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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래생명자원 숲에 투자를 .. 崔鍾秀 <산림청장>

... 차치하더라도 주민 소득기반 파괴는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산림생태계 파괴,병해충 발생,조그만 비에도 뒤따르는 산사태 등 2,3차적인 산림피해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의 지출을 요구하고 있다. 산림은 이제 단순히 목재공급처가 아닌 종합생태계로서, 생물자원의 보고로서 국민들이 즐기는 생활문화,휴양·휴식처로서의 국민들 관심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봄철 나무심기철을 맞아 삭막한 도시환경만큼이나 메말랐던 우리 마음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자.

한국경제 | 2004.04.04 00:00

전국시도 보건소 밤10시까지 연장진료

이달부터 전국 15개 시.도의 지정보건소가 밤 10시까지 연장진료에 들어가 대국민 의료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행정자치부는 다양한 대국민 행정서비스 확대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4월부터 전국 15개 시도 자치단체내 보건소 1곳씩을 지정, 그동안 오후 6시까지 진료해오던 것을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했다. 이는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서 처음 실시, 전국으로 확대됐고 제주도는 제외됐다. 또 직장인이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한경에세이]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송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dhsong@krri.re.kr 프로야구시즌이 시작됐다. 여러 프로야구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는 이승엽 선수가 아닌가 생각한다. 고졸의 투수 출신으로 국민적 스타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올해 일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지 매스컴의 관심도 대단하다. 이승엽 선수가 이렇게 일본인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이며,앞으로 그는 무엇으로 인정받을 것인가? 그것은 아마도 실력일 것이다. 필자는 초기에 철도분야 ...

한국경제 | 2004.04.04 00:00

스리랑카 총선, 좌익계 자유동맹 초반 우세

지난 2일 실시된 스리랑카 13대 총선의 초반 개표결과 찬드리카 쿠마라퉁가 대통령이 새로 조직한 좌익계 자유동맹이 최대 정적인 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의 우익계 통일국민당을 앞서는 것으로 3일 집계됐다. 스리랑카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절반 가량의 개표 결과 자유동맹이 전체 투표자의 45%를, 통일국민당이 36%,승려당이 5%,타밀 반군을 지지하는 타밀호랑이당이 10%를 각각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개표 결과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타밀반군에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고구려문화전' 9일부터 서울 개최

북한의 고구려 벽화와 문화를 소재로 남북이 공동기획하는 '고구려문화전'이 오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한솔동의보감 7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4일 "북한의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의 후원으로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며 현재 북한이 소장하고 있는 고구려 유물 41점, 실물크기의 벽화모사도 30여점, 고구려 악기와 의상모조품 80여점 등 총 227점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이번 전시회가 중국이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파월, 이라크 생물무기 실험실 정보 부실 인정

... 인정함으로써미국의 이라크 침공 명분이 뿌리부터 흔들리게 된 셈이다. 한편 지난달 워싱턴포스트는 이라크의 이동식 실험실에 관한 정보가 이라크에서망명한 화학자에 의해 제공된 간접 정보이며 이 망명자를 미 정보기관 관계자들이신문한 적이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망명자는 사담 후세인 체제 전복을 위해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부추겨온 이라크 국민회의(INC)와 연계된 인물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워싱턴 AP.AFP=연합뉴스) shpark@yna.co.kr

연합뉴스 | 2004.04.04 00:00

'시티파크' 분양열풍 ‥ 은행 수신판도 바꿔

... 겪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지난달 은행계정 수신잔액이 무려 5조8천1백63억원 늘어났다. 신탁계정에서 4천5백82억원이 빠진 것을 감안해도 이 은행의 지난달 총수신은 5조3천5백81억원 증가했다. 반면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은 지난달 4조1천3백64억원이 은행계정에서 빠져나갔다. 신탁계정에서도 2천3백2억원이 감소,지난달 국민은행의 전체수신은 4조3천6백66억원 감소했다. 우리은행도 은행계정에서 1조70억원이 빠지면서 총수신이 1조15억원 줄었다. ...

한국경제 | 2004.04.04 00:00

유시민 "총선후 정동영 체제 지속"

... 일각에서정 의장의 선대위원장직 사퇴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고의적으로 한 말도아니고 그것으로 선대위원장을 교체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면서 "설혹 선거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감수하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성근 국민참여운동본부장의 최근 `분당' 발언에 대해 "분당은 없다"면서 "문 본부장이 현실정치에 깊이 참여치 않아온 입장에서 이념과 노선에 따른 정당이라는 이상적이고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녹색연합 `종이절약 캠페인'

... 재생용지를 만드는 방법 시연회 등을 통해 종이 절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재생용지 전시회도 함께 여는 한편 2년 전부터 사용해온 행사 피켓을 다시 들고 나와 `재활용'하기도 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직접 나무를 심지 않더라도 종이를 아낌으로써 생활 속에나무를 심을 수 있다"며 "전 국민이 하루 A4 용지 한 장만 덜 쓰면 하루에 4천800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 | 2004.04.04 00:00

투표율 높아진다는데… 연령별 투표율이 중요

... 변수였고 이번 17대 총선도 예외는 아니다. 각 정당은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 16대 총선(57.2%)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총선구도가 '친노(親盧) 대 반노(反盧)' 등으로 갈리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초미의 관심은 투표율이 어느 정도 상승하느냐에 모아진다. 만약 투표율이 80%대로 크게 뛰어오른다면 열린우리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데 별 이견이 없다. 탄핵바람을 타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였던 ...

한국경제 | 2004.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