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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경영] '동일제지' 정영섭 사장..종업원 존중 최우선

      반월공단에서 골판지원지를 만드는 동일제지(대표 정영섭)는 독특한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자사에 납품하러온 협력업체 사람들을 정성껏 모신다. 고지나 화공약품 등 원부자재를 싣고온 협력업체 직원들을 따뜻한 구내식당으로 안내,돼지고기볶음과 상추쌈으로 정성껏 대접한다. 이들로부터 접대를 받는 것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 전직원 1백20명의 60%가 넘는 77명이 회사의 기숙사나 사택에서 산다. 반월의 예술인아파트 등 44채를 회사가 구입해 제공...

      한국경제 | 2001.01.10 00:00

    • [맛집탐방] 숯불등심구이 '무등산' .. 쫄깃...부드러운 육질

      줄지어 늘어선 세계 최고급 브랜드의 패션매장,늘 새롭게 변신하는 식당과 카페,그리고 고급 화랑. 청담동은 어느 것이든 소위 "대중적"이라고 하는 것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곳이다. 음식문화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식당의 컨셉,메뉴구성,맛,인테리어,식당운영의 안목 등 항상 독창적이고 새로운 느낌의 식당들이 많다. 물론 주로 비싼 식당들이 대부분이지만 군데군데 적당한 가격의 맛있는 집도 발견할 수 있다. 강남에 숯불등심구이 선풍을 몰...

      한국경제 | 2001.01.05 00:00

    • [호텔가] 성탄절 특선메뉴 .. 리츠칼튼

      리츠칼튼은 중식당 취홍에서 15일부터 이달말까지 크리스마스 특선메뉴를 선보인다. 신선로를 비롯 청상어지느러미꼬리찜,제비집통전복송이,철판안심,북경오리,랍스터상추 등 두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가격은 12만원,15만원. (02)3451-8237

      한국경제 | 2000.12.08 00:00

    • [2차 이산상봉] (이모저모) '인민문화궁전서 환영만찬'

      .단체상봉을 마친 남측 방문단은 오후 7시30분께 인민문화궁전으로 이동, 양만길 평양시 인민위원장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이른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방문단 대부분은 건강한 모습이었다. 서울 출발때 머리를 다친 채훈묵(82)씨는 "북의 아들 규칠(55)씨가 "싸웠냐고" 물어보기에 "너 보러 급히 오다가 다쳤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만찬의 주요 메뉴는 오리구이와 왕새우낙지묵, 삼색냉채, 생선쌈구...

      한국경제 | 2000.12.01 00:00

    • 싸먹는 "래핑 푸드"...세계인 식탁 점령 .. 밀가루 하나면 OK

      ... 먼저 우리 음식을 보면 손바닥만한 밀전병에 아홉 가지 재료를 넣어 도르르 말아 먹는 구절판(요즘은 무를 초 절임하여 얇게 통으로 썰어 각종 야채를 넣고 말아서 겨자소스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상추며 깻잎 등 푸른 야채에 밥을 얹고 장을 묻혀 싸먹는 생야채 ,호박잎 등을 쪄서 먹는 숙 등이 있다. 채친 파를 넣고 김밥처럼 말아먹는 쇠고기 편채,이름에서 연상되듯 넓은 배춧잎을 보자기 삼아 김치 한 덩어리를 싸서 익혀 먹는 보쌈김치도 있다. 이 음식들을 보면 내용물을 ...

      한국경제 | 2000.10.13 00:00

    • 살짝 맛만봐도 살이 쏘~옥! .. 단호박/호박죽 등...다이어트 효과적

      ... 약호박 등도 있다. 가을 한 철에만 생산되는 호박의 시기적인 단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냉동호박과 꼬지호박(건조호박)도 나오고 있다. 호박을 이용한 가장 단순한 음식은 여름에 잎을 따서 살짝 쪄 보리밥에 고추장이나 된장 얹어 싸먹는 것. 가을이면 달덩이 만한 열매를 따서 쪄 먹거나 찹쌀로 새알심 빚어 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그대로 삶아 그 물을 마시거나 안에 꿀을 잔뜩 넣고 달여 해산 후 부기를 가라앉게 하는 약으로 만들어 먹고,호박 살을 길게 ...

      한국경제 | 2000.09.22 00:00

    • 베트남 쌀 국수 '혀끝에서 사르르' .. 닭고기/레몬 등 '군침'

      ... 고급스런 베트남 궁중 음식으로 확실한 마니아 층을 유지해 왔다. 압구정동 안쪽에 자리한 "리틀 사이공" 역시 작지만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으로 소문나 있긴 했지만 그 두 군데가 전부였다. 그외에 소규모 동네 음식점 수준으로 "베트남 "을 하는 집들이 더러 있다. 베트남전 참전 용사중 음식 좀 하는 사람들이 북창동 식재료상에서 구입한 라이스 페이퍼로 고기와 야채 볶은 것을 넣고 둘둘 말아 "베트남 "이라고 붙여 된장찌개 순두부백반 옆에 메뉴를 적어 놓는 정도였다. ...

      한국경제 | 2000.08.25 00:00

    • [호텔가] 세종호텔, 여름보양 한방삼계탕 등 선봬

      세종호텔서울은 한정식당 "한가람"에서 여름보양 특선 한방삼계탕과 생갈비구이 정식을 제공한다. 한방삼계탕은 한방약재로 키운 토종닭에 녹용과 인삼 등으로 맛을 냈다. 3만원. 생갈비구이 정식은 생갈비구이와 무공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을 선보인다. 3만5천원. 3705-9251.

      한국경제 | 2000.07.21 00:00

    • 장마철맞아 '특수야채' 잇따라 출시

      ... 주부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여름 야채로는 상치 고추 깻잎 등 전통 식품이 고작이었으나 최근에는 맛도 새롭고 건강에도 좋은 야채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일 롯데마그넷에 따르면 청경채 치커리 케일 신선초 같은 경우 6월 중순 이후 큰 인기를 끌어 연초에 비해 매출이 2백% 가량 증가했다. 청경채는 겨자과에 속하는 중국 야채로 고급 중국요리에 단골로 쓰이는 재료다. 녹즙으로 마시면 위를 튼튼하게 하고 변비와 종기에 효과가 ...

      한국경제 | 2000.07.03 00:00

    • [케이블TV] (20일) '스타야' ; '솔로의 진수성찬'

      ... 스타들의 모습을 만나본다. 또 "스타@홈"코너에서는 코미디언을 능가하는 유머실력과 재치있는 말솜씨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듀크와 함께 그들의 홈페이지를 여행한다. 솔로의 진수성찬(채널F 채널15 오전9시)=베트남 요리 "월남"을 만들어본다. 만두피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새우는 적당히 익혀 곱게 채 썬 오이 당근 깻잎과 함께 싸서 소스를 뿌려 만든다. 쌀로 만든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 대신 구하기 쉬운 만두피를 이용한다. 맛을 살리는 소스 비법도 함께 ...

      한국경제 | 2000.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