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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재보선 주말 득표전

...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대통령 아들과 친인척, 권력실세들, 아태재단이 부정부패와 국정농단으로 국민을 능욕한 죄는 용서할 수 없다"면서 "특별검사로 하여금 부패의 진상을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부산진갑 선거대책본부 개소식, 해운대.기장갑지구당과 북제주지구당 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 서해교전사태를 빗대어 "자기 자식은군대 안보내고 서민자식들만 군대에 보내놓고 전쟁하자는 것이냐"고 비난하고 "나랏돈을 절도한 범죄정당이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여.야 지도부 총 출동 8.8 재선거 기선잡기 싸움

... 지도부가 오는 8월8일 실시될 북제주군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총력 지원체제를 구축해 지구당 개편대회와 후원의밤 행사를 여는 등 초반 기선 잡기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민주당은 20일 오후 6시 북제주군 애월체육관에서 노무현 대선 후보를 비롯, 한화갑 대표 최고위원, 김근태 8.8 재.보선 대책위원장, 정대철 최고위원, 정동영상임고문 등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한 가운데 북제주군지구당 개편대회를 열어 홍성제한국공항공사 감사를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선거전에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李-盧 경제.기업관 검증준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가 26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공동주최 하계 세미나에 나란히 참석한다. 두 후보는 `변화의 시대 성장을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 세미나에서 자신들의 경제.기업관과 미래 청사진을 밝히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도 벌인다. 특히 세미나에는 재계를 이끄는 주요 기업인과 최고경영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점을 감안, 두 후보 진영은 `비교우위'를 입증하기 ...

연합뉴스 | 2002.07.20 00:00

재보선 유세전 시동-민주

민주당은 지구당별로 8.8 재보선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중앙당 차원에서 지원단을 구성키로 하는 한편 당 지도부를 재.보선 현장에 전면 투입키로 하는 등 재보선 유세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19일 경기 하남과 경남 마산 합포지구당 후보 선출대회에 잇따라 참석,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를 맹렬히 공격하며 재보선 전선을 `노-창(盧-昌)' 대결구도로 몰고가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이날 저녁 마산 MBC홀에서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민주 "부패근절 연내 입법을"

민주당 정치부패근절대책위(위원장 신기남)는 19일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의 국회 정치혁신특위 설치 제안에 대해 성명을 내고 "진정으로 부패청산을 원한다면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대통령 후보회담을 받아들일 것과 국회내 논의기구를 설치해 연내에 부패근절입법을 완료할 수 있기를 한나라당에 촉구한다"고 역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2.07.19 00:00

한대표 "측근비리 책임져야"

...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의 헌법적 권위를 측근들이 사적 욕망의 도구로 악용했기 때문에 바로 국정의 근간을 뒤흔든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한 대표의 발언은 8.8 재보선 및 대선을 겨냥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측의 '탈 DJ' 전략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아들비리 등 권력비리를 차단하지못한데 대한 인책론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이같은 어처구니 없는 비리행각을 미리 막지못한 저와 민주당은 국민여러분의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8.8 재보선 기선잡기 총력전

... 박차를 가하고 유세전략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재보선 기선잡기에 나섰다. 각당은 8.8 재보선이 12월 대선을 앞둔 마지막 선거로 선거결과가 하반기 정국주도권의 향배를 좌우하는 것은 물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정치적 명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선거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기선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6.13 지방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13개 재보선 지역중 최대 10곳에서 승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盧 "안기부자금 배상청구해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19일 "누가 정권을 잡든 국가는 한나라당에 (안기부자금 유용 사건에 대해) 배상을 청구해야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하남시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지난 96년 총선때 한나라당이 1천200억원의 안기부 자금을 선거자금으로 유용한 사건은 국법대로 하면 여러 사람이 구속돼야 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구속된 사람도 별로 없다"면서 "그 돈은 한나라당이 물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노 후보의 이같은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盧측 "후농 지원한적 없어"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의 정무특보인 천정배(千正培) 의원은 19일 "노 후보측이 광주 공천에서 후농(後農, 김상현 고문의 아호)을 묵시적으로 지원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실에 들러 "저 자신이 특대위원 중 한 사람으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노 후보의 뜻이 무엇이었는지를 잘 알 수 있는 처지에 있었다"면서 "노 후보가 몇몇 인물들에 대해 얘기한 것 외에는, 특히 호남공천에서는 완전한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한대표 "이후보 5대의혹 규명"

... 없다"며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의 헌법적 권위를 측근들이 사적 욕망의 도구로 악용했기 때문에 바로 국정의 근간을 뒤흔든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발언은 8.8 재보선 및 대선을 겨냥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측의 '탈 DJ' 전략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이같은 어처구니 없는 비리행각을 미리 막지못한 저와 민주당은 국민여러분의 어떤 질책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사과하고 "비리의 당사자들은 사법적 처단뿐만 ...

연합뉴스 | 2002.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