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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고용 창출 능력 급속 저하

... 1천719만7천명에서 2000년에는 1천667만7천명으로 52만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자영업자와 무급 가족 종사자는 587만1천명에서 600만4천명으로 13만3천명이 늘었다. 이는 외환 위기 이후 해고 근로자들이 자영업자로 전환하거나 기업의비정규직 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 기간에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제조업과 농업에서 각각 87만6천명과 24만6천명이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에서는 75만명이 증가했다.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의 취업자는 95년의 ...

연합뉴스 | 2004.01.04 00:00

기업투자늘고·청년일자리 늘었으면..'원숭이 띠동갑3인의 새해설계'

... ▲장연란 교사=개인적으로는 사회 진출에 성공해 뜻이 깊다. 작년 1월에 임용시험에 합격하고 9월에 발령받았다. ▲김 부장=장 선생님은 행운아다. 요즘 주위에 노는 젊은이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취업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대부분 비정규직,계약직이다. 그러다 보니 직업에 대한 만족도도 크게 떨어진다. 앞으로 90세까지 사는 세상이 멀지 않았는데 걱정이다. ▲조 과장=20대에게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사회가 너무 아쉽다. 그런데도 사회 지도층이란 사람들은 심각성을 제대로 ...

한국경제 | 2003.12.31 00:00

"장애인차별,학력차별이 가장 심각"..인권위

... 차별(26.7%), 장애인 차별(15.3%), 인종.피부색에 따른 차별(11.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직접적 차별경험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나이 차별(39.1%)이 가장 많았고 학력.학벌 차별(29.3%), 남녀 차별(21.2%), 비정규직 차별(16.6%), 신체조건 차별(16.0%)이 뒤를 이었다. 또 듣거나 목격한 나이 차별(49.3%), 학력.학벌 차별(57%), 남녀 차별(45.9%),비정규직 차별(50.3%)은 직접적으로 겪은 차별경험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

연합뉴스 | 2003.12.31 00:00

[클릭월드] 프랑스 "실업수당 지급 축소"

... 실업수당제도 개혁에 따라 내년에 최소 18만명이 실업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오는 2006년까지 대상에서 추가 제외되는 실업자는 61만3천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랑스 전체 실업자 중 수당을 지급받는 이들의 비율은 올해 53%에서 내년에는 45%로 낮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정부의 실업수당 축소 방침의 철회를 요구하며 수차례 파업과 시위를 벌여온 문화예술계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30%도 내년부터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게 된다.

한국경제 | 2003.12.30 00:00

佛, 실업수당 지급 대폭 축소

... 수당을 지급받는 경우는 내년에 13%감소하고 전체 실업자 중 수당을 지급받는 이들의 비율은 올해 53%에서 내년에 45%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정부의 실업수당 축소계획에 반대해 올여름에 대규모 파업을 벌였던 문화예술계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30%가 내년부터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게 된다. 문화예술계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그동안 정부에 실업수당 축소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수차례 파업과 시위를 벌였으나 노동계, 정부, 기업계는 지난 20일 문화예술비정규직자들의 ...

연합뉴스 | 2003.12.30 00:00

대학강단도 비정규직 급증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은 지난 4월 현재 전국 대학의 교원수는 10만201명으로 사상 처음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교수.부교수.조교수.전임강사 등 전임교원이 4만5천106명(45%), 시간강사는 5만5천95명(55%)이었다고 2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국립대는 전임교원(1만1천391명)이 시간강사(1만903명)에 비해 여전히 4.5% 많았으나 사립대는 시간강사(4만3천470명)가 전임교원(3만3천207명)에 비해30.9%나 많...

한국경제 | 2003.12.26 07:21

대학강단도 비정규직이 `주류' .. IMF이후 급증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대학 교원도 비정규직 시간강사의 비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들 시간강사는 대학 교원의 55%를 차지하며 전체 과목의 38%를 맡고 있지만사회.경제적 처우는 여전히 열악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전국 대학의 교원수는 10만201명으로 사상 처음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교수.부교수.조교수.전임강사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업종별.지역단위 노사협의체 구축

... 수준으로결정하는 것도 과제라고 최종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공공부문 인사관리를 가이드하는 행정지침과 평가제도를 합리화하고 공공부문의 고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무원 정원관리 등 공공부문의 인사관리를 유연화하고 비정규직을 단계적으로정규직화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 노사 정책참여 및 노사정 협력체제 구축과 사업장 노사관계 혁신 = 최종보고서는 정책과정에 노사를 내실있게 참여토록 한다면 노-사-정간 이해기반을 확충하고정책개발의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노조 조직률 사상 최저치 기록

... 1백60만5천명으로 전년의 1백56만8천명보다 2.4% 증가했다. 이처럼 조합원수가 늘어났음에도 노조 조직률이 감소한 것은 조직대상 근로자인 임금근로자가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기업들이 노조가입이 쉽지 않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많이 채용하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노조 수 역시 6천5백6개로 전년에 비해 5.8% 늘어났다. 국내 최대 상급노동단체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간 조합원수 격차도 20만명 이내로 줄었다. 민주노총의 조합원은 지난해말 ...

한국경제 | 2003.12.23 00:00

양 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촉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전국여성노조 소속 비정규노조는 22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어느 부문보다 건전한 고용관계와 노사관계를 이뤄야 할 공공부문에서 민간부문 못지 않게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하다"며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실태조차 발표되지 않고 있고 대책도 미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

연합뉴스 | 2003.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