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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1등산업으로 키우자] (12.끝) 시리즈를 마치며-좌담회

... 온 특별기획기사 '건설,1등산업으로 키우자'가 끝을 맺습니다. 국내 건설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위상이 크게 흔들리더니 최근에는 부동산 투기의 멍에까지 짊어지며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보호·규제 중심의 후진적 건설정책으로 건설산업은 점점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달러박스'로 불리며 산업 근대화에 필요한 달러를 벌어들이던 해외건설의 경쟁력도 갈수록 떨어지고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정동영 탄핵철회.대표회담 제안

... 제안했다. 정 의장은 이날 부산 민주공원에서 가진 `상생과 화합, 새출발을 위한 대제안'특별기자회견에서 "국가를 위해 중요한 것은 총선 결과 보다도 총선이후 대한민국이,한국정치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해 분명한 희망과 대안을 국민들에게 내놓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여야 대표회담에서 탄핵안을 철회키로 하면 대통령에게 조치를 건의할 것"이라며 노 대통령의 지난달 11일 기자회견시 `선 탄핵철회 후 사과입장 천명'을 상기시키고 "대통령도 이런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이라크인은 강력한 지도자 기대 .. LAT

... 교수(사회학ㆍ심리학)도 "심지어 우리 대학, 회사, 지방자치체에서도 마찬가지다. 만일 관대하면서 부드럽다면 그들은 우리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신문은 많은 이라크인은 이상적 지도자로 개화된 권위주의적 지도자, 진정으로 국민의 이해와 함께 하는 지도자를 꼽고 있다면서 어느 시민의 말을인용해 '강력하면서도 동시에 자애로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yy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4.05 00:00

[선택 4.15총선 D-9] 흔들리는 표심 3당전략 바뀐다

... 한나라당은 정책대결을 주도,공세적으로 총선전략을 전환키로 했다. '거여 견제론'과 국정 심판론 등 기존의 양대 이슈를 강조하면서 다른 당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킨다는 것이다. 박세일 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정책선거로 치러져야 한다"며 "국민들이 각 당의 정책적 차별성을 알고 투표장에 가야 하는 만큼 각당 선대위원장 TV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당=한·민 공조에 대한 철저한 자성 등 몸낮추기 전략을 통해 오랜 지지기반이었던 호남표를 재결집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박준영 "여권 검은돈 수백억 조성"

... 관계자가 검은돈 수백억원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고문변호사를맡았던 U병원과 A창투가 검은 돈 조성에 관련됐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며 "깨끗한정치를 한다는 열린우리당이 국민앞에 진실하게 고백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본부장은 `무차별 폭로가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자료와 증언들이 있지만 소스(출처)를 밝히기는 어렵다"며 "열린우리당의 반응을 지켜본 뒤 증거를 제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정동영 `탄핵철회'제안 배경.전망>

... 제안하면서 정국의 화두를 `총선 이후'로 한발짝 옮겨 놓았다. 정 의장은 이날 부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가를 위해 중요한 것은 총선 결과보다도 총선이후 대한민국이, 한국정치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해 분명한 희망과대안을 국민들에게 내놓는 일이라고 판단된다"며 한나라당 박 대표에게 탄핵안 철회를 통한 희망과 통합, 상생의 정치를 제안했다. 정 의장의 제안은 `총선전 박 대표와의 양자회담-총선 직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야당간 중재.화해-야권의 탄핵철회'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은행 임원연봉 두배 편차

... 임원이 아니다. 같은 시중은행이라도 은행에 따라 연봉이 최고 2.5배에 달하는 등 은행 임원의 보수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5일 은행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0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060000]이 지난해 임원 27명(사외이사 포함)에게 지급한 연봉은 1인당 평균 3억3천800만원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제일은행은 사외이사를 제외한 등기이사와 집행임원 29명에게 1인당 평균 3억1천500만원을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여야대표 요청하면 회동 검토" .. 청와대

... 이뤄질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 하지 않았다. 이 수석은 다만 "헌재의 탄핵결정이 어떤 방향으로 가든 반발과 국론분열, 국가적 에너지 낭비 등 마이너스 요인을 안고 있다"면서 "설령 탄핵결정이 나와도 70% 이상의 국민이 반대하고 있는만큼 우리가 겪게될 상황은 예견되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 수석은 이어 "이번 총선은 결과보다도 새로운 정치와 국정안정의 새 출발점이 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라며 "따라서 국가비상사태와 범국민적 저항을 촉발한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살림 쪼들려도 교육비는 급증

경기침체 여파로 국민들이 통신비와 교통비 오락비 등은 줄이고 있지만 교육비는 오히려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가계의 최종 소비 지출액은 3백80조2천2백77억원으로 2002년(3백73조4천2백83억원)에 비해 1.8% 늘어나는데 그쳤다. 그러나 국내 가계가 교육에 들인 비용은 이 기간중 19조9천2백22억원에서 22조1천6백7억원으로 11.2% 늘었다. 국민 1인당 교육비 지출액은 41만8천원에서 46만2천원으로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국민 68.6% 화장(火葬) 선호"

국민의 68.6%가 매장보다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토지행정학회(회장 김태복 중부대 교수)는 최근 전국 성인남녀 896명(남 413명.여 483명)을 대상으로 `장묘문화 국민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의 장례방법으로 화장을 원한다는 응답자가 68.6%로 매장을 원하는 31.4%보다 많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화장 선호자가 63.9%, 매장 선호자가 36.1%였다. 그러나 부모님의 장례는 화장(36.2%)보다 ...

연합뉴스 | 2004.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