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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그룹 '비업무용' 판정 불복 소송 제기

      경기도 파주군 법원읍 삼방리.하판리등 지역주민 1백여명은 19일 하오 2시 건국대 교내에서 학생 3백여명과 함께 ''건국대재단 골프장 건설 저지를 위 한 규탄대회''를 갖고 건국대 재단 계열사가 축산대 실습장에 추진중인 골프장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주민들은 "대학중 처음으로 건국대 재단이 지난 67년부터 축산 실습장으로 사용해 온 약 54만평의 땅에 총 24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지난해초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고 ...

      한국경제 | 1991.03.19 00:00

    • 일부 중고교서 육성회 찬조금 모금 여전

      ... 육성회비를 1백만원씩, 학급별 자모회에는 1백20만원씩을 할당하고 오는 20일까지 학년별 자모회를 열어 이를 징수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전교조 서울지부 사립지회는 이같이 걷힌 찬조금은 거두어진 돈의 지출내역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채 학생 주임이나 교감등 몇몇 사람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립지회측은 또 신학기들어 시교위는 각 교육구청을 통해 `91 공직기강확립 세부실천계획''이라는 공문을 보내 학생, 학부모등에게 일정금액을 할당하는 ...

      한국경제 | 1991.03.19 00:00

    • 수서대회 계기 학생운동파고 높아질 전망

      철도청은 18일 일산전철 공사에 대한 환경처의 일시중지 요청과 관련,일산전철 공사로 인한 환경영향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환경처 와 협의를 해온 사항임을 들어 공사는 예정대로 계속하되 환경처와 함께 보완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은 지난해 하반기중 이 공사와 관련한 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일산선 공사에 들어가기전 환경처와 환경문제에 대한 보완협의를 끝냈던 점을 들어 일정대로 공사를 진척시키면서 보완조치를 취...

      한국경제 | 1991.03.18 00:00

    • 여야 8인 공명선거 협의회...정당개입 후보사퇴등 논의

      ... 남북간의 통일방안협상이 계속돼야하고 민간차원에서는 각계각층의 비정치적 접촉과 교류가 촉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박영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전망",김경남 통일문제연구소 연구원은 "조국평화통일의 주된 장애"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 이 한국심포지움주간은 버클리대학 종교평의회와 한인학생회등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됐으며 16일의 심포지움에는 학생과 교포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 | 1991.03.18 00:00

    • 올4월 비무장지대 생태계 실태조사...환경처

      대기업이 소유한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분해야 한다는 의견에 87%가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사회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리서치사의 조사에 따르면 찬성률은 대재이사의 고하학력층에서 높아 이들중 92.3%가 찬성했고 화이트칼라층의 91.3%, 학생층의 90.9%가 찬성했다.

      한국경제 | 1991.03.18 00:00

    • 학생/시민등 1만여명 도심서 수서비리규탄 격렬시위

      국민연합등이 주최하는 `수서비리규탄국민대회''가 16일 하오 3시 30분부터 열려 학생과 재야단체회원등 1만여명이 서울역과 남대문, 동대문등 시내 곳곳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하오 4시50분께는 시위학생 1백50여명이 남대문경찰서로 몰려들어 경비중이던 전경 3명이 M-16소총 공포탄 16발을 발사,해산시켰다. 경찰은 이날 시내에 1만2천여명의 병력을 배치, 최루탄을 쏘며 시위진압에 나섰고 이 때문에 도심의 주요 ...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교직원 위한 '서울교육문화회관' 개관

      ... 1천 6백 47평의 대지위에 유스호스텔, 스포츠센터 문화회관등 연건평 1마 6천 6백 11평규모의 각종 시설이 들어서 있는 종합교육 문화센터이다. 이 회관은 앞으로 전국 교직원및 교직원 단체에 복지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학생 수학 여행단과 청소년 단체를 위한 숙박시설, 교육, 문화 체육, 국제교류의 장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지상 11층규모의 유스호스텔은 단체실등을 포함 모두 2백 37개의 객실을 갖춰 1천 1백여명을 동시에 ...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무공해식품도 농약사용 재배해...농업진흥청

      ... 민주연합 주최로 광주 시 동구 금남로 2가 광주은행앞 4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서비리 은폐 진상 규명 촉구및 노정권퇴진을 위한 시민대회"가 경찰의 원천 봉쇄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날 하오 5시30분께 재야인사및 전남지역 총학생회 연합(남총연)소 속 대학생등 3백여명은 광주시 동구 서석동 전남대병원앞 5거리에서 대회를 다시 열 려고 했으나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대회 저지에 나서자 화염병과 돌멩이를 던지며 3 0여분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이다 해산했다. ...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박노해씨 부부 변호인 준항고신청

      재야단체및 대학생들이 주말인 16일 하오 서울,부산,대구,광주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수서비리를 규틴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나 경찰은 이를 불법으로 간주, 원천 봉쇄할 방침이어서 전국 곳곳에서 충돌이 예상 되고 있다. 평민 민주 민중당등 야권 3당과 국국민연합,업종별 노련회의,전대협등 30여개 정당 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는 16일 하오 3시 서울 파고다 공원등 전국 16개 주요 도시에서 수서비리 은폐정 권규탄 국민대회''를 동시 ...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강남서장 직위해제, 후임에 이팔호 총경

      국민연합등 30개 재야단체는 16일 오후 전국 16개 주요도시에서 "수서 비리규탄국민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대부분 무산됐다. 대회가 무산되자 시민. 학생들이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여 경찰과 충돌했다. 이에앞서 한양대 중앙대등 전대협소속 서울시내 18개대생 3천여명은 이날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 학교별로 출정식을 갖고 대회 적극참가를 결의한뒤 파고다고원등 대회장소로 집결하기 위해 개인별로 학교를 빠져나갔다. ...

      한국경제 | 1991.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