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오늘 방송보도를 보면 좋은 분위기보다는 반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그러나 시간이 지나 국민이 객관적 상황인식을 하게 되면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총선 이후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고 총리 체제라고해서유리,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렇지만 검찰이 너무했다. 저쪽(노무현 후보측)도 큼직한 걸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

대구시민 프로축구단의 K리그 진출 2년째를 맞아 대구FC와 대구시가 연간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으나 실적이 저조해 판매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대구FC사무국과 시에 따르면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대구FC의 K리그 출전 2년째를 맞아 안정적인 수입과 고정 팬 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연간입장권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2만권(10억원)을 목표로 오는 3월 말까지 판매키로 했으나 지금까지 판매 실적은 3천200여권(16%)에 불과한 실정이다.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특정인을 거론해 불상사가 벌어졌으며, 우리의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은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며 "전원 표결에 참여할 것이며, 찬반여부는 표결직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무는 노 대통령의 `사과' 표명에 대해서도 "때늦은 사과"라며 "남상국 전사장의 투신자살에 대한 미봉책에 불과하다. 어제 진솔한 태도를 보이고 행동으로 선거에서의 엄정중립 약속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s.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영업활동은 특히 주목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올 초부터 `알파벳' 광고를 선보이며 4종류의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지난 1월말 체크카드인 `현대카드C'를 출시한 이래 통신전용카드인 `현대카드T'와 항공전용카드인 현대카드 A,K를 내놓았다. 또 4월까지 대학생 대상의 `현대카드U', 쇼핑족을 겨냥한 `현대카드S'도 출시할예정이다. 현대카드의 이같은 공세는 연체율 안정과 흑자 전환 등 경영 여건 호전에 따른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 연체율은 지난해 초 17%에서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지역들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땅값이 두배 이상 오른 상황이어서 탄핵이 확정되면 땅값이 폭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일선 중개업소들은 우려했다. 일부지역 중개업소들은 애써 다른 재료를 들어 위안을 삼았다. 아산신도시 인근 K공인 관계자는 "천안 아산 지역은 행정수도 이전 재료보다는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아산신도시 건설 등의 재료 때문에 땅값이 올랐다"며 "적어도 천안·아산 지역은 별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파트 분양예정 업체 좌불안석 ...

한국경제 | 2004.03.12 00:00

... "그런데 노 대통령이어제 기자회견에서 이런 언급없이 측근비리에 대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남상국 사장투진자살까지 초래해 국민분노가 극에 달해 당론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그동안 물밑에서 자민련을 끈질기게 설득해온 점을 들어 내각제와 유사한 개헌론 등을 당론변경의 대가로 내건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황희경기자 k0279@yna.co.kr zitrone@yna.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성국이의 컨디션이 좋아보인다"고 말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최성국이 중국전 이후 사기가 잔뜩 올라있다"면서 "날개로 기용되든 키커로 나서든 제 몫을 다하겠다는 전의를 불태우고 있어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12일 오전에는 중국 윈난성 클럽팀 `둥바', 오후에는 K리그 울산현대와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뒤 13일 격전지인 이란 테헤란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동대문을 지역구에 출마키로 했다고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이전했다. 자민련은 또 곽씨 외에 7명의 지역구 공천자를 추가 확정, 지금까지 122명의 지역구 출마자 인선을 완료했다. 다음은 추가 공천자 명단. ◇서울(4명) ▲동대문을 곽민경 ▲마포갑 송광영 ▲양천을 강태만 ▲송파을 이일심 ◇대구(2명) ▲중.남구 이수만 ▲동갑 김건찬 ◇울산(1명) ▲남갑 이 복 ◇경기(1명) ▲평택을 박준호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5.16군사 쿠데타로 인해 실각하고 말았다. 박정희 소장은 이후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되지만 1979년 10.26 사태로 시해를 당하면서 대통령 유고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최규하(崔圭夏) 국무총리가 대통령권한대행을 거쳐 체육관 선거로 대통령직을 승계했으나 전두환(全斗煥) 소장이 정권 탈취를 기도, 12.12 사태를 일으킨 뒤군사적 강권으로 공포분위기 속에 전두환 정권을 성립시킨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도와주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직 대통령 탄핵소추라는 초유의 일이 시작돼 국민이 불안감을 느끼고있다"며 "13일께 다른 당 대표들과 만나 의회 입장에서 어떻게 정부를 도와 국민의불안을 해소할 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의 이날 고 총리 방문계획은 그러나 임시국무회의 개최 등 고 총리의 일정이 바빠 성사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