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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하는 등 준비 작업이 제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정치적 상황도 중요하지만 파병 약속 철회시 국제사회로부터신용을 잃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19일 오후 조사단이 이라크 북부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 지역을 둘러보고귀국하는 대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 보고하는 등 파병 준비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또 한국군 주둔지가 키르쿠크에서 북부 쿠르드족 자치구역으로 바뀜에 따라, 당초 파병 목표인 ...

연합뉴스 | 2004.04.17 00:00

... 가입 문제 등이 논의된다. 반 장관은 ASEM 회의 후 귀로에 터키 방문시 우리 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추가파병 예정지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이라크 북부 아르빌 또는 술라이마니아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인접국인 터키 정부의 반응이 주목된다. 반 장관은 이어 그리스 방문에서는 지난 3월 출범한 그리스 신정부와 협력기반을 다지는 한편 오는 8월 예정인 아테네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양국의 ...

연합뉴스 | 2004.04.16 00:00

... 부국장은 "보도, 토론, 육아, 어린이, 오락, 다큐멘터리 등 모든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며 "뉴스 위주로 아랍어(하루 2시간)와 영어(" 30분) 방송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쿠르드족 방송채널로는 쿠르드족 최대정당으로 아르빌과 도후크를 장악한 쿠르드민주당(KDP) 소유의 쿠르디스탄 TV와 PUK의 쿠르드샛 등 위성채널 4개를 포함해 12개가 가동중이다. (술라이마니야=연합뉴스) 박세진특파원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4.04.16 00:00

국방부 조사단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에서 대체파병지 선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쿠르드측이 한국군 재건활동을 어느 한쪽에 한정하지 말아 줄 것을 조사단에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주(州)와 술라이마니야주(州) 가운데 적정지역한 곳을 골라 파병한다는 정부의 방침과 어긋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3천600여명 규모인 자이툰 부대는 경우에 따라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로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 모하마드 이라크 민항총국장이 13일 밝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회의 참석차 쿠웨이트에 머물고 있는 모하마드 국장은쿠웨이트 관영통신 KUNA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라크 북부 모술 공항도 개장할 예정이며 키르쿠크와 아르빌 공항도 개장에 앞서 보수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시아파 성도(聖都) 나자프에도 공항을 신설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모하마드 국장은 밝혔다. 노후한 공항의 보수와 나자프 신공항 건설에 소요되는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 팔루자 주민인 할레드 압둘 케림(20)은 미군의 팔루자에 대한 공세가 한창이던지난 8일의 인터뷰에서 쿠르드족을 반역자라고 불렀다. 시아.수니 아랍계 이라크인의 대미 항전에 동조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 주민들은 미군의 공격으로 12일까지 700여명의 이라크인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팔루자 사태에 대해 비교적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아르빌 주민들은 대체로 팔루자 주민들을 학살하다시피 한 미군의 공격방식에대해선 동의하지 않았지만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 수석대표와 양자회담 또는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반 장관은 이어 귀로에 터키 방문시 우리 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추가파병 예정지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이라크 북부 아르빌 또는 술라이마니아로 결정될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인접국인 터키 정부의 반응이 주목된다. 앞서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터키의 에르도안 레젭타입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해 정상회담을 갖고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이라크 아르빌주(州)의 카림 신자리 쿠르드족자치정부 내무장관은 12일 한국군이 아르빌에 배치되면 건설재건 차원을 넘어 모든분야의 재건지원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르드민주당 중앙위원이기도 한 신자리 장관은 이날 자치정부 청사에서 대체파병지를 물색하기 위해 방문한 한국군 조사단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한국군이아르빌의 사회기간시설 복구 능력을 키워줬으면 한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신자리 장관은 쿠르드족 지역은 사담 후세인 집권기를 거치면서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아르빌이 주둔하기에 더 좋을 겁니다." 국방부 조사단이 11일 자이툰부대 주둔지 선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후보지 2곳 중 한 곳인 아르빌의 주민들이 한국군 유치에 안달이다. 정부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국방부 조사단의 실사결과를 토대로 파병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르빌 주민들은 한국군이 쿠르드족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군이 온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선 `환영한다(Welcome)'보다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 부사령관(중장)을 예방해 한국군 파병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조사단은 또 미국측으로부터 파병후보지 2곳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뒤 자이툰부대 파병에 대비해 군수분야 협력강화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토의를 벌였다. 조사단은 11일부터 16일까지 자이툰부대 주둔 후보지로 미국측이 제시한 이라크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를 방문해 적정 파병지를 물색할예정이다. (바그다드=연합뉴스) 박세진특파원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4.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