키르쿠크-바이지 간 120㎞(1억3천만달러 규모) 가스 배관 공사를 수주하는 등 이라크 에너지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바그다드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hyunmin623@yna.co.kr

연합뉴스 | 2013.04.02 00:00

이라크서 폭탄테러…지방선거 후보 2명 사망

... 후보 2명이 숨졌다.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175㎞ 떨어진 투즈 쿠르마투 마을에서 발생한 이날 테러로 지금까지 각종 폭력 사태로 희생된 지방선거 후보는 11명으로 늘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나짐 알 딘 오마르 카림 키르쿠크 주지사는 "오늘 참사는 명백한 테러 공격"이라면서 "선거 날짜가 다가올수록 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에서는 수만 명의 희생자를 낸 2006∼2007년을 정점으로 점차 폭력과 테러 사건이 감소하는 추세였다. ...

연합뉴스 | 2013.03.26 00:00

이라크서 총격 테러…8명 사망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15일(현지시간) 무장 세력의 총격 테러가 발생해 이라크군 8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다. 이라크 군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소속 부대 복귀를 위해 차량을 타고 바그다드 북부 마을을 지나다가 무장 요원의 공격을 받았다. 관계자들은 이 과정에서 이라크군이 탑승한 차량이 전복됐으며 생존한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라크에서는 2011년 말 미군 철수 이후 시아파와 수니파 간 갈등이 심화하면서 ...

연합뉴스 | 2013.03.16 00:00

이라크 "반정부 시위 현장, 테러범의 천국"

...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는 북부 모술에서 경찰의 발포로 수니파 반정부 시위 참가자 1명이 사망한 지 하루 만의 일이어서 시아파 주도 이라크 정부와 수니파 주민 사이의 갈등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오전 북부 키르쿠크에서는 수니파 반정부 시위 주도자 가운데 하나인 사바르 알 오바이디가 집 앞에서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이라크에서는 1년여 전 미군 철수 이후 정치권의 갈등이 시아파와 수니파의 대립, 각종 테러와 맞물려 ...

연합뉴스 | 2013.03.10 00:00

이라크서 또 자살폭탄테러…6명 사망

...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타지 마을은 전날에도 친정부 민병대 '사흐와' 대원들을 겨냥한 자폭 테러로 2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한 곳이라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가 전했다. 지난 3일에는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경찰 본부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30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알카에다와 같은 수니파 무장단체의 전형적인 공격 수법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라크에서는 수만 명의 희생자를 ...

연합뉴스 | 2013.02.05 00:00

이라크서 또 자폭테러…22명 사망

친정부 민병대 '사흐와' 대원 노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에서 4일 자살 폭탄 테러 공격으로 최소 22명이 숨졌다. 전날 북부 키르쿠크에서 경찰 본부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30명이 숨진 지 하루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타지 마을에서 친정부 민병대 '사흐와' 대원들이 월급을 받는 자리에서 한 청년이 자폭 테러를 감행했다. 이날 테러로 정부군 2명을 포함한 민병대원 ...

연합뉴스 | 2013.02.05 00:00

이라크 곳곳서 폭탄 테러…최소 31명 사망

... 16일 잇따른 폭탄 테러와 총격 등으로 최소 31명이 사망했다. 이는 35명이 사망한 지난달 17일 연쇄 테러 이후 하루 사망자 수로는 최대 규모다. 경찰과 현지 의료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90㎞ 떨어진 키르쿠크 중심가에 있는 쿠르드 민주당사 밖에서 폭탄을 장착한 차량이 폭발한 데 이어 인근에서 또 다른 차량이 폭발해 19명이 숨지고 최소 190명이 다쳤다. 이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수니파 무장단체나 알카에다의 ...

연합뉴스 | 2013.01.17 00:00

이라크 곳곳서 연쇄 폭탄테러‥최소 15명 사망

... 첫날을 하루 앞둔 14일 이라크 곳곳에서 폭탄테러와 총기 공격 등으로 최소 15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이날 테러는 바그다드와 다른 6개 도시에서 11차례에 걸쳐 연쇄적으로 발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북부 키르쿠크에서는 3대의 차량과 도로 옆 매설 폭탄이 터지면서 최소 9명이 숨지고 39명이 부상했다. 바그다드에서는 이날 오전 출근 시간에 주차된 차량이 폭발, 민간인 1명이 숨지고 10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

연합뉴스 | 2012.11.14 00:00

가스공사 이라크서 1억3천만弗 배관공사 계약

한국가스공사는 이라크 석유부 산하 OPC(Oil Pipelines Company)와 배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베이지까지 110㎞에 걸쳐 가스관을 설치하는 공사로 계약 금액은 1억2천700만 달러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라크 정부가 노후 배관을 교체하고 자원 공급 기반 시설을 늘리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이라크에서 다른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12.10.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