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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양산자택 사랑채 철거해야" 울산지법 판결

... 일부 위반 건축물(사랑채)은 철거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울산지법은 27일 문 의원이 경남 양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자택 내 무허가 건물에 대한 계고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사랑채에 대한 취소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양산시가 내린 석축 원상회복 계고는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사랑채(43㎡)는 원고가 소유한 다른 2채의 건물에 딸린 별채로서 보조적인 용도에 국한되며 공유수면인 하천에 석축을 쌓아 설치한 건축물로서 ...

한국경제 | 2013.06.27 17:17 | 정태웅

"주가조작 글로웍스 36억 배상"

... 27일 강모씨 등 소액주주 164명이 자원개발업체 글로웍스의 주가조작으로 손해를 봤다며 회사 측 및 회사 대표 박성훈 씨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회사 등이 18억여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주주 333명이 글로웍스 등을 상대로 추가 제기한 다른 소송에서도 같은 취지로 18억여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박씨 등이 거짓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투자와 관련해 시세를 조종한 행위와 주주들의 손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

한국경제 | 2013.06.27 17:15 | 정태웅

'청호나이스 회장 횡령' 파기환송

... 고문으로 임용해 억대 연봉을 지급하고 회사 자금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휘동 청호나이스그룹 회장(55)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정 회장이 모친에게 급여를 지급한 것이 명백히 정당성이 없다거나 급여를 정 회장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처분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정 회장은 2005년 8월부터 2011년 7월까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모친을 청호나이스 ...

한국경제 | 2013.06.27 17:15 | 정태웅

정용진 상견례 '몰카 보도' 한 인터넷 매체 결국은..

...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7일 정 부회장 부부가 인터넷 언론 D사와 소속기자를 상대로 낸 사생활침해금지 소송 상고심에서 기사를 삭제하고 위자료 1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D사가 정 부회장 측의 동의 없이 사생활에 속하는 양가 상견례나 데이트 장면을 무단으로 촬영·보도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했다고 본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또 "당시 약혼녀였던 한지희씨의 동의 없이 얼굴을 ...

한국경제 | 2013.06.27 14:18 | 변관열

대법, 정용진 상견례 '몰카 보도'에 손해배상 확정

...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7일 정 부회장 부부가 D사와 소속기자를 상대로 낸 사생활침해금지 소송 상고심에서 기사를 삭제하고 위자료 1천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D사가 정 부회장 측의 동의 없이 사생활에 속하는 양가 상견례나 데이트 장면을 무단으로 촬영·보도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했다고 본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또 "당시 약혼녀였던 한지희씨의 동의 없이 얼굴을 ...

연합뉴스 | 2013.06.27 10:25

중국인 이주 근로여성 성폭행 식당업주 법정구속

... 식당 업주가 결국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원범 부장판사)는 26일 전모(4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강간 등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단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 6월을 선고, 전씨를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한국어를 거의 못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할 이가 없으며 해고 시 강제 출국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알고 저지른 이 사건 범행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낯선 땅에서 성실히 일해 돈을 벌려는 희망을 품고 왔을 피해자에게 용서를 ...

연합뉴스 | 2013.06.26 18:04

동거녀·사촌동생 음란사진 판매한 20대 실형

... 등)로 기소된 안모(28)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3천68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동거녀 이모(25)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수년에 걸쳐 음란물을 제작·판매하다가 나이가 어린 사촌동생까지 끌어들여 범행해 죄질이 불량하고 음란물 판매로 거둬들인 수익이 3천만원을 넘어 엄히 처벌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

연합뉴스 | 2013.06.26 14:47

'문재인 父 인민군' 허위사실 배포 당직자 300만원 벌금형

... 기소됐었다. 김씨가 보낸 메시지 내용은 '인민군 상위 문용형의 아들 문재인 후보' '대선 후보 직계 존속임에도 정확한 자료가 없는 문용형. 실체는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 상위로 지내다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인민군 포로' 등이다. 재판부는 "문 후보의 부친은 북한군에서 복무하거나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수용된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공표한 허위사실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후보 개인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제 | 2013.06.26 11:09 | 정현영

삼성코닝 등 중국기업 상대 영업비밀 침해소 승소

대전지법 제13민사부(이동연 부장판사)는 26일 코닝인코퍼레이티드와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중국 기업인 동욱집단 유한공사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 업체가 앞으로 10년간 원고 업체들이 개발한 LCD 기판유리 제조기술 일부 정보를 취득해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전달할 수 없으며 원고 업체에 각 20억원씩의 손해배상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 업체들이 26년간 8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

한국경제 | 2013.06.26 10:52 | 변관열

삼성코닝 등 中기업 상대 영업비밀 침해訴 승소

대전지법 제13민사부(이동연 부장판사)는 26일 코닝인코퍼레이티드와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중국 기업인 동욱집단 유한공사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 업체가 앞으로 10년간 원고 업체들이 개발한 액정표시소자(LCD) 기판유리 제조기술 일부를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전달하지 말 것과 원고 업체에 각 20억원씩을 배상할 것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고 업체들이 26년간 8천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

연합뉴스 | 2013.06.2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