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안정환,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분데스리가에 새 둥지를 튼 '반지의 제왕' 안정환(30.뒤스부르크)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장했다. 안정환(30.뒤스부르크)은 4일 밤(이하 한국시간) 킥오프 된 카이저슬라우테른과 2005-200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9차전에 후반 공격수 클레멘 라브리치와 교체 투입돼 홈 팬들에 선을 보였다.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9일 VfB 슈투트가르트와 원정경기(후반 41분 )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후반 45분여를 소화한 안정환은 ...

연합뉴스 | 2006.02.05 00:00

밸런타인 감독 "이승엽은 세계적인 타자"

지난해 지바 롯데 마린스를 31년 만에 일본프로야구 최정상으로 이끈 바비 밸런타인 감독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떠난 이승엽(30)을 "세계적인 타자"로 극찬하면서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축복했다. 밸런타인 감독은 최근 일본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신문 영문판 '데일리 요미우리' 온라인판 존 알렌 기자와 인터뷰에서 "이승엽을 그리워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밸런타인 감독은 요미우리 이적에 대해 "롯데가 싫어 떠났다기 보다는 ...

연합뉴스 | 2006.02.05 00:00

제1회 E.B.G 골프 엘리트 선발대회 27일 개최

... ㈜E.B.G 인터내셔널(대표 이병진)은 27일과 28일 전남 무안골프장에서 `제1회 E.B.G 골프 엘리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골프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규 투어 시드권자를 제외한 만 18∼35세 남자 프로골퍼 및 지망생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 마감은 18일. 1-10위 입상자에게는 1개월간 호주 전지훈련 및 현지 대회 출전이 가능한 `E.B.G 골프 ...

연합뉴스 | 2006.02.05 00:00

[유럽여자골프] 양희영, 21년만에 아마챔프

16세에 불과한 호주 교포 양희영(에이미 양)이 총상금 80만 호주달러가 걸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ANZ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21년만에 아마추어 챔피언에 올랐다. 양희영은 5일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리조트 골프장(파72.6천39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연장전 첫 홀에서 약 6m가 넘는 짜릿한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캐서린 카트라이트(미국)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타이틀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양희영은 지난 1985년 ...

연합뉴스 | 2006.02.05 00:00

16세 아마 양희영, 유럽여자투어 개막전 깜짝우승

... 버디퍼트를 남겨뒀다. 앞서 파를 세이브한 미국 LPGA투어 3년차 캐서린 카트라잇(23·미국)이 지켜보는 가운데 퍼터를 떠난 양희영의 볼은 마치 자석에 끌리듯 홀로 빨려들어갔다. 만 16년6개월15일 된 소녀의 기적 같은 프로대회 우승이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시즌 개막전인 ANZ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80만호주달러)는 22년 만의 아마추어 챔프 등극과 동시에 또 한 명의 10대 골프천재 탄생을 알렸다. 양희영은 5일 호주 퀸즐랜드주 ...

한국경제 | 2006.02.05 00:00 | 한은구

무한 자유가 채색된 '파란 에덴동산'‥클럽메드 카니

...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인도양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곧장 바다로 뛰어들 수 있게 꾸며 놓았다. 수상비행기나 스피드 보트로 인근 어촌마을이나 사막섬 등을 둘러볼 수도 있다. 클럽메드의 특징은 상주직원인 GO들이 여가프로그램을 이끈다는 점.GO는 낮에는 스포츠 강사,요리사,기념품 판매원,바텐더,리셉션 근무 등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서비스를 하고 밤에는 각종 쇼에 출연하기도 한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일본과 동남아지역엔 한국인 GO가 상주해 안내해준다. ...

한국경제 | 2006.02.05 00:00 | 김재일

요정의 강서브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랴포바(세계랭킹 4위·러시아)가 3일 도쿄에서 벌어진 여자프로테니스 도레이팬퍼시픽오픈 8강전에서 사만다 스토서(호주)에게 강서브를 넣고 있다.샤라포바는 이 경기에서 2-0으로 승리,4강에 올라 전 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도쿄(일) AP연합

연합뉴스 | 2006.02.04 11:11

[프로농구] 벤슨 18리바운드..오리온스 역전쇼

인천 전자랜드에서 대구 오리온스로 건너온 외국인 선수 리 벤슨(33)이 새 둥지에서 맞은 첫 경기에서 괴력을 뽐냈다. 벤슨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36분을 뛰면서 리바운드를 무려 18개나 잡아낸 데다 22점까지 몰아치며 골밑을 지배했다. 오리온스는 벤슨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외곽포(3점슛 12개)까지 덩달아 살아나 3쿼터 한때 16점차까지 뒤처졌지만 결국 경기 막판 짜릿한 역전승을 낚았다. 경기 종료 52초를 ...

연합뉴스 | 2006.02.04 00:00

요미우리 하라 감독, 이승엽 경쟁자 극찬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언론을 이용해 주전 1루 자리를 노리는 이승엽(30)의 투지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요미우리 계열의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호치'는 4일 하라 감독이 이승엽의 경쟁자인 메이저리거 출신 조 딜런의 정교한 타격을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하라 감독은 3일 미야자키현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캠프 3일째 타격 연습에서 딜런이 몸쪽 공을 의도적으로 밀어치려는 데 집중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요미우리는 ...

연합뉴스 | 2006.02.04 00:00

이형택, 델레이오픈 4강행 좌절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이 총상금 38만달러가 걸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델레이비치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단식 8강에서 탈락했다. 이형택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세계랭킹 78위의 빈센트 스파디(미국)에게 0-2(3-6 3-6)로 졌다. 이형택은 지난 2004년까지 스파디와 두 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으나 이날은 최근 기량이 부쩍 성장한 스파디에게 밀리며 상대 서브 게임을 단 한 차례 따내는 ...

연합뉴스 | 2006.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