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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7월까지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연수를 받은 중소기업임직원은 모두 2만7천2백4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증가했다. 특히 중견기술자양성을 목적으로 개설한 자동화과정등 5개학과는 2.7대1 의 경쟁률을 보였고 노사화합을 위한 조직활성화연수과정은 이미 연간 계획 을53% 초과 3천62명에 달했다.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지방연수인원도 7월말현재 2천6백88명으로 중진 공은 연간계획을 1천7백명에서 5천3백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8.17 00:00

... 조폐공사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체 대의원 44명중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대회를 갖고 참석 대의원 97.6%(41명)의 찬성으로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지난 1월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43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벌인 노사 양측 은 그동안 *승진제도 개선 *기능직 처우 개선 *퇴직금제도 개선 등 3가지 쟁점 사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공사측이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를 보이지 않아 부득이하게 쟁의 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4.08.17 00:00

... 4조2천7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조3천5백83억원에 비해 27.1% 늘어난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 순이익이 6백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54억원에 비해 무려 3백43%가 증가했다. 지난해 업계 전체로 따졌을 때 6백20억원 가량의 순적자를 냈던 자동차 업계가올해 대부분 이익을 내고 있는 것은 예년과는 달리 대형 노사분규가 없었고 내수.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인데다 무이자 할부판매 등 출혈경쟁이 없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제 | 1994.08.17 00:00

... 배연창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은 스웨덴 독일등지의 장애자 복지시설을 돌아보고 복지사업교류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출국한다. 홍종달한국노동교육원장은 17일오후7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 영자 과정에서 "무한경쟁시대의 신노사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문덕수국제펜클럽한국본부회장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여의도 중소기업 회관 대강당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가비 그라히만 스웨덴 펜클럽회장, 하콘 하키트 노르웨이 펜클럽이사,프랑스 파리동양어대학의 ...

한국경제 | 1994.08.17 00:00

... 통화합의...북협상때마다 긴밀공조 *경 제= 지자체 "그린벨트 관리비 못내겠다" *사 회= 현중노조원 1만8천명 출근 *1면톱= "미신고포함 특별사찰"일치...김대통령-클린턴 전화회담 *경 제= 대북 발전 상당기간 필요 *사 회= 현중노사협상 재개 *1면톱= 북한-미국 9월4일 전문가 회담 *경 제= 미기업인 10명 곧방북 *사 회= 현중노사 협상 재개 *1면톱= 투기 우려지역 258곳 확대 *산 업= VCM국제가 천정부지 *사 회= 현대중공업 자율타결...

한국경제 | 1994.08.17 00:00

... 조합원이 작업현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고있는 것이다. 특히 정부가 긴급조정권 발동이나 공권력투입등 물리력을 동원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누차 밝혀와 어떻게 하던지 사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노사가 이번 사태를 직접풀어야 앞으로의 노사관계 정립이 확고해지며 그 고리는 회사측이 풀어야한다는 것이다. 현중의 이번 직장폐쇄 철회 결정은 노동부 청와대등 정부와 사전조율없이 현대자체가 내린 판단이라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

한국경제 | 1994.08.17 00:00

... 사태는 회사측의 직장폐쇄 철회 첫날인 17일 2만6천여 임직원 중 2만여명이 출근했으나 노조측의 ''협상은 하되 파업은 계속한다''는 방침 때문에 정상조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회사측은 이날 노조측이 오전 10시로 제의한 노사협상을 오후 2시에 갖자 고 수정 제의하는등 노조의 ''파업 계속''방침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 이 회사 김정국사장은 파업 54일째.직장폐쇄 28일째인 16일 오후 기자회견 을 갖고 "분규의 장기화로 회사와 근로자들의 피해가 심각하고 ...

한국경제 | 1994.08.17 00:00

노동부는 16일 노사협력관계를 정착시키기위한 방안의 하나로 산하노동교 육원에 노사협력센터를 신설,노사에 대해 교육과 홍보를강화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오는 9월 개설될 노사협력센터에서 외국의 노사협력사례를 정리 분석하고 한국적인 노사협력의 모델을 개발, 노사에 보급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4.08.16 00:00

현대중공업의 노사분규로 인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6월24일 노조의 실력행사와 이에 맞선 회사측의 직장폐쇄조치로 생산이 전면중단된 현대중공업의 파업피해액은 회사및 협력업체의 손실을 합쳐 4,00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것은 울산경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파급효과를 미치고 단순한 노사분규가 아닌 사회.정치적인 문제로까지 번질 위험성도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산업화 초기단계의 대립과 투쟁으로 점철되어졌던 노사관계의 ...

한국경제 | 1994.08.16 00:00

... 8시30분부터 1시간동안 회사 정.후문에서 ''현대정공 정상 조업 촉구대회''를 가졌다. 협력업체 대표 유춘식씨(62)는 집회에서 "모기업의 파업으로 5백여 협력업 체의 매출손실이 5백억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노조는 정상조업을 하면서 협상에 임해야하며 회사는 실질적으로 협상가능한 안을 내놓아 분규를 끝내 야 한다"고 노사양측에 촉구했다. 집회가 끝난후 유씨등 협력업체 대표 20여명은 노사 양측을 방문,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전달했다.

한국경제 | 1994.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