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입북 4명 억류사건 장기화하나

북한 발표 7일째..대남 카드 삼을 가능성 북한이 불법입국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밝힌 우리 국민 4명의 억류 상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남한 주민 4명을 불법입국 혐의로 단속.조사 중'이라고 발표한데 이어 지난 2일 개성공단 관련 실무접촉에서 "다소 시일이 걸리는 문제"라는 입장을 통보했다. 북한의 발표가 있은지 7일째를 맞는 4일 현재 조기에 사건이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는 옅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에는 ...

연합뉴스 | 2010.03.04 00:00

"이메일 서비스 재개하려 통신망 침입, 무죄"

... 보호위한 조치"…1심파기 고객을 위해 이메일 서비스를 재개하려고 다른 회사의 정보통신망에 침입했다면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30부는 협력업체였던 C사의 서버에 무단접속해 시스템을 재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LG데이콤 직원 지모 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씨가 서버에 임의로 접속해 홈페이지를 재개한 것은 도메인과 ...

연합뉴스 | 2010.03.04 00:00

경찰 '입학사정관제 부정의혹' 내사 종결

...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일부 수험생이 조작한 서류를 대학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밝히려던 경찰 수사가 소문만 무성하게 남긴 채 사실상 마무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4일 "서류 조작 정황이 의심스러운 학원강사 이모씨를 불러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다른 특별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는 한 수사 진행이 어려운 상태여서 내사 종결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받은 이씨는 과외를 소개하려고 50여명의 학부모와 수차례 통화는 ...

연합뉴스 | 2010.03.04 00:00

[조간 브리핑]3월4일(목)-은마APT 재건축 최고 50층 짓는다

... 14.6% 감소…'나홀로 뒷걸음' -이번엔 육군헬기 추락… 2명 순직 -칠레 韓관광객 2명 지진이후 연락 안돼 -日언론 "김정일 이달말 비공식 訪中" - 교육강화 효과? 중3-고1 학력미달 3분의1 줄어 -공정택 '무혐의 과거 자료' 전면 재수사 -출근 막힌 김재철 MBC사장, 주차장 천막에서 업무 시작 -오바마 "건보개혁 공화당 의견 수용" -그리스 7조5000억원 긴축안 확정 -모든 금융회사 지배구조 일괄 규제 -은행권 사외이사 3월 ...

한국경제 | 2010.03.04 00:00 | max

정세균, 한명숙 재판 증인채택에 불응할듯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수뢰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우상호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검찰이 검찰에 유리한 증언을 할 리 없는 제1야당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에 나쁜 이미지를 덧씌우려고 하는 졸렬한 의도에 따른 것"이라며 "수사에 이어 재판마저 정치적 목적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검찰의 불순한 의도에 말리지 않겠다"며 "다만 한 전 ...

연합뉴스 | 2010.03.04 00:00

신동빈 롯데 부회장, '터널 뚫린다' 허위광고 피소

... 브랜드인 '롯데캐슬'의 허위 광고 문제로 고소됐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서울 방배동의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민 109가구가 참여한 '건설바로세우기중앙회' 대표 임모씨는 "아파트 허위.과장광고로 입주민에게 재산상 피해를 줬다"며 사기 혐의로 신 부회장을 고소했다. 이 단체는 "롯데는 아파트 분양 당시 서초와 방배동을 잇는'장재터널'이 2011년에 개통될 것처럼 대대적으로 광고했지만 서울시는 장재터널 착공을 검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단체 관계자는 ...

한국경제TV | 2010.03.04 00:00

훔친 차로 차량내 금품 훔친 2명 검거

부산 사하경찰서는 4일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며 주차된 차량 내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9)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달 19일 오전 4시10분께 경북 경주시 성건우체국 앞 노상에 시동이 걸린 채 주차돼 있던 레조 승용차(시가 300만원)를 훔친 뒤 대전, 경주를 오가며 주차된 차량 내의 내비게이션 등 5차례에 걸쳐 시가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을 타고 ...

연합뉴스 | 2010.03.04 00:00

유치장에서 첫날밤 보낸 美신혼부부

... 결혼식을 마치고 차를 몰고 나오던 중 주차장에서 남편 티머시 키니(37)의 전 애인을 발견하고는 전 애인과 그의 아들을 향해 돌진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제때 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마리사는 '흉기(자동차)'를 이용한 공갈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일을 마치고 귀가하다 이 같은 봉변을 당한 전 애인은 마리사가 자신을 보자마자 차창을 내리고 입에 담기 어려운 욕을 퍼붓더니 시동을 켜고 돌진해 왔다고 진술했다. 옆좌석에 타고 있던 남편 티머시도 풍기문란 혐의로 ...

연합뉴스 | 2010.03.04 00:00

"스트레스 풀려고…" 귀가여성 살해범 진술

경찰 "어릴때부터 왕따, 평소 사회에 반감" 지난달 18일 서울 도심에서 귀가하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20대 피의자가 "스트레스를 풀려고 여성을 찔렀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중부경찰서는 4일 "피의자 이모(29)씨가 혐의를 부인하다 폐쇄회로(CC)TV 분석과 자기 옷에서 나온 혈흔 등을 토대로 계속 추궁하자 이런 진술을 하며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

연합뉴스 | 2010.03.04 00:00

[블로그 뉴스] 연구명목 리베이트 첫 형사처벌

... 때문입니다.또 이번 판결에서는 어떤 경우에 리베이트가 아닌 정상적인 연구지원인지에 대해 처음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조한창)는 지난달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부작용 연구 등 명목으로 금품 및 향응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김모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정모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또 이들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배임증재,뇌물공여)로 ...

한국경제 | 2010.03.04 00:00 | l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