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0개 손보사 14일 일제히 주총

... 주총을 갖는 메리츠화재[000060]를 제외한 모든 손해보험사의 주총이 하루에 열리는 셈이다. 손보사들이 2006 회계연도에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상승 등으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각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의 교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은 크게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4연임이 확정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동부화재 김순환 사장과 대한화재 이준호 사장도 경영성과가 좋아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

연합뉴스 | 2007.06.11 00:00

GS건설, 사우디에 시공법인…알자밀그룹과 213만弗 투자

... 알코바 지역에 사우디 알자 그룹과 공동으로 현지 시공법인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초기 자본금은 213만달러(약 19억8000만원)로 GS건설이 51%의 지분을 갖게 된다. 시공법인(GS Construction Arabia) 초대 최고경영자(CEO)에는 서명수 GS건설 상무가 선임됐다. 사우디 시공법인은 설계,구매를 제외한 건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주물량이 늘고 있는 중동 지역의 플랜트 공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현지 시공법인을 세우게 ...

한국경제 | 2007.06.11 00:00 | 이정호

CEO 연봉이 1달러? 턱없는 소리

CEO 보수, 평직원 179배..작년 연봉 1위 시멜 야후 CEO 7천170만弗 규정강화 불구 보수공개 두루뭉술..주주 압력 가중될듯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의 보수 보고 기준을 대폭 강화해 적용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협력이 미흡해 이를 개선하라는 주주들의 압력이 가중될 조짐이다. 이는 CEO와 말단 근로자간 임금차가 무려 179배로 지난 94년 조사 때의 90배에 비해 ...

연합뉴스 | 2007.06.11 00:00

서울시 산하 공기업 CEO 실적 나쁘면 임기중 퇴출

서울시가 '무능·불성실 공무원'에 이어 산하 공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도 '퇴출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전 계약을 통해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한 CEO에 대해서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임기 중에라도 옷을 벗기겠다는 ...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 다음 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 사장 업무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해 CEO의 기본 연봉을 최고 10% 범위에서 깎거나 올려주고 성과급은 월별 기본급의 0~750%의 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이 과정에서 ...

한국경제 | 2007.06.11 00:00 | 사회부2

美 '車 빅3' 비용절감…신탁펀드 조성 추진

... 빅 3가 향후 은퇴자와 그 가족에게 소요될 총 1140억달러의 의료보험 부담을 덜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라면서 그러나 구상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펀드의 규모와 각사가 얼마씩 갹출할 것인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빅 3는 현재 200만명에 달하는 전·현직 근무자와 그 가족의 의료보험 비용을 분담하고 있으며,지난해의 경우 합쳐서 120억달러가량인 것으로 릭 왜고너 GM 최고경영자가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7.06.11 00:00 | 신동열

푸틴, 서방 7개국 정조준 '쓴소리'…"세계경제 G7만의 리그 아니다"

... 푸틴의 당당한 요구는 러시아 경제의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들어 6~7%에 이르는 고성장을 지속,2000년 1778달러에 불과하던 1인당 국민소득을 작년엔 7000달러 언저리까지 끌어올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번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은 러시아와 서방 국가 간 관계가 악화하고 있음에도 러시아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6.11 00:00 | 안재석

[주목! 이기업] 경동도시가스‥ 태양광 개발 등 종합에너지社 도약중

... 공급받도록 최첨단 모바일 정보통신과 에너지 수용 공급 시스템을 융·복합화하는 '에너지 컨버전스 시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그는 도시가스 사업만으로는 미래 성장에 한계가 분명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2005년 이 회사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이후부터 도시가스 독점기업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나기위해 조직내부 혁신과 사업다각화에 나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송 사장은 태양광 모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경동솔라)를 설립한 후 지난해 아시아 최대 규모인 3MW급의 ...

한국경제 | 2007.06.11 00:00 | 하인식

야후 CEO 세멜, 연봉이 1달러라고? ...스톡옵션 등 하루 1억8천만원꼴 '美최고보수'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야후의 테리 세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500대 기업 CEO는 작년에 평균 830만달러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P통신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500대 기업의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야후의 CEO인 테리 세멜은 스톡옵션과 성과급 등을 포함해 7170만달러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보도했다. 하루에 19만6000달러(약 1억8268만원)를 벌어들인 ...

한국경제 | 2007.06.10 00:00 | 하영춘

CEO "FTA 대응책은 글로벌인재ㆍ가격경쟁력 확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FTA(자유무역협정) 시대 대응책으로 글로벌 인재 확보와 가격경쟁력 강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행하는 경영전문 월간지 '치프 이그제큐티브(CHIEF ... 있다'(7%) 순으로 집계됐다. CEO들이 FTA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은 '신문, 방송 등 언론매체'(69%), '경영자조찬회, 포럼 등 관련 커뮤니티'(16%), 'FTA 관련 연구기관의 심층 연구보고서'(12%), '포탈, 지식사이트, ...

연합뉴스 | 2007.06.10 00:00

현대重, 오일뱅크 되찾나 ... IPIC서 지분 35%인수 제안 받아

... 자발적 '빅딜'로 한화에너지를 합병한 뒤 수익성 악화로 부채가 급증하자 IPIC에 신주 발행 방식으로 지분 50%를 5억1000만달러에 넘겼다. IPIC는 이후 콜옵션 행사 등을 통해 지분율을 70%까지 높였다. 2002년에는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정몽혁 현 메티아(옛 아주금속) 사장이 경영난에 책임을 지고 퇴진하면서 IPIC가 현대오일뱅크의 경영을 주도해왔다. 업계는 IPIC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35%의 인수 금액을 약 7000억원으로 추산하고 ...

한국경제 | 2007.06.10 00:00 | 장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