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프로농구 샐러리캡 1억원 인상

한국농구연맹(KBL)은 국내 선수의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을 지난 시즌보다 1억원 올린 12억5천만원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국내 선수의 최저연봉은 3천만원에서 3천300만원으로, 신인선수 최고연봉도8천만원에서 9천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KBL은 지난해 물가 상승률과 경제 성장률을 감안, 샐러리캡을 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4.30 00:00

[프로야구] 위기의 두산, 갈수록 태산

시즌 초반 바닥을 헤매고 있는 프로야구 두산이에이스 부진에 이어 주전 포수의 부상까지 겹쳐 깊은 시름에 빠졌다. 연패는 끊고 연승은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하는 에이스 박명환이 심각한 부진에빠진데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안방마님 홍성흔이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거포 타이론 우즈와 용병 에이스였던 게리 레스를 일본으로 보낸 두산은 개막 전부터 전력의 약화가 예상됐던 팀. 하지만 21경기를 치르는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거래소 3일째 상승..600선 근접

... 이어갔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9포인트(0.33%) 오른 599.3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 내린 597.23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유지하고 선물시장 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도 대거 유입되면서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중 60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오후들어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에 나서 무려 1천377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도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외국방송 베끼기 "이제 그만" .. '프로그램 아이디어' 매매 활성화

구미와 일본에서 방송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를 사고 파는 '프로그램 포맷'거래가 일반화됨에 따라 국내방송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방송프로그램의 주제,형식,소품,무대장치 등 아이디어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해 주게 되면 국내 방송제작자들의 관행이었던 '외국 프로그램 베끼기'가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포맷거래는 일종의 '방송 리메이크 판권'으로 미국 CBS의 '서바이버',네덜란드 엔데몰사의 '빅 브라더',일본 소니의 '러시안 룰렛' 등이 큰 성공을 ...

한국경제 | 2003.04.30 00:00

"최용수 볼 안온다고 화내지 말라"

일본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최용수(이치하라)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감독으로부터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비카 오심 이치하라 감독은 최용수가 29일 교토 퍼플상가와의 경기 종반에 볼배급이 제대로 되지 않자 그라운드에서 화를 냈다고 지적하며, 최용수의 행동에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고 일본 언론들이 30일 전했다. 이비카 감독은 "나는 누가 득점을 하느냐에 관심이 없다. 자기에게 찬스가 오지않는다고 화를 내는 일은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거래소] 장중 600선 회복(오전 10시)

... 전날보다 4.46포인트 오른 601.82를 기록, 지난 24일 이후 4일만에 장중 6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 내린 597.23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유지하고 선물시장 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도 대거 유입되면서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 245억원 매수우위이고 기관도 4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은 791억원 매도우위로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477억원 매수우위이다.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한국축구, 패스 플레이로 변신한다

... 말에서도 증명된다. 코엘류 감독은 그 동안의 골가뭄과 관련,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뭔가 보여주여야 한다는 부담에 많이 긴장했다"고 지적한 뒤 "자주 연습하고 호흡을맞췄야 해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해진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대표팀에 색깔을 입히는 데 가장 큰 문제는역시 소집훈련이었다"면서 고충을 털어놨다. 코엘류 감독은 이와 관련, "모든 대회가 중요하지만 해외파를 마음대로 부를 수없는 게 현실"이라며 "코칭스태프와 국내 프로축구 경기를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프로필] 박정삼 국정원 2차장

... 1년 가량 투옥됐던 '쓰라린' 기억도 갖고 있다. 88년 서울경제신문 증권부장으로 복직한 뒤 한국일보, 국민일보, 스포츠투데이, 굿데이 등 종합지와 스포츠지에서 중견간부와 경영자로 활동하면서 주로 경제와 경영마인드를 키워왔다. 프로야구 단장을 지낸 이채로운 경력도 가졌다. 부인 정숙희(鄭淑姬)씨와 2남. ▲전남 강진(59) ▲서울대 철학과 ▲한국일보 경제부 기자 ▲㈜봉명에너지 기획실장 ▲제일증권 조사부장겸 국제부장 ▲프로야구 청보핀토스 단장 ▲한국일보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샌안토니오 2회전 진출 '1승 남았다'..피닉스와 5차전 94대82 완승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 진출의 9부능선에 올랐다. 샌안토니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SBC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회전(7전4선승) 5차전에서 간판 스타 팀 던컨(23점·1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피닉스 선즈에 94-82로 완승을 거뒀다. 서부컨퍼런스 1위인 샌안토니오는 이로써 3승2패가 되면서 2회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또 LA레이커스는 이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5차전에서 샤킬 ...

한국경제 | 2003.04.30 00:00

최경주, 미켈슨.하웰 3세 등과 샷대결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버거운 상대들과 한조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오는 1일 밤(이하 한국시간) 개막되는 PGA 투어 HP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 대회본부가 발표한 대회 1,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최경주는 2일 새벽 2시45분 1번홀에서 필 미켈슨(33), 찰스 하웰 3세(24.이상 미국) 등과 함께 티샷을 날린다. 이 대회는 최경주가 한국인으로서는 사상 첫 우승컵을 안았던 ...

연합뉴스 | 2003.04.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