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통신장비업계 러 진출 추진 .. 타스텔레콤 회장 訪韓

... 제공하는 방안을 국내 업체와 협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이와 관련, 9월 초 변재일 기획관리실장과 민간기업 실무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러시아측에 파견, 한국산 CDMA 장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한.러간 통신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타스텔레콤은 러시아 이타르타스사와 틸러그룹이 지난 1995년 합작 설립한 러시아 최대 민간통신 회사로 자회사인 메트로스비아즈는 러시아 최대 CDMA 운영 사업자다. 메트로스비아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타타르스탄 ...

한국경제 | 2002.07.08 00:00

수출입은행, '금강산투자 642억원 회수 불투명'

한국관광공사가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출받아 금강산 관광사업에 투자한 642억원의 회수가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수출입은행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금강산 관광사업 타당성 심사 결과, 수익추정 근거가 불확실하고 수익배분율이 정해지지 않아 사업성이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로 남북협력기금의 금강산 관광사업 대출을 승인, 관광공사에 900억원을 배정했으며 이 ...

연합뉴스 | 2002.07.08 00:00

丁통일 "내년 안보위기 대화로 풀어야"

... 국제적인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장관은 "이 정부로서는 다음 정부가 쉽게 풀어나가도록 기반을 닦아 놓고 떠나는 것이 도리"라며 "무엇보다 국민들한테 안보 불안 상황을 넘겨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정장관은 "화해와 협력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남북관계가 복원되고 미북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미북간에도 남북간에도 대화를 통해 문제가 풀릴 수 있도록 최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k...

연합뉴스 | 2002.07.08 00:00

젊은 과학자 네트워크 출범 .. 세계 한민족과학기술자 학술대회 개막

... 이번 대회는 첫날 해외참가자 등록에 이어 9일부터 특별강연 학술발표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공동협의회 총회 등 본격 행사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영 제너레이션 포럼'.과총은 젊은 국내외 과학자들간 네트워킹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영 제너레이션 포럼을 결성했다. 8일부터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시민권 및 영주권을 가진 1.5세대 이후 재미교포 청년 과학기술자 40명과 국내 25명 등 65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미간 ...

한국경제 | 2002.07.08 00:00

러, 이라크 사태 평화 해결 재촉구

... 이뤄지진 못했지만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유엔과 이라크가 차후 회담 일정을 잡고, 1990년 걸프전 당시 이라크가 약탈한 쿠웨이트 공문서 반환 절차에 합의한 것은 의미 있는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라크의 전통적 우방인 러시아는 70억달러에 이르는 옛 소련 부채 상환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걸프전 이후 이라크에 내려진 경제 제재 조치가 하루 빨리 철회되길 바라고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7.08 00:00

[공기업 대변신] '선진경영'...세계시장으로 도약 '날갯짓'

...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투자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00년 2월 국내 민간 6개사와 지분 5%를 공동 투자한 카타르 라스가스 프로젝트의 경우 지난해 2천2백6만2천달러(약 2백88억원)의 첫 배당금을 받아 투자비용을 모두 회수했다. 앞으로도 매년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또 지난달엔 베트남의 국영 가스공사인 페트로베트남가스와 협력협정을 체결, 베트남 가스개발 프로젝트 참여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7.08 00:00

"올해 은행 이익 11조"..田부총리

... 4개부분 개혁을 지속해온 결과 600여개의 금융기관들이 문을 닫았다며 "그러나 구조조정이 필요한 대기업들이 아직도 20여개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韓.中.日간 자유무역지대(FTA) 설치에 대해 3개국이 중복투자를 피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5월 중국에 더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전부총리는 "우리는 일본에 대해서도 같은 제안을 할 예정"이라며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동북아 경제의 조정자이자 기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02.07.08 00:00

[인사] 보건복지부

... 기획예산담당관실 金憲柱 盧洪仁 ▲총무과 徐淳甲 ▲사회복지정책실 노인복지정책과 郭淑榮 ▲건강증진국 암관리과 梁鐘卓 ▲연금보험국보험급여과 金春根 ▲ 〃 연금정책과 權周漢 ▲한방정책관실 한약담당관실 朴祥杓 ▲기획관리실 국제협력담당관실 崔惠蓮 ▲보건정책국 약무식품정책과 柳水生 ▲건강증진국 정신보건과 李暹杓 ▲국립제주검역소장 朴龍植 ▲국립마산병원 흉부내과장黃琇喜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韓文德 ▲ 〃 행정관리담당관 張宰赫 ▲국립재활원 서무과장 安正寅 ...

연합뉴스 | 2002.07.08 00:00

[민선 3기 광역단체장에 듣는다] (4) 대구.경북 광역단체장에 바란다

... 구조전환기의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새로운 지방자치의 시대가 시작됐다. 그동안 대구.경북은 시.도간의 불필요한 경쟁으로 사업의 효율성 저하 등 부정적인 면이 적지 않았다. 예컨대 지하철 건설 과정에서도 시.도간의 실질적인 협의와 협력이 없어 노선연장문제로 지금 논란이 분분하다. 산업정책도 업무분담이나 전략적인 고려없이 기획되고 추진돼 왔다. 해외시장개척단도 따로 보내 돈을 낭비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리서치트라이앵글, 오사카문화도시건설 등의 ...

한국경제 | 2002.07.08 00:00

[다산칼럼] 東北亞 허브 전제조건..宋熙秊 <동북아국제통상대학장>

... 무엇을 해서 먹고 살 것이며,민족의 자존은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 먹고 사는 일을 위해서는 한반도가 IT산업과 로지스틱(물류)산업을 크게 발전시킴으로써 동북아지역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 자존을 지키는 일을 위해서는 한국이 동북아의 지역협력과 공존공영의 시대를 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한국은 동북아 4강의 균형발전을 위한 조정자(Mediator)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동북아지역의 핵심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 그러면 먹고 사는 일과,민족 자존을 지키는 일을 원만히 달성하기 ...

한국경제 | 2002.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