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시 "현안 풀자"…對국회 로비 본격화

... 해산 시 매몰비용을 50% 이상 보조한다는 문구를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무임승차 손실분 국비지원은 지난 6월 개정안을 발의했던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과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마련한 이언주 의원을 중심으로 도움을 요청했으며 새누리당 의원 2명에게도 협조를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타운 매몰비용 지원은 민주통합당 오영식 의원과 면담하고 이미경 의원의 협조도 받아 여러 차례 합동 세미나를 연 후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약속했다. 지방소비세 세율을 현행 5%에서 ...

연합뉴스 | 2012.08.27 00:00

與정치쇄신위원장에 '차떼기 수사' 안대희 발탁

박근혜 직접 추천..`권력형 비리척결' 강력의지 반영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7일 대선 중앙선대위의 정치쇄신위원회 위원장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임명한 데에는 정통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부패 척결의 대명사'라는 그의 상징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서울지검 특수부장 시절 서울시 버스회사 비리사건, 대형 입시학원비리, 설계감리 비리, 수천억대에 이르는 변인호씨 거액 사기사건 등을 처리해 명성을 날렸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

연합뉴스 | 2012.08.27 00:00

박근혜 대선기획단 이끄는 이주영

인재영입ㆍ대선공약 마련 주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7일 중앙선대위 구성 실무를 진행할 대선기획단 단장으로 4선의 이주영 의원을 기용한 것은 `안정형 대선기획'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경남 창원ㆍ마산ㆍ합포 출신의 4선 국회의원으로, 18대 국회 때만 해도 `친박(친박근혜) 성향' 또는 `중립'으로 분류됐으나, 대선국면이 본격화되면서 박근혜 캠프의 직에 중용되고 있다. 그는 지난 박근혜 경선캠프에서 부위원장 겸 특보단장을 ...

연합뉴스 | 2012.08.27 00:00

[마켓인사이트] 벽산학원, 삼일 최대주주 됐는데…

... 주요 주주(지분율 8.06%)였던 벽산학원이 최대주주가 됐다. 일부에서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재단이 경영권 유지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일의 창업 2세인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과 강제호 삼일 부회장은 각각 10.8%(158만주)와 7.5%(110만여주)를 삼일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에스아이건설, 삼일상호저축은행, 에스아이렌트카 등에 매각했다. 강 의원은 지난 5월 시간외 매매로 보유지분 10.8%를 삼일 계열사에 ...

한국경제 | 2012.08.27 00:00 | 증권부2

박근혜 대선 이끌 안대희·김종인·이주영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7일 정치쇄신위원장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국민행복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각각 발탁했다. 중앙선대위 구성을 주도할 대선기획단장에는 4선의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 공보업무를 총괄할 공보단장에는 김병호 전 의원, 박 후보를 지근 거리에서 보좌할 후보 비서실장에는 3선의 최경환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정치쇄신특위는 정치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측근과 후보자 본인을 포함한 친인척을 관리하는 ...

한국경제 | 2012.08.27 00:00 | jiyun

朴, 연일 파격…전태일 유족 만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8일 노동운동의 상징인 고 전태일의 유족을 만난다. 봉하마을 방문, 김영삼 전 대통령 및 이희호 여사 예방에 이은 박 후보의 또 다른 파격행보다. 당 관계자는 27일 “박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창신동 전태일 재단을 방문해 유족 및 재단 관계자들을 만나고 재단을 둘러볼 계획”이라며 “전 열사의 유지를 되새긴다는 차원의 방문”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1960~1970년대 아버지인 고 박정희 대통령이 ...

한국경제 | 2012.08.27 00:00 | 김정은

새누리당 "모든 성범죄자로 '화학적 거세' 확대"

새누리당이 성폭행범에 대한 성충동 약물치료, 이른 바 '화학적 거세'를 성범죄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새누리당은 26일 성범죄대책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대책을 논의했다. 성범죄대책TF 간사를 맡고 있는 신의진 의원은 “성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성충동 억제가 어렵다는 전문가의 판단이 있을 경우 죄질의 경중을 떠나 화학적 거세가 가능하도록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12.08.26 00:00 | 정종태

朴, 2030과 함께…젊은층 껴안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상대적인 취약층으로 여겨지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공들이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26일 서울 홍익대 앞에서 열린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가 15회째인 이 행사는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마포구청 등이 함께해 젊은 독립예술가들을 후원하는 행사다. 박 후보는 행사장을 돌며 즉석에서 만난 독립 예술가들에게 “우리나라가 가난했을 때는 산업육성이 경제발전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기 ...

한국경제 | 2012.08.26 00:00 | 김재후

'박근혜 여성정책' 법제화 추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일과 가정 양립을 목표로 제시한 여성정책의 법제화가 본격 추진된다. 박근혜 경선캠프에서 여성특보를 지낸 민현주 의원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남성의 육아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아빠의 달'을 도입토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달 19일 부산을 방문해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와 ...

한국경제 | 2012.08.26 00:00 | chs8790

김종인 前위원장 다시 전면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올해 대선 화두로 떠오른 경제민주화를 실천하기 위한 이른바 '경제민주화 특별위원회'를 당 내에 발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고위 관계자는 “내달 말 예정된 선대위 발족 이전에 가칭 '경제민주화 특위'를 구성해 대선기획단과 동시에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박 후보가 고려 중”이라고 26일 말했다. 특위는 경제민주화 실천 방안을 놓고 당 내에 제각각인 의견을 절충하고 한데 모아 박 후보의 구체적인 경제민주화 ...

한국경제 | 2012.08.26 00:00 | 김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