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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파워'는 국세청장이 대부분 주요 부처의 장관으로 영전해 나가는 데서도 거듭 확인된다. 특히 '건설(교통)부 장관을 하려면 국세청장을 먼저 지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옛 건설부 시절을 포함, 한동안 건설교통부 장관을 국세청장 출신들이 도맡아 지내기도 했다. 초대청장인 이낙선씨가 상공부 장관에 이어 건설부 장관을 지낸 것을 필두로 3대 고재일, 7대 서영택, 8.9대 추경석, 11대 이건춘, 12대 안정남 전 청장 등이 곧장 건설부 또는 ...

한국경제 | 2002.11.07 00:00

내년 상반기중 국민 4명중 1명꼴로 차를 굴리는 '승용차 1천만대'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7일 건설교통부는 "10월 말 현재 전국의 승용차 등록대수가 9백63만8천대로 집계됐다"밝히고 "이런 추세로 나가면 내년 상반기에는 1천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등을 포함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는 10월 말 현재 1천3백82만5천대로 지난해 같은 달의 1천2백80만5천대에 비해 1백2만대가 증가했다. 홍성원 기자 ani...

한국경제 | 2002.11.07 00:00

... 6일부터 9일까지 평양에서 남북한 정부간 제3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갖고 경제협력 현안 합의사항의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남측에서 윤진식 재경부 차관을 대표로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강교식 건설교통부 국토정책국장, 김창세 건교부 수자원국장, 김해종 총리실 국장 등 5명이 참가한다. 북측 대표단은 확인되지 않았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경추위에서는 기존 합의사항 이행실태뿐 아니라 북한 핵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북측의 보다 성의있는 ...

한국경제 | 2002.11.06 00:00

... 2011년까지 완공되고 국철1호선 관악역-고속철도 광명역-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잇는 경전철이 민자사업으로 신규 추진된다. 또 8만여평의 광명역 부지 중 2만평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유치돼 광명역 일대가종합환승센터로 구축된다. 건설교통부은 이같은 내용의 광명역 역세권 연계교통 구축방안을 6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철도 5개년계획에 포함된 안산-광명역-여의도-청량리를 잇는 신안산선이 당초 계획인 2020년보다 크게 앞당겨져 2014년까지 완공된다. ...

연합뉴스 | 2002.11.06 00:00

아파트 등 주택 건축허가 면적과 건설 실적이 몇달째 내리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주거용 건축물 허가면적은 367만8천㎡(111만평)로 지난해 9월의 452만1천㎡(137만평)에 비해 18.6% 감소했다.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5월까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최대 127.7%까지 늘었으나 6월 17.4% 줄어든 뒤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 지난 9월 주거용 건축물의 착공면적도 292만5천㎡(88만평)로 ...

연합뉴스 | 2002.11.06 00:00

베를린을 출발한 룩셈부르크의 룩소에어 소속 쌍발여객기 1대가 현지시간으로 6일 오전 10시10분경 착륙예정공항인 룩셈부르크의 핀델공항 도착을 5분 남기고 추락,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룩셈부르크 교통부의 한 대변인은 승객 대부분은 독일 기업인이며 구조요원들이 조종사를 포함,기내에 갇힌 사람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 바일러 룩셈부르크 정부 대변인은 탑승객은 승객 19명과 승무원 3명 등 모두 22명이며 ...

연합뉴스 | 2002.11.06 00:00

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의 뉴그랜저XG와 스타렉스 클럽, 기아자동차의 옵티마 리갈 자동차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회사측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리콜이유는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풀때 벨트가 자동으로 되감기 되어야 하지만 이들 자동차에 장착된 안전벨트의 스프링 장력이 불량해 되감기가 제대로 되지 않기때문이다. 리콜대상은 지난 6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생산된 뉴그랜저XG 1만5천711대,스타렉스 클럽 577대, 옵티마 리갈 6천368대 ...

연합뉴스 | 2002.11.06 00:00

... 김진호 토공 사장이 최근 '동.서 부산권 지역종합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서부산권 1천3백8만8천㎡와 동부산권 7백62만3천㎡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를 완료하기로 하고 건설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토지공사는 그린벨트 해제가 이뤄지면 서부산 유통단지(89만6천㎡)와 동부산권 관광단지(7백62만3천㎡) 개발을 선도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모두 2천여억원을 들여 강서구 대저2동에 조성할 서부산 유통단지는 화물터미널과 ...

한국경제 | 2002.11.06 00:00

태풍 `루사' 등 재해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주택을 구입할 경우 장기 저리의 재해주택자금을 지원 받게 됐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책본부와 건설교통부는 지난 1일자로 `국민주택기금운용 및 관리규정'을 개정, 재해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주택을 매입할경우 이전과 개축에 준하는 연리 3%, 5년거치 15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의 재해주택 구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새 규정의 시행일은 지난 1일부터이나 경과규정을 둬 시행 ...

연합뉴스 | 2002.11.06 00:00

... 연결하는 12.9㎞의 광역철도망이 당초 계획보다 9년 앞당겨져 오는 201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또 국철1호선 관악역~고속철도 광명역~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잇는 경전철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건설교통부은 이같은 내용의 광명역 역세권 연계교통 구축방안을 6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철도 5개년계획에 포함된 안산~광명역~여의도~청량리를 잇는 신안산선이 당초 예정된 2020년보다 크게 앞당겨져 2014년까지 완공된다. ...

한국경제 | 2002.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