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그래도 우리는 김용민을 지지한다', 막말 발언 김용민 지지층 '결집'

... '김용민이 주장하는 교회척결은 나쁜 교회 나쁜 목사다. 백번 옳다. 수백 번 옳다.'(아이디 cma0***), '선거는 지지자들을 투표장에 많이 불러들이는 쪽이 웃게 돼 있다. '8년 전 막말'로 김용민도, 나꼼수도 모두 울었다. 당장은 새누리당이 웃는 듯 싶지만 그것은 실수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아이디 ch***)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 후보의 사태와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7일 황창화 선대위 대변인을 통해 “김 후보의 발언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분명 잘못된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angeleve

새누리 공천 탈락 최란, '삭발 공약' 이외수에 비아냥

... 한다든가 아님 출간서적 인세 기증한다든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이외수 작가가 투표 독려 공약으로 “선거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스포츠머리로 삭발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 하지만 이외수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탈락자 최란씨. 이외수 머리깎기 공약을 비난했다는 기사들이 줄지어 뜨고 있군요. 게다가 전 재산 기부나 인세 기부가 훨씬 가치 있을 거라는 견해까지 덧붙이셨습니다. 최란씨, 서툰 칼질은 자신을 다치게 합니다”라는 글을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angeleve

[총선 D-1] 박근혜-한명숙, 동시에 인천 간 까닭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초방빅 지역인 수도권 위주로 지원 유세에 나섰다. 수도권에 박빙 지역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박 위원장은 “거대 야당의 출현을 막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한 위원장은 대학가에서 젊은층을 상대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막판 수도권 표심 공략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신길동에서 박선규(영등포갑) 권영세(영등포을) 두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로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이태훈

[총선 D-1] 투표 전 공약 꼭 확인하세요!

... 여야의 네거티브 공방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새누리·민주통합당 등 양당이 내놓은 공약을 비교해보고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여야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제주 해군기지 등을 놓고 첨예하게 맞섰다. 새누리당은 FTA 찬성입장인 반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은 폐기를 목표로 미국과 재재협상을 주장한다. 새누리당은 해군기지에 찬성하는 데 반해 야당은 반대하고 있다. 여야 모두 대기업 개혁을 외치지만 새누리가 점진적 개혁을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혁신에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김재후

[총선 D-1] '김용민 막말' 여전히 트위터 장악

... 후보가 점유율 11.02%로 뒤를 이었다. 유력 대선 주자로 부상한 문 후보의 점유율은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된 이후 쭉 높았다. 총리실 민간인 사찰 문제를 비판한 문 후보의 발언과 무허가 건물 소유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는 새누리당의 공세 등이 화제였다. 문 후보와 경쟁하는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는 점유율 4.35%로 5위에 올랐다. 점유율 3위와 4위는 새누리당 텃밭지역인 서울 강남권에 출마한 정동영·천정배 민주당 후보였다. 강남을에 출마한 정 후보의 점유율은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도병욱

[사설] 싸구려 민주주의 결국 유권자 책임이다

... 같은 맥락이다. 228개 기초지자체를 봐도 지난해 복지 예산 비중이 군은 15.4%, 시는 21.1%, 자치구는 43.5%다. 위기는 구조적이다. 재정이 아니라 민주주의가 구조적으로 위기다. 지자체만도 아니다. 중앙정치는 더 심하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다. 무상급식에 따른 폐해를 뻔히 보면서도 무상보육을 확대하고, 노인 연금과 군인 봉급을 올리자는 공짜복지, 퍼주기 시리즈 일색이다. 노골적으로 재정을 들어먹자는 공약들이다. 정부가 이들이 제시하는 266개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문희수

총선 승리 고지는 '130~140석', 변수는 투표율

... 60~70개지만 이 결과에 대해서도 선거 전문가들은 "뚜껑이 열려봐야 안다"고 말하고 있다. 선거 막바지 최대 이슈로 떠오른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도 여론조사 공표시한인 4일 이후에 터져 판세 읽기가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도권에서만 경합지역이 50개가 된다는 것이 여야의 공통된 분석"이라며 "50개가 누가 이길 지 모르므로 승패가 갈리는 최대의 승부처는 수도권이 되는 선거"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전체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edith

여론조사 얼마나 맞을까, '5% 표심'에 달렸다

...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일 경우 휴대전화만 쓰는 국민들은 제외되는 것이다. 최근 젊은 층은 유선전화 없이 휴대전화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여론조사에서 제외되기 쉽다. 여야는 '숨은 5% 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9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여론조사는 물론이고 출구조사조차도 15~20%까지 틀린 적이 있다"며 "그때도 새누리당이 압승을 하는 것으로 결과가 발표됐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참패였다"고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edith

'김용민 사퇴 압박' 피해간 韓대표

민주통합당이 김용민 후보(서울 노원갑)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버티기 전략에 들어갔다. 김 후보의 충격적인 과거 발언이 공개된 점은 분명 악재지만 오히려 이를 네거티브 전략으로 활용하려는 새누리당과 보수층에 역풍이 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명숙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황창화 대변인을 통해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분명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대표로서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이호기

새누리 "문재인 양산 자택 일부 무허가" 공세

새누리당이 8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부산 사상)를 겨냥한 공세에 나섰다. 문 후보의 경남 양산시 매곡동 자택 일부가 무허가 건축물인 데다 이번 총선후보 재산신고에서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공직후보자로 적절한 처신이냐”고 공격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후보가 2008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불법 무허가 건축물을 유지하고 있었다”며 “무허가 건물에 대해 신고를 누락한 점은 법률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신고 누락에 대해서는 “공직자윤리법은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이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