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美 감원 공포에 '인맥 쌓기' 황금시대

... 인해 올해가 인맥 형성(네트워킹)의 황금기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뉴욕의 기업 자문회사인 '네트워킹 엑설런스 센터'는 기업 세미나 참가 신청이 작년에 비해 50%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고 어떠한 인맥이라도 일자리 찾기에 도움이 될까하는 기대 속에 각종 모임이 곳곳에서 성행하고 있다. 대학들도 동문 접촉 활동의 초점을 이전의 사교적 모임에서 직업 상담과 인맥 형성 쪽으로 옮기는 등 해고의 불안감이 사람들을 인맥의 폭을 넓히도록 만들고 있다. ...

연합뉴스 | 2009.04.10 00:00

워커 한국맥쿼리회장 "韓경제 11월부터 좋아진다"

... "맥쿼리는 지난 2000년 한국에 진출한 뒤 인천대교, 서울지하철 9호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대형 사회간접자본시설에 투자하는 인프라펀드를 설립했다"면서 "이 펀드는 현재까지 15개 사회간접자본시설에 약 2조원을 투자하고 4만6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한국의 성장동력산업으로 금융산업을 꼽은 뒤 "한국은 강력한 유동성과 시장변화에 따른 빠른 반응 등 다른 나라들이 갖지 못한 장점이 있다"면서 "자본시장법이 한국의 금융산업을 ...

연합뉴스 | 2009.04.10 00:00

전경련, 민관합동회의 앞두고 '숫자' 고민

청와대 '민 · 관 합동회의'를 앞두고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숫자다. 이 회의 정식 명칭은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 · 관 합동회의'.정부가 기업 활동의 걸림돌인 규제를 완화해주는 대신 기업은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을 찾자는 취지다. 경제 5단체장과 30대 기업 총수들이 참석하는 3차 회의는 이달 중 열릴 예정이었지만 여러 일정상 다음 달 말로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앞서 전경련이 준비해야 ...

한국경제 | 2009.04.09 00:00 | 김용준

일본서 '금융업 실직자 파티'

... 100여명의 금융업종 실직자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일본에서도 금융업 퇴직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 진출했던 해외 금융회사들이 속속 보따리를 싸면서 금융계 일자리가 축소되는 양상이다. 2008년 들어 지난달 까지 15개월간 해외 금융회사들의 현지 인력 해고자 수는 총 4300여명. 전체 현지 인력의 16%에 달한다. 골드만삭스 도이치방크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크레디트스위스그룹 등 굵직굵직한 글로벌 ...

한국경제 | 2009.04.09 00:00 | ramus

공기업 초임 삭감 5월까지 마무리

... 상반기 내 완료 정부는 공기업 대졸 초임의 삭감 작업을 5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공기업의 총 정원을 올 상반기까지 일괄 조정해 공기업 선진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을 위해서는 공기업의 초임 삭감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5월 말까지 모든 공기업에 초임을 내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각 공기업은 초임을 형편에 맞게 10~30%가량 내리고 나서 5월 말까지 창의경영시스템에 등록해 ...

연합뉴스 | 2009.04.09 00:00

"상담 많을수록 취업자 수도 증가한다"

... 취업알선 건수와 성공건수가 각각 6.6배와 2.2배 증가했다가, 같은해 10월 충원된 이들을 다른 업무에 옮기자 알선과 성공건수가 종전으로 되돌아갔다고 소개했다. 고용지원센터의 예산ㆍ인력 문제와 별도로 노동부 취업사이트 워크넷이 괜찮은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의 입맛을 못 맞추는 것도 공공고용서비스의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워크넷을 통한 구인자외 취업자 수는 1998년 이후 10년간 각각 3배와 4배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전체 임금 근로자가 1.3배 ...

연합뉴스 | 2009.04.09 00:00

FRB "美경제 내년에야 완만한 회복"…경기전망 1월보다 후퇴

... 8.0~8.3%로 내년부터 실업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4분기 6.9%였던 미 실업률은 1월 7.6%,2월 8.1%,3월 8.5%로 급등했다. 3월 중 비농업 취업자수가 66만3000명 줄어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일자리가 감소했다.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전 부문에서 일자리가 감소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일부 FOMC 위원들은 소비 위축이 진정되고 있다고 분석한 반면 다른 위원들은 실업률 상승과 자산가치 하락으로 소비가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

한국경제 | 2009.04.09 00:00 | 이익원

발전 6사, 임원 연봉 10% 반납 결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을 비롯한 발전 6사 임직원들이 임금 반납을 통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참여기업은 한수원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으로 반납수준은 사장과 상임이사는 10%, 1(갑, 을)직급은 3%, 2직급은 2% 선입니다. 한편 이들 공기업은 지난해에도 임원을 비롯한 전 간부직원들이 임금 인상분 전액을 반납한 바 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9.04.09 00:00

한전 간부직원들 임금 2∼3% 반납

... 임금 인상분을 이미 전액 반납한 데 이어 올해는 인건비가 동결된 상황에서 임금 반납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 6개사 임직원들도 연봉의 2∼10%를 자진 반납,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장과 상임이사 등은 기본 연봉의 10%를, 1직급은 3%, 2직급은 2%선을 내놓으며, 반납금은 잡셰어링 등 경제 살리기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이봉석 기자 jsking@yna...

연합뉴스 | 2009.04.09 00:00

고용유지 지원금 3개월 연속 사상 최대

... 늘었다. 노동부는 이로 인해 13만3000여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봤다고 덧붙였다. 노동부 이우룡 고용서비스기획관은 "최근 지원금 지급실적이 증가한 것은 작년 말부터 급증한 신고건이 처리됐기 때문"이라며 "경기침체 중에 일자리 나누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분기 전체 고용유지지원금 규모는 1만305건,784억원에 달했으며 혜택받은 근로자 수는 2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04.09 00:00 | 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