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사유가 전적으로 한국 국적의 남편에게 있을 때는 국적법 개정안 통과 전까지는 `행정조치'로 일단 출국하지 않도록 협의했으며 서울 조선족교회의 심사위원회에서 법무부에 관련 서류를 제출키로 했다. 체류기간이 3~4년인 중국동포는 노동부가 다시 1주일간 신고를 받은 뒤 `법무부사증 발급인정서'를 발급받아 중국이 아닌 몽골에 다녀오면 불법체류자 신분을 벗을수 있다고 서 목사는 밝혔다. 체류기간이 4년 이상이면서 30세 이상인 중국동포는 한국에 친척방문으로 올 수있지만 ...

연합뉴스 | 2003.11.29 00:00

하이닉스반도체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 쟁의행위 돌입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28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하이닉스 노사는 전날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에서 중노위의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협상 과정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 13일 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고 21일에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 쟁의행위를 결의했었다. 노조는 사측에 지난 5년간 임금인상이 전혀 없어 타기업 근로자들보다 ...

연합뉴스 | 2003.11.28 00:00

... 앞으로 법률문제를 다루면서 개선사항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 12월 중순께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갖고 "손배가압류 제도 개선위는 노사정위의 정식기구가 아니지만 노동부와 경총, 경실련, 한국노총 등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최근 한국에서의 대규모 노사분규는 공공부문에서 발생했거나전국적인 규모로 진행됐다"며 "이는 노사관계 행위주체들의 의식과 관행, 행태에 문제가 있다는 ...

연합뉴스 | 2003.11.28 00:00

노동부는 27일 세계은행 그룹(World bank group)이 최근 'Doing business in 2004, 근로자 고용과 해고'라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슬란드와 룩셈부르크를 제외한 OECD 29개국의 고용관련법.규정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을 2번째로 시간제와 계약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기 쉬운 국가로 분류했다거 빍햤디. 이와함께 해고에 대한 법적 규제는 12번째로 엄격한 것으로 나타나 사용주가 근로자를 ...

한국경제 | 2003.11.27 07:09

미 연방 노동부가 이공계와 의학에 관심을 가진동포 여학생 75명을 선발해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ㆍ회장 김귀섭)와 함께 내년부터 전국 5개 지역 동포사회에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GEM-SET'로, 노동부 여성국(국장 전신애)이 3년 전 시작했다. 선발자격은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카고, 휴스턴, 마이애미 지역의 중ㆍ고교에 재학 중인 이공계 및 의학계 진출 희망 동포 여학생이면 ...

연합뉴스 | 2003.11.27 00:00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2번째로 비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기 쉬운 나라로 분류됐다. 이와함께 해고에 대한 법적 규제는 12번째로 엄격한 것으로 나타나 사용주가 근로자를 퇴직시키기가 비교적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노동부에 따르면 세계은행 그룹(World bank group)은 최근 'Doing business in 2004, 근로자 고용과 해고'라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슬란드와 룩셈부르크를 제외한 OECD 29개국의 고용관련법.규정 등을 비교 분석한 ...

연합뉴스 | 2003.11.27 00:00

... 조건을 저하시킬 수 없다'는 법 조항을 들어 단체협약이 우선 적용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내년 7월 1천명 이상 사업장과 금융보험업, 공기업부터 도입되는 주5일 근무제 시행 시기가 문제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노총은 `노동부장관에게 신고했을 경우 우선 시행할 수 있다'는 부칙을 들어 "시행 시기가 되지 않은 사업장도 단체협약으로 주5일 근무제를 요구하고 관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주 40시간 근무 또는 주5일 근무 중 어느 것을 적용할 것인가도 ...

연합뉴스 | 2003.11.27 00:00

우리나라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근로자의 해고유연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과근로시간 최저임금 등 고용조건에 대한 법적 보호는 잘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부가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으로부터 입수해 27일 발표한 'OECD 국가의 근로자 고용과 해고'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해고유연성 지수는 32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해고유연성 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미국으로 5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

한국경제 | 2003.11.27 00:00

외환위기 이후 지난해까지 직장에서 가장 많이 퇴출당한 계층은 30대 사무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2002년까지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람은 모두 1백67만5천3백56명이며 이중 30대가 49만6천3백32명(29.6%)으로 가장 많았다. 실업급여를 가장 많이 탄 직종은 사무직으로 전체의 34.6%(57만9천1백88명)를 차지했다. 실업급여는 정리해고나 권고사직, 도산 폐업 등으로 퇴출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

한국경제 | 2003.11.26 00:00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26일 최저임금(하루기준 2만80원, 한달기준 56만7천260원)을 위반하는 사업장이 늘어나 올 12월 말까지 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지급해 노동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부산대학교가 지난 9월 여성미화원 37명에게 최저임금에 못미치는 46만9천370원(기본급과 주휴수당 포함)을 지급했다. 부산대는 4개 청소용역회사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중 3곳의 용역회사에서 근무하는 ...

연합뉴스 | 2003.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