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소요될 전망이다. 정부는 또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도로 북측 구간공사에 필요한 자재.장비 제공을 위해 459억원 내외의 차관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승인했다. 수송비와 장비 관리비 등 부대비용이 138억 이내에서 소요되며 공사구간별 공정내용과 진척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건설교통부와 재정경제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 차관들이 주로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khmoon@yna.co.kr

연합뉴스 | 2002.09.17 00:00

건설교통부가 주택청약 자격요건 강화 등을 담은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8일자로 입법예고했다. 대부분 '9.4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포함됐던 내용들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청약희망자 등에게 불명확하게 이해되는 사항이 많아 소관 부서에는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입법예고를 계기로 일부 해석에 어려움이 있는 규칙 개정내용을 문답풀이 형식으로 재점검한다. --예비 당첨자로서 분양을 받은 경우도 5년간 재당첨 금지규정의 적용을 받나. ▲그렇다.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지난해 2월 부도로 쓰러진 한국부동산신탁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테마폴리스에 대한 채무조정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건설교통부는 삼성중공업과 기술신용보증기금,한부신,한국감정원등 4개 주요 채권자와 1천7백여명의 입주 예정자가 지난 16일 상가입점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하고 채무조정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입주예정자들의 잔금납부 및 준공검사 등을 거쳐 테마폴리스의 영업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

한국경제 | 2002.09.17 00:00

경기도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앞으로 중앙 정부가추진하는 100만평 이하의 중.소규모 택지 개발을 적극 반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건설교통부가 의견을 물어온 시흥 능곡지구(29만1천여평)의 개발예정지 지정도 반대하기로 했다. 16일 도(道)에 따르면 건교부는 10만가구 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하남풍산지구 등 8개 지구와 함께 시흥 능곡지구 개발예정지 지정에 대한 의견제시를 도에 요구했다. 그러나 도는 능곡지구가 소규모로 자족기능을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 2000년 4천95개사, 2001년 4천462개사와 비교해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8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본금이나 사무실 및 기술자 확보 등 건설업 등록기준이 강화된데다 보증가능금액확인제도가 도입됐기 때문. 건설교통부는 연말까지 전국 6만304개의 모든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여부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해 1만여개에 대해 등록말소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건교부는 각 시.도를 통해 7월말까지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 발주한 16억달러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Southpars) 해상가스전 개발 9,10단계 공사를 LG상사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은 15일(현지시각)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의 NIOC 게스트하우스에서임인택 건설교통부장관, 장가네(Zanganeh) 이란 석유성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LG건설은 설계.구매.시공(EPC)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LG상사는 금융조달 및 제품구매 알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공사는 이란 남서부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LG건설의 신현주(申鉉周) 사장은 이날 테헤란에서 이란의 마흐디 미르모에지 석유차관과 사우스 파르스 연안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부분공사 계약에 서명했다. 이자리에는 임인택(林寅澤) 건설교통부장관도 동참했다. 이란과 카타르 접경에 위치한 사우스 파르스는 세계 최대의 가스전으로 개발 프로젝트 30개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10개가 발주됐다. 이란은 모두 약 920조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매장하고 있는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건설교통부는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카렌스 2.0디젤의 연료펌프에서 결함이 발견돼 회사측이 자발적으로 이 모델을 리콜키로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이 모델의 연료탱크 안에 설치된 연료펌프 정류자(모터의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전류공급용 회전자)가 황함량이 많은 경유를 사용할 경우 급격히 마모돼 연료공급이 차단될 우려가 있어 리콜조치됐다고 설명했다. 리콜대상은 지난 3월1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생산된 1만137대로, 기아차는 18일부터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경의선은 도라산역 인근 남방 한계선 제2통문 앞에서, 동해선은 통일전망대에서 오는 18일 각각 착공식이 진행된다. 건설교통부는 16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끝내고 경의선과 동해선을 연결하기 위한 착공식 장소를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의선의 경우 착공식 행사로 실물 모형의 열차를 만들어 남방한계선까지 달리게 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착공식의 주제는 분단의 장벽이 제거된다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시 하나되어 세계로'로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지난해 법무부.건설교통부.경찰청 등 23개 정부기관이 징수결의한 벌금.추징금.과태료 총액은 2조2천990억원에 달하지만 이중 6.6%인 1천515억원이 미수납됐으며 문화관광부의 경우 93%가 수납되지 않는 등 부처별로 징수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 이훈평(민주) 의원은 16일 국무조정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성실납부자들과 형평성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미납률이 높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벌금은 과감히 정리해야 ...

연합뉴스 | 2002.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