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리포트] 론스타, 불법자금유출 제재

... 론스타어드바이저코리아 두 회사가 모두 6차례에 걸쳐 860만 달러를 해외로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위에 따르면 두 회사는 론스타의 임원이 설립한 해외법인과 가공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유동화전문회사의 자금을 불법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론스타가 투자한 유동화전문회사들 사이에 거래를 주선하며 비싼 자산은 싸게 팔고 싼 자산은 고가로 매입하는 수법으로 수익을 이전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동화전문회사를 끼고 제3자에게 자금을 대여하는 등 ...

한국경제TV | 2006.02.24 00:00

윤씨 `제2롯데월드' 개입의혹 수사확대

...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지상 112층, 지하 5층에 층고 555m의 제2롯데월드 세부개발계획안을 통과시켰다. 검찰은 임승남 전 롯데건설 사장이 2004년 2월부터 작년 3월 사이 4차례에 걸쳐 윤씨에게 1천6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포착, 임씨를 2차례 이상 소환해 돈의 명목 등을 조사했었다. 임씨는 조사에서 "대검 중수부에서 대선자금 수사를 받을 때 윤씨 소개로 고검장 출신 K변호사를 선임했는데, 선임료 5천만원이 너무 적은 것 같아 개인돈 1천만원을 K변호사에게 ...

연합뉴스 | 2006.02.24 00:00

론스타, 금감원 발표 유감 표명

론스타 코리아는 금감원의 외화 불법 유출과 관련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론스타측은 외환거래법 위반과 재산국외도피 혐의는 관련 대상자 개인에 관한 문제라며 그에 따른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론스타측은 금감원의 업무개선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내부관리 시스템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2.24 00:00

[아이칸 'KT&G 공개매수' 협박] 교묘한 아이칸

... 따라서 회사가 제안을 거부할 경우 실제 공개 매수에 나설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문제는 KT&G가 제안을 거절했는 데도 공개 매수를 하지 않을 경우다. 이 경우 주가 하락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지만 공시 위반이나 시세 조종 등의 혐의로 처벌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금융감독원 윤승한 공시감독국장은 "공개매수 의사를 공식 표명한 게 아니기 때문에 공개 매수를 안할 경우 공시위반 여부는 검토해 봐야 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의 경우 경영권 분쟁시 ...

한국경제 | 2006.02.24 00:00 | 백광엽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포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24일 핵심 군장교를 쿠데타 모의 혐의로 체포한 뒤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이날 TV와 라디오 연설을 통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면서 군과 경찰에 폭넓은 조치를 취할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마닐라 로이터.AFP=연합뉴스) quintet@yna.co.kr

연합뉴스 | 2006.02.24 00:00

금감위 "론스타, 외화 불법 반출했다"

... 매각하는 수법으로 ABS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업무개선명령'을 받았다. 업무개선명령이란 내부통제장치를 구축하고 외부통제장치를 보완하도록 하는 처벌이다. 윤승한 금융감독원 공시감독국장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항과 재산해외도피 혐의 등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의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관련 위반내용을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국장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내용과 관련, "론스타코리아와 허드슨코리아는 용역을 수행하지도 않았으면서 론스타 임원이 ...

연합뉴스 | 2006.02.24 00:00

'2억 굴비상자' 안상수 시장 무죄 확정

대법원 3부(주심 김황식 대법관)는 24일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현금 2억원이 든 굴비상자를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기소된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굴비상자를 선물한 사람이 선물의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고 외관상 돈이 든 사실을 알 수 없도록 꼼꼼히 포장한 점이나 피고인이 여동생의 아파트에 배달된 굴비상자를 자신의 집으로 옮기지 않고 있다가 클린신고센터에 신고한 점 등에 비춰 뇌물수수 의사가 없었다고 ...

연합뉴스 | 2006.02.24 00:00

한나라, 李환경 선거법 위반 검찰고발

한나라당은 24일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의 대구방문을 수행했던 이재용(李在庸) 환경장관을 선거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혐의로 이날중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인봉(鄭寅鳳) 인권위원장은 이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대구시장 입후보 예정자로 거론되는 이 환경장관이 열린우리당 대구 행사에 참석해 `부패한 대구지방권력을 교체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친 것은 명백한 정치개입 행위로, 선거법과 국가공무원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선관위의 법 적용이 ...

연합뉴스 | 2006.02.24 00:00

국회 통일외교분야 대정부 질문 .. 북한위폐ㆍ기밀유출 공방

23일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의에서는 북한의 달러 위조 혐의와 청와대 파견 외교부 직원의 기밀문서 유출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공격수로 나선 김재원,김문수 의원 등은 슈퍼노트(초정밀 100달러 위조지폐) 사진과 평양시내 공장 위성 사진을 제시하며 각각 2003년 북한에서 제조된 위폐와 그 위폐를 생산한 장소라고 주장했다. ◆북한 위폐 제조 여부 모르나 감추나 김재원 의원은 이날 "평양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방공급소라는 ...

한국경제 | 2006.02.23 00:00 | 정지영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DJ 치매' 발언 논란

... 의원이 이날 행사에서 정 의장이 4천700만원짜리 와인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쳤다는 등 거짓말까지 했다"며 "즉각 공개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우리당 법률지원단은 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 공격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그러나 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DJ에 대해 치매든 노인이라는 발언을 한 기억이 없다"며 "다만 북측의 열렬한 환영에 DJ가 다소 얼어서 당황했고 그래서 제대로 앞뒤를 살피지 않고 ...

연합뉴스 | 2006.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