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가스公, 이라크서 1억3000만弗 배관공사 수주

한국가스공사는 이라크 오일청 산하 석유 및 가스 배관운영 국영기업인 OPC가 발주한 가스관 설계·구매·시공(EP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베이지까지 총 길이 110㎞에 가스관을 설치하는 공사로, 계약 예정금액은 1억2700만달러다. 가스공사는 이달 중에 계약을 체결해 24개월에 걸쳐 사업을 벌인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사가 국제입찰을 거쳐 수주한 최초의 EPC 사업”이라며 “자원 ...

한국경제 | 2012.10.05 00:00 | sjhjso

이라크 연쇄폭탄공격…41명 사망

... 북부 바쿠바 지역에서도 무장단체 대원들이 군 검문소를 공격해 군인 4명이 숨졌고,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 티크리트에서는 폭탄조끼를 착용한 무장대원 2명이 보안당국 사무실 안에서 폭탄을 터뜨려 경찰관 3명이 숨졌다. 또 북부 키르쿠크에서도 무장단체의 폭탄공격으로 1명이 숨졌다고 현지 의료진이 전했다. 이날 공격은 이라크 정부가 미군의 주둔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과 협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이라크 주둔 미군 4만6천명은 올해 말까지 ...

연합뉴스 | 2011.08.15 00:00

차량에 폭탄 설치하던 알 카에다 대원 즉사

이라크 알-카에다 소속 무장대원이 자기 집 앞에서 차량 안에 폭탄을 설치하던 중 폭탄이 터져 자녀 2명과 함께 숨졌다. 26일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경찰에 따르면 알-카에다 대원 모하메드 자심 알-함다니는 이날 자기 집 앞에서 차량 내부에 폭탄을 장착하던 중 폭탄이 터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집 안에 있던 함다니의 자녀 2명(각각 10살, 11살)도 폭탄 폭발로 가옥이 붕괴되면서 숨졌고 이웃 20여 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

연합뉴스 | 2011.07.26 00:00

비상시 이라크원유 하루 25만배럴 우선공급받는다

... 이라크에서 들여왔고 이는 전체의 6.9%를 차지한다. 협정은 이와 함께 이라크가 2009년 실시한 1-2차 유·가스전 입찰때 유찰된 유전 4곳에 대한 응찰 기회를 한국에 주는 것을 명시했다. 해당 4곳은 매장량 62억배럴 규모의 키르쿠크, 32억배럴의 다이하산, 6억배럴 짜리 미들 유프라테스, 39억배럴 수준의 이스트 바그다드로, 가스공사나 그밖의 국내 유전개발업체들은 이가운데 다이하산과 미들 유프라테스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이 협정과는 관계없이 내년 ...

연합뉴스 | 2011.04.28 00:00

이라크 대규모 시위…7명 사망

... 속출했다고 시위대는 주장했다. 시위대는 의회와 미국 대사관이 있는 그린존(옛 미군특별경계구역) 외곽의 콘크리트 담벼락 2개를 무너뜨리기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분노의 날'이라고 명명된 이날 시위는 수도 바그다드 뿐 아니라 모술, 키르쿠크 등 이라크 전역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시위는 이라크전 이후 여전히 전력난과 상.하수도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에 항의하며 실업난 해소와 공직자들의 부패 척결을 촉구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중동.아프리카 전역을 휩쓸고 있는 반 ...

연합뉴스 | 2011.02.25 00:00

중동.아프리카 각국 반정부 시위 확산.격화

... 요구하며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수니파가 많이 사는 서부 팔루자 지역에서는 1천여명의 시위대가 시청 앞에 모여 부패 척결과 행정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한 참가자는 분신을 시도했으나 시위대의 저지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북부 키르쿠크에서는 시위대 100여명이, 남부 바르샤 지역에서는 시위대 200여명이 각각 거리 시위를 펼치면서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연합뉴스 | 2011.02.16 00:00

이라크 알카에다 "성탄절에 기독교인 공격"

... 인질극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기독교인과 무장대원, 경찰 등 68명이 숨지는 참극이 빚어지기도 했다. ISI의 테러 위협이 커지자 일부 교회들은 성탄절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의 루이 사르코 주교는 "예년의 경우 밤에 성탄예배를 드렸는데 올해는 테러 위협 때문에 오전 10시로 시간을 옮겼다"며 "예배를 제외한 모든 행사가 취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슬람 국가인 이라크에서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 3천만명 ...

연합뉴스 | 2010.12.22 00:00

23년만의 이라크 인구센서스 무기한연기

... 할지, 쿠르드자치정부로 할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면서 여러 차례 연기돼 왔다. 이라크는 종족별 인구비율에 비해 의해 중앙정부 예산이 분배되기 때문에 인구센서스가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석유자원이 풍부한 키르쿠크 지역의 종족별 인구 비율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쿠르드자치정부는 키르쿠크 지역의 주민 절반 이상이 쿠르드족이라며 키르쿠크도 자치정부 관할 지역으로 편입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중앙정부와 쿠르드자치정부 당국자 ...

연합뉴스 | 2010.12.01 00:00

[Global Issue] “폭탄 테러도 이라크人의 민주주의 열망 막을 수 없었다”

... 했다. 이라크 선거관리위원회(IHEC)가 집계한 이번 총선 투표율은 62.4%다. 지난해 1월 지방선거 투표율 51%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예상 투표율 55~60%보다도 높다. 특히 쿠르드족 밀집지역인 아르빌(76%)이나 키르쿠크(70%) 등은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투표율을 보여서 쿠르드인들이 선거에 기대는 관심이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수니파 밀집지역에서도 60%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325석의 의원을 뽑는데 6200명이 후보로 나선 ...

한국경제 | 2010.03.12 14:08 | 조귀동

이라크 총선 여당 우세…"美 철군 예정대로"

... 선거관리위원회(IHEC)는 이번 총선 투표율이 62.4%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지방선거의 투표율 51%를 크게 능가하는 수치이며 IHEC 예상 투표율 55~60%보다도 높다. 특히 쿠르드족 밀집지역의 경우 아르빌 76%,키르쿠크 70% 등으로 나타나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수니파 밀집지역에서도 60%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IHEC는 개표가 최소 30% 이상 진행되기 전까지는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오는 18일께 최종 결과가 ...

한국경제 | 2010.03.08 00:00 | 서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