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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된 선거구·쟁점법안…이번 주가 마지노선

... 상임위를 거쳐 법사위에 회부된 80여건의 법안만 처리하고, 나머지 쟁점법안은 2월 마지막 날인 29일로 연기할 가능성이 커졌다. 원래 23일 본회의를 데드라인으로 삼았지만 지난 19일 새누리당 김무성,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회동에서 다시 29일까지 6일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양당 원내지도부는 22일 회동을 열어 선거구 획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4법 등 여당이 요구하는 법안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

연합뉴스 | 2016.02.21 10:33

野 "與, 계파싸움에 선거구 획정 '나몰라라'"

... 모습도 없고, 청와대의 재가 없이는 아무것도 처리하지 못한다"며 "그래놓고 자신들의 무능함을 감추기 위해 야당 탓으로 책임을 전가하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어제 여야 회동 직후 오는 29일 안에는 (선거구 획정에) 합의하겠다고 말했다"며 "앵무새처럼 매번 같은 말만 던지며 발목 잡지 말고, 시급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

연합뉴스 | 2016.02.20 11:38

"환율전쟁 격화하면 공멸"…G20서 정책 공조 나올까

최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중국 위안화 가치 절하 등 글로벌 통화전쟁이 가속화되면서 세계적으로 환율 정책 공조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달 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30여년 전 ‘플라자 합의’ 수준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26~27일 열리는 G20 재무장관...

한국경제 | 2016.02.19 18:10 | 김주완

여야, 29일 본회의 개최 논의…선거구획정 또 훌쩍 넘기나

여야 대표, 이틀연속 회동했지만 선거구·법안 이견 못좁혀 김무성, 김종인에 찾아가 30분 '돌발 회동' 새누리당 김무성·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만나 주요 쟁점법안과 선거구획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여야 대표는 이날 약 30분간 더민주 대표실에서 열린 회동에서 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과 테러방지법 등의 쟁점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16.02.19 18:06

文, 정동영 국민의당 합류에 "잘됐다, 구도 간명해졌다"

... 의원의 국민의당 선택이 명분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밝힌 것 아닌가 싶다"며 "야당의 적통을 이어받은 더민주를 지지해 달라는 호소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전북 순창에 칩거중이던 정 전 의원과 전격 회동해 복당을 요청하는 등 영입에 나섰지만 정 전 의원은 "지금은 다른 길에 서 있다"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연합뉴스 | 2016.02.19 16:21

"답답해서 왔다"…이병기, 국회 찾아 테러방지법 촉구

... 펼치는 것과 관련, 이 실장은 "선거구(획정)는 내가 얘기할 성격이 안 된다"며 "청와대는 연계 소리를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실장은 더민주 김종인 대표를 찾아가 약 15분간 회동하며 테러방지법 처리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얘기를 들어보니 국가정보원에 대한 불신이 문제더라"며 "어떻게든 테러방지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근본적 불신이 결국 걸림돌"이라고 ...

연합뉴스 | 2016.02.19 13:15

정동영, 안철수 손 잡다…"개성공단 부활 위해 무조건 협력"

정동영 전 의원이 국민의당 입당을 결심했다.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와 정동영 전 의원은 18일 전북 순창군 복흥면 복흥산방에서 회동을 마치고 입당에 합의했다.정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19일 오전 11시 정당 합류 등 앞으로 정치적 행보에 대해 입장 발표할 예정이다.안 대표와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가량 비공개 대화를 나눈 뒤 합의문을 발표했다.합의문에는 개성공단 부활, 한반도 평화, 양당 기득권 담합체제 타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안 ...

한국경제TV | 2016.02.19 09:22

정동영 국민의당 입당, 안철수 대표와 1시간 반 동안 `무슨 얘기 나눴나?` (합의문 전문)

...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세력의 결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사회·경제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민생정치를 구현한다"고 밝혔다.정동영 전 의원은 합의문에서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호남진보정치의 복원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회동 소감을 전했다.정 전 장관은 “19일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문제를 밝힐 것”이라며 전주 덕진구 출마를 공식화 했다. 1.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 당 상임대표는 우리 사회가 불평등 해소와 개성공단의 부활 ...

한국경제TV | 2016.02.19 09:05

여야, 선거구 획정·쟁점법안 합의 또 불발

여야 지도부가 18일 제20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 기준과 쟁점법안 협상을 위해 회동했지만 합의를 도출하는 데는 또다시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저녁 국회에서 '4+4' 형식으로 만나 협상했지만 합의에는 ...

연합뉴스 | 2016.02.19 01:21

정동영, 국민의당 합류 "백의종군"

... 국민의당 후보로 전북 전주 덕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정 전 장관이 머물고 있는 전북 순창군 복흥면에 찾아가 신당 합류를 요청했고, 정 전 장관이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양자 간 회동 이후 국민의당은 곧바로 합의문을 발표하고 “정 전 장관이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호남 진보 정치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동 직후 안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정치의 판을 바꿀 ...

한국경제 | 2016.02.18 22:25 | 은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