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올들어 선거법 위반 2천건 넘어

... 846건은 주의, 14건은 이첩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들어 총선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행위가 하루 평균 24건씩 적발되는 셈이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이 570건(28.3%)으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 446건(22.1%),민주당 285건(14.1%), 민주노동당 81건(4%), 자민련 35건(1.7%), 기타 598건(29.7%)등이다. 유형별로는 인쇄물.간행물 불법배부가 786건으로 전체의 39%를 차지, 가장 많았고, 금품.음식물.교통편의제공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케리 후보, 세금 정책 발표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은 법인세를 5% 낮추고 해외에서의 영업 수익에 대한 세제상 허점을 없애는 내용의 세금정책을 제시했다. 케리 후보는 26일 디트로이트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 행정부는 지금까지 일자리보다 이념을 우선시해왔다면서 국제기업에 대한 40여년만의 가장 포괄적인 세금개혁을 시행, 4년동안 1천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리 후보의 세금정책은 해외영업 부문에 대한 세법상 허점을 제거하는 인기영합주의와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비례대표 후보도 TV토론한다 ‥ 내달 8일ㆍ13일 두차례

...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5개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직전 선거에서 득표율 3% 이상의 정당 △선거기간 개시일전 한달동안 여론조사에서 평균 5% 이상 득표한 정당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민주노동당 등 5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하게 된다. 각당 1명씩 참석할 토론회에는 당마다 대표 논객을 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의 사회자로는 고려대 염재호 교수가 선정됐으며 두 차례 모두 ...

한국경제 | 2004.03.26 00:00

비례대표후보 첫 TV토론 실시

... 선거법 시행에 따라 도입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TV대담.토론회를 내달 8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13일 오후 11시10분부터 2시간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TV대담토론에는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민주노동당 등 5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총선부터는 유권자가 지역구 후보와 지지정당에 각각 투표하는 1인2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각 당은 자당(自黨)의 정책과 공약 등을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박주선 징역 2년6월.이훈평 징역 1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황찬현 부장판사)는 26일 나라종금 안상태 사장에게서 청탁과 함께 2억5천만원을 받고 현대비자금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주당 박주선 의원에 대해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나라종금 안상태 사장에게서 받은 2억5천만원은 피고인의법무비서관 직무 관련 대가성이 없어 무죄이지만 현대에서 받은 3천만원은 공여자의진술이 신빙성이 있고 나중에 후원금으로 처리했다고 해도 뇌물죄는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이승희 "추미애 품위ㆍ자격 의심"

민주당 이승희(李承姬) 대변인은 26일 대통령 탄핵소추 과정에서의 한민공조에 대해 사죄하고 조순형(趙舜衡) 대표의 사퇴를 촉구한추미애(秋美愛) 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해 "그동안 기대를 받아왔던 젊은 여성정치인의 품위와 자격을 의심케했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민공조를 말한다면 탄핵소추안 작성에 어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추 의원이야 말로 당사자"라며 "민주당을 스스로 모독하고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클라크 증언 부시 재선 당위성 위협"..WP

... 재선돼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당파적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클라크는 냉정했다'는 제목의 해설기사에서 9.11 조사위원회의 공화당 위원들은 클라크의 신뢰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 반면 민주당 위원들은 클라크의 신뢰도를 높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공화당측 위원인 존 레먼은 클라크에게 "당신은 정말 신뢰도의 문제를 갖고 있다"면서 "내가 오랫동안 당신을 진정으로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나는 당신이 그 신뢰도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촛불시위 영장기각 여야 반응

법원이 26일 `범국민행동' 최열 공동대표 등 촛불시위 주최자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기각하자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불법시위 주동자에 대한 적법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반발하면서 법집행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경찰이 불법이라고 판정했고, 검찰이 그에따라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이라며 "사회의 기본질서에 대해 각기 다른 생각과 매뉴얼을 갖고 있다는 점이 놀라울 뿐"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추미애 "희망 버리지 않았다"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의원은 26일 선대위 출범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며 "조순형(趙舜衡) 대표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비록 첫 회동에서 서로간의 상황인식차를 확인했지만 양측간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며 복귀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 의원은 이날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젯밤 조 대표와 한 시간여동안 여러 이야기를 했고 인식차를 ...

연합뉴스 | 2004.03.26 00:00

조순형 거취표명 임박

당내 갈등이 제2의 분당위기로 악화되는 가운데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대표가 곧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조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강운태(姜雲太) 사무총장은 26일 기자들에게 "대표는 자리에 연연하는 분이 아니고, 어떻게 당을 구하고 총선승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전제 아래 깊은 고뇌에 빠져있다"면서 "물러나는게 좋을지 다른 방법이 있을지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조 대표의 입장 표명이 있을 ...

연합뉴스 | 2004.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