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남북, 2일 `개성공단 3통' 실무접촉

... 전환하고, 공단 내 인터넷망을 조기에 개통하는 문제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 달 1일 개성공단 현안 전반을 의제로 개최된 제4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 이어지는 후속 협의 성격이다. 한편 우리 대표단은 이번 접촉에서 공식 또는 비공식 논의 계기에 북한이 지난 달 26일 불법입국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밝힌 남한 주민 4명의 입북 경위 등에 대해 물어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10.03.02 00:00

멕시코산 마약밀수, 국내 조폭 검찰에 적발

외국 한인 조직폭력배와 국내 조폭들이 손을 잡고 멕시코산 마약을 한국에 밀수하다 검찰에 적발됐다. 외국인 조직범죄 서울지역합동수사부(부장 김영진 ·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는 멕시코산 필로폰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동대문파 폭력조직원 서모씨(48)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재미 한인 폭력조직원 출신 문모씨(40) 등 12명을 인터폴 등에 수배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서씨 등과 ...

한국경제 | 2010.03.01 00:00 | 임도원

3.1절 연휴 마지막날 사건.사고 잇따라

... 이 남성이 아동을 유인해 성폭행하고 감금한 전과가 수차례 있고 사건 당일 이양의 집 부근 빈집에 머물렀던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관광회사 사장을 살해하고 그 아내와 아들에게도 상처를 입힌 혐의로 지입차량 운전사 김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3.1절인 이날 새벽 폭주족 특별단속을 벌여 전국에서 검거한 139명 중 40명을 입건하고 99명에게 과태료를 물렸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경찰관 9천317명과 ...

연합뉴스 | 2010.03.01 00:00

남북, 내일 개성서 `3통 실무접촉' 개최

... 따라 남북간에 신경전이 빚어졌다. 정부는 장소를 개성으로 하는 대신 군사실무회담이 아닌 `실무접촉' 형식으로 회담을 개최하되, 군 당국자들을 대표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한편 우리 대표단은 이번 접촉에서 공식 또는 비공식 논의 계기에 북한이 지난 달 26일 불법입국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밝힌 남한 주민 4명의 입북 경위 등에 대해 물어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10.03.01 00:00

3.1절 폭주족 139명 붙잡아…61.4%↓

... 순찰차 1천495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도심권 집결지와 이동로, 도주로를 원천 봉쇄한 결과 폭주 행위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입건된 40명 중 9명은 오토바이를 몰고 떼 지어 다니며 차량 흐름을 방해하거나 사고를 유발한 혐의(공동위험 행위)를 받고 있다. 나머지 18명과 13명은 각각 오토바이 불법 개조와 무면허 운전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주행위는 음주운전 못지않게 사회적 위험성이 크다"며 "2회 이상 폭주 전력이 있으면 면허를 취소하고 ...

연합뉴스 | 2010.03.01 00:00

[Law&Biz] 사기告訴도 재판 안가고 '형사 조정'으로 해결!

학원강사 최모씨는 2008년 8개월 간 강의한 대가 500만원을 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다 지난해 9월 학원장을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재판까지 갈 경우 돈을 받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하던 차에 담당 검사가 권유한 형사조정을 이용하기로 했다. 조정위원회에서 학원장은 밀린 임금을 주기로 약속했고,최씨는 두 달 만에 고소를 취하하고 돈을 받았다. 형사조정이 고소사건을 해결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민사처럼 조정이 법으로 정해진 절차가 ...

한국경제 | 2010.03.01 00:00 | 임도원

개성공단 `3통 실무접촉' 의제와 전망

... 시차없이 연계하려 하거나 이번 접촉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키리졸브' 한미합동 군사훈련, 민간의 대북 전단 살포 등을 비난하는 자리로 활용하려 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편 우리 대표단은 이번 접촉에서 공식 또는 비공식 논의 계기에 북한이 지난 달 26일 불법입국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밝힌 남한 주민 4명의 신원, 입북 경위, 처분 방침 등에 대해 물어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10.03.01 00:00

입학사정관제 부정의혹 60개大 조사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관련한 부정 의혹을 내사 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조사 대상인 수도권 36곳 등 전국 76개 대학 중 60여곳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아직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1일 "이들 대학에서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구체적인 수험생 비리 정황은 포착하지 못했다"며 "10여개 대학이 회신하지 않았으나 며칠 이내로 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서류를 ...

한국경제 | 2010.03.01 00:00 | 김상철

한명숙.이광재 `양날의 칼' 되나

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명숙.이광재 카드'를 놓고 부심하고 있다. 한명숙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정권 심판론'을 살릴 카드란 이유로 당내 유력 후보로 굳어가는 형국이지만 각각 수뢰와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따라 언제든 선거 행보에 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우선 이들 재판 성격 규정에 주력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정권 차원의 야당 흠집내기용 기획 수사에 따른 기소로 규정, 재판이 ...

연합뉴스 | 2010.03.01 00:00

한국인 스위스 비밀계좌 빗장 풀린다

... 투항했으며 이후 미국, 프랑스 등과 금융정보 교환에 합의한 상태다. 한편 정부는 해외금융계좌 실명제 연내 도입과 함께 케이먼군도, 리히텐슈타인 등 조세피난처와 조세 정보 교환협정 체결을 확대하고 국세청의 '역외탈세 추적 전담센터', '국제거래세원 통합분석시스템(ICAS)' 등을 통해 역외 탈세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심재훈 기자 jbryoo@yna.co.kr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10.03.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