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애플 "윈도용 사파리 100만개 이상 다운로드"

미국 애플이 웹브라우저 사파리(Safari)의 윈도 호환 버전을 출시한 지 이틀 만에 자사 웹사이트에서 100만여개의 프로그램이 윈도 사용자들에 의해 다운로드됐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는 지난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07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07)'에서 윈도용 사파리 시험판을 공개했다. 무료 프로그램인 사파리는 종전까지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

연합뉴스 | 2007.06.15 00:00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 설립

에쓰오일이 15일 생산공장이 있는 울산에서 사회복지법인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에쓰오일은 이날 울산시 남구에 재단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미르 A.투바이엡 최고경영자(CEO)와 박맹우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에쓰오일은 이번 울산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25억원을 출연했으며,설립기금 외에도 7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또 원활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일정액의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

한국경제 | 2007.06.15 00:00 | 장창민

온실가스 50% 감축 가능 '에코제트' 상용화 추진

... 감축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보조금 8억파운드를 포함해 모두 16억파운드(21억3천만유로)가 투입될 친환경 프로젝트인 '클린 스카이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과 때를 같이해 나왔다. 영국 신문 가디언에 따르면 이지제트의 앤디 해리슨 최고경영자는 14일 에코제트 상용화를 보잉과 에어버스에 제의하면서 이것이 차세대 친환경 민항기로 오는 2015년부터 취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슨은 항공기 엔진 메이커 롤스 로이스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엔진 회전날개가 ...

연합뉴스 | 2007.06.15 00:00

직원이 신나야 고객도 즐겁다 ‥ '친절은 이자까지 붙어 되돌아온다'

... 이 책은 국제특급운송업체인 페덱스와 리츠칼튼 호텔 등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뛰어난 서비스는 조직 구성원 간의 탄탄한 결속력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또 최고경영자부터 말단 직원까지 조직 전체 운영에 있어 존엄과 존경,예의,친절을 핵심 가치기준으로 삼으라며 '직원의 판단을 신뢰하라''고객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확인하라' 등의 구체적인 지침까지 제시한다. 기업의 구성원과 고객의 관계를 긴밀하고 부드럽게 만들기를 ...

한국경제 | 2007.06.15 00:00 | 고두현

건교부ㆍ산하기관 '인사바람'에 술렁

... 공모 절차가 시작되는 9월쯤에는 후보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토공은 설립 이래 세 번째 내부 승진이 나올지 주목된다. 토공에서는 김재현 사장과 김윤기 전 건교부 장관(1997년∼2001년 1월) 등 두 명이 내부 승진으로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한편 건교부에선 이르면 이달 말,늦어도 7월 초까지는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주거복지본부에 기존 토지국과 국민임대주택기획단 등 2개국 외에 주택기금팀 주택건설기획팀 주택공급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는 주택건설기획국이 신설돼 ...

한국경제 | 2007.06.14 00:00 | 김문권

10개 손보사 주총 ‥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 '4연임' 달성

손해보험사들이 14일 일제히 가진 정기 주주총회에서 코리안리의 박종원 사장이 4연임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동부화재 김순환 사장,대한화재 이준호 사장 등이 재선임되는 등 최고경영자(CEO)들이 대부분 연임했다. 1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주총을 연 삼성화재와 20일 주총을 여는 서울보증보험을 제외한 10개 손보사들이 이날 주총을 열고 임기 만료된 이사진의 선임과 배당 등을 결정했다.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예상대로 박종원 사장을 ...

한국경제 | 2007.06.14 00:00 | 장진모

[CEO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이종수 현대건설 회장 "학창시절 조용한 '범생'이 군대가서 확 변했죠"

... 머금고 들어서며 이렇게 첫마디를 던졌다. 연매출 5조원에 380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한국 최대 건설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이건만,이 사장은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들과 만나 "살아온 얘기를 남들 앞에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 직원들이 열정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워주는 것이죠.실제로 카리스마가 넘치던 고 정주영 명예회장께서도 후배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며 늘 처음처럼 열정을 유지할 수 있게 배려했어요. 그게 CEO가 할 일이죠." -해외 현장에 많이 ...

한국경제 | 2007.06.14 00:00

슈워츠먼 '사모펀드 제왕'이 된 비결은­…"싸움판 키워 속전속결 승부"

'월가의 새로운 왕(New King of Wall Street).' 다름아닌 미국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슈워츠먼을 일컫는 말이다. 블랙스톤이 이달 말 상장하면 슈워츠먼은 77억3000만달러(약 7조원)를 가진 미국 32번째 부자로 부상하게 된다. 블랙스톤을 설립한 지 22년 만에 월가의 왕으로 우뚝 선 슈워츠먼.그가 어떻게 거액을 모았는지가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1947년생으로 올해 환갑을 맞은 슈워츠먼은 ...

한국경제 | 2007.06.14 00:00 | 하영춘

[Global Focus] 성큼 다가선 일반인 우주관광

... 여겨지던 일반인들의 우주여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유럽 합작 우주항공회사인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은 13일 우주관광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민간 우주여행사 버진갤럭틱,미국의 스페이스 어드벤처,아마존닷컴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조스가 세운 로켓플레인 등에 이어 EADS도 우주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EADS는 내년부터 우주여행용 관광선을 만들어 2012년께 첫 상용 비행을 할 예정이다. EADS의 우주관광선은 기존의 항공기 모양과 비슷하며 ...

한국경제 | 2007.06.14 00:00 | 안재석

블랙스톤 CEO 어떻게 70억불 갑부됐나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최고경영자로 75억달러를 넘는 것으로 평가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스티븐 슈워츠먼(60)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블랙스톤에 투자하는 것은 슈워츠먼의 투자기법과 커다란 야망의 일부를 사는 것이라면서 880억달의 자산을 관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을 이끄는 슈워츠먼의 경영철학과 인생 역정을 소개했다. 키가 170㎝인 슈워츠먼은 자신을 "승리하는 길을 찾는 ...

연합뉴스 | 2007.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