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박근혜, 국민대통합 행보 강화…전태일 재단 첫 방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8일 전태일 재단(종로구 창신동)을 처음 방문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재단 인사들과 함께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고 향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살리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후보의 이같은 행보는 올 12월 대선의 최우선과제로 국민대통합을 내세운 만큼 유신체제 피해자에 화해 손짓으로 풀이된다. 전태일 열사는 박 후보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인 1970년 11월13일 노동환경 개선을 외치며 온몸에 ...

한국경제 | 2012.08.28 00:00 | jhkim

새누리 정치쇄신위원 남기춘ㆍ이상민 추가임명

남기춘, `박 후보 및 친인척ㆍ측근' 검증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8일 대선기구인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남기춘(52)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장과 이상민(47) 전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등 2명을 추가 임명했다. 이상일 당 공동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들 두 위원의 인선이 안대희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의 추천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남 위원은 정치쇄신특위 산하 클린검증소위를 맡아 박 후보 및 그의 친인척·측근에 대한 검증과 관리를 ...

연합뉴스 | 2012.08.28 00:00

민주, 경선파행 후유증 극복 고심

... 반성하며 다시 국민과 함께 민심의 바다로 가겠다"면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두 번 다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정책위의장도 "모바일투표는 투표제도의 혁명이고 동원선거를 막는 최선의 방안"이라며 "새누리당처럼 변화와 혁신을 회피하고 안전한 길만 찾으면 정치쇄신도, 투표제도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경선 파행의 책임을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에게 돌리는 기류도 감지되고 있다. 한 핵심 관계자는 "지도부가 공격을 ...

연합뉴스 | 2012.08.28 00:00

민주노총 "박근혜 전태일재단 방문은 철면피 행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8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전태일재단 방문 추진과 청계천 전태일 다리 방문 등에 대해 "철면피 행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박 후보의 행보에 대해 논평을 내고 "반(反)노동정책을 집요하게 밀어붙인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로 반성과 사죄 한마디 없이 전태일 열사와 어머니를 만나겠다니 고인들을 뵙기가 민망하다"며 "열사와 어머니 그리고 고인들의 뒤를 이어 살아가는 수많은 전태일에 대한 모욕"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12.08.28 00:00

정몽준 의원, 中의원외교협회장 접견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오른쪽)이 28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방한 중인 중국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한·중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인 차오웨이저우 외사위원과 환담했다. 정 의원은 차오 회장과 북한 핵 및 탈북자 문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 간 현안과 의회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경제 | 2012.08.28 00:00 | 홍성호

박근혜, 전태일 재단 첫 방문…국민대통합 행보

인혁당 피해자 회동도 추진..유신체제 피해자에 `화해 손짓'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8일 전태일 재단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종로구 창신동의 전태일 재단을 찾아 재단 인사들과 함께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고 향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살리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후보의 전태일 재단 방문은 고(故)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 대선 후보 당선 이후 그가 보여 온 `국민대통합' 행보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

연합뉴스 | 2012.08.28 00:00

전순옥 "박근혜 전태일재단 방문 착잡한 마음"

"노동문제 해결이 우선..철저한 과거 반성 있어야" 고(故) 전태일 열사의 동생이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전순옥 의원은 28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전태일 재단 방문에 대해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박 후보가 좋은 취지로 재단을 방문하는 것이겠지만 이 나라 노동의 현실은 그렇게 쉽게 개선될 수 없을 만큼 문제 투성이가 돼버렸다"며 "현재의 노동 문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12.08.28 00:00

朴 전태일재단 방문무산…국민대통합 행보 차질

5ㆍ16 입장수정, `박정희 시대' 피해자에 사과 필요성 제기될듯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8일 전태일 재단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유족들의 거부로 무산되면서 박 후보의 국민대통합 행보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전태일 재단 인근에 도착했지만 재단으로 통하는 골목길이 시민단체와 쌍용차 노조원 등 60여명에 의해 막혀 있자 박계현 재단 사무국장과 간단하게 전화통화만 한 뒤 곧 발걸음을 ...

연합뉴스 | 2012.08.28 00:00

與 경제민주화 실천모임 공청회, '불균형' 패널…금산분리 '반쪽 공청회'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하 모임)이 28일 금산분리 강화 법안 관련 공청회를 열었지만 재계 입장을 대변할 토론자의 불참으로 '반쪽 공청회'가 됐다. 금산분리에 대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법안에 반영하겠다는 공청회의 취지는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중원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 국장과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 김성진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윤창현 금융연구원 원장 등이 ...

한국경제 | 2012.08.28 00:00 | 도병욱

대학교수들, "기업을 공격하는 포퓰리즘 입법 중단" 촉구

... 연이어 내놓고 있다" 며 "법안들은 사회 양극화의 모든 책임을 대기업의 부도덕한 행위로 몰아붙이고 기업을 모든 문제의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정치적 전략에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민호 성균관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는 "지금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은 '금산분리 관련법 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있다" 며 "저희들은 이같은 법안이 경제를 망가뜨린다고 생각해 1인 시위, 새누리당사 항의 방문까지 했지만 진전이 없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동근 명지대학교 ...

한국경제 | 2012.08.28 00:00 | ja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