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림산업 여수공장 1002건 위법 적발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보수공사 도중에 폭발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죽거나 다친 대림산업 여수공장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1002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9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위반 442건에 대해서는 사법처리를 의뢰하고 508건에 대해서는 과태료(총 8억40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법처리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국경제 | 2013.04.09 17:31 | 양병훈

대림여수공장 안전법 위반 1002건, 총체적 부실로 드러나

... 대림산업 여수공장의 안전보건 관리가 총체적 부실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9일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림산업 여수공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 무려 1002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보고했다. 고용부는 이 중 442건에 대해 사업주를 사법 처리(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할 방침이다. 508건에 대해서는 총 8억37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고, 784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작업을 중단토록 했다. ...

한국경제TV | 2013.04.09 14:45

'폭발사고' 대림 여수공장 산업안전법 1천여건 위반

고용부, 사업주 사법처리·과태료 8억3천만원 부과키로 지난달 폭발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림산업 여수공장이 산업안전보건법을 1천 넘게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주를 사법처리하고 대림산업에 8억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사고발생 직후 공장에 내렸던 작업중지 명령은 위험조치 개선 전까지 해제하지 않기로 했다. 고용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림산업㈜ 여수공장에 특별감독반 20명을 투입, 감독을 벌여 ...

연합뉴스 | 2013.04.09 07:20

출연기관 비정규직 연구원, 무기계약직 전환

... 대상에서 제외한 정부출연기관 연구원을 전환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라며 “당초 제외한 부문들을 앞으로 계속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출연기관은 모두 56곳이 있으며 연구인력 규모는 총 7000여명으로 대부분이 비정규직이다. 고용부는 “새 정부 공약에 따라 한 단계 더 진전된 방향으로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 것”이라며 “당초에는 2011년 대책에 따라 2013년까지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대상을 더 늘리며 2015년까지로 전환 완료 시점을 ...

한국경제 | 2013.04.08 17:08 | 양병훈

공공기관 비정규직 2015년까지 무기계약 전환

... 2만2000여명에 이어 올해는 4만1000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가 총 24만9614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고용부는 오는 6월까지 전 부처로부터 산하 799개 기관에서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규모를 취합한 뒤 2015년까지 이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환 대상에는 2011년 이후 신규 채용된 근로자와 함께 정부출연기관 연구원의 ...

한국경제 | 2013.04.08 15:15 | 강지연

공공부문 비정규직 2015년까지 무기계약직 전환

... 4만1천명 이상이 전환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가 총 24만9천614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8천621명 늘어난 규모다. 고용부 관계자는 "2011년엔 조사 대상이 아니던 배움터지킴이, 방문간호사 등 3만여명과 공립대학·신규 공공기관 등이 대상에 추가돼 전체 규모가 늘었다"면서 "지난해 목표 대비 전환 실적이 96%를 넘겨 전환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

연합뉴스 | 2013.04.08 15:10

고용부-우리은행, 사회적기업 육성 300억원 지원

...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5년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펀드에 50억원을 출자하는 것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종사자 생활안정지원(150억원)과 경영 컨설팅 지원(50억원),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50억원)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됩니다.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도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생태계 지원` 방식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민간 부문의 참여가 활발해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

한국경제TV | 2013.04.04 00:00

우리은행-고용부,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 체결

우리은행이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4일) 회현동 본점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 출자 50억원,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종업원을 위한 금융지원 150억원, 경영컨설팅 등 인프라 지원 50억원,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구매에 50억원 등 ...

한국경제TV | 2013.04.04 00:00

생생JOB뉴스

... 구조에서 기인"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앨빈 로스 미 스탠퍼드대 교수는 일자리 미스매칭은 시장이 비효율적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증권거래소와 같은 매칭기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고용부, 지역고용정책협의회 개최 고용노동부가 오늘부터 이틀동안 `2013년 1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일자리정책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 방안 ...

한국경제TV | 2013.04.04 00:00

이마트 노조 인정…사태 일단락될까

...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이마트가 그간 그룹차원에서 지켜온 '비노조' 원칙을 무너뜨리는 선례를 남기면서까지 해고자 복직에 노조활동 인정, 대국민 사과, 책임자 문책 등 사실상 연맹의 요구를 전면 수용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고용부의 감독 결과 발표 전에 어떻게든 합의를 이끌고 고소·고발을 제기한 측에서 '없던 일'을 만들어야 정상 참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 2월 말 고용부가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불법파견 문제를 지적했을 때에도 곧바로 문제가 ...

연합뉴스 | 2013.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