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사설] (30일자) 무분별 파업 집단이기주의일 뿐

... 정당성이 있을 수 없다. 항공 및 운송하역노조가 파병부대 및 군사물자 수송을 거부키로 한 것도 말이 안된다. 파업의 명분이 약한 탓에 변칙적 방법을 통해서라도 지지세력을 넓히려는 의도로 밖에는 보기 힘들다. 그렇지 않아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사회공헌기금 조성,노조의 경영참여 같은 정치적 주장을 내세워 노동운동의 본령을 벗어났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마당인데 파병문제까지 파업의 구실로 삼아야 하는지 한심스럽기만 하다. 파업현장에서의 불법행위가 속출하고 ...

한국경제 | 2004.06.29 00:00

차업계 노조 총파업 .. `하투' 중대고비

... 이날오후 3-5시 생산라인을 스톱, 간접적으로 민주노총 파업에 동참한다. 대우차 노조는 주간조의 경우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야간조는 30일 오전0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도 지난 25일 높은 찬성률로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다음달 1일 독자 파업을 실시키로 했으나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대상이 안된다'는 결정을 내려 실제로 파업에 들어가면 불법이 된다. ◆현대차 출고 지연..파업피해 가시화 = ...

연합뉴스 | 2004.06.29 00:00

현대차 임금협상 조기타결 기대

... 임금성 부문의 합의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회사가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호봉승급분 등에서 이미 성의있는 안을 제시했고중간 변수로 떠올랐던 '품질본부 포상금'도 회사가 노조의 반발을 의식해 전직원에게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해 회사는 "협상 대상이 아니다"고 하지만 2002년부터매년 일정한 임금인상에 합의해 왔기 때문에 올해도 예년 수준의 합의를 예상할 수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안팎에서는 "이번 주에 합의안을 마련하고 다음 주에 조합원 ...

연합뉴스 | 2004.06.29 00:00

차업계 노조 총파업 돌입.. '하투' 중대고비

... 이날오후 3-5시 생산라인을 스톱, 간접적으로 민주노총 파업에 동참한다. 대우차 노조는 주간조의 경우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야간조는 30일 오전0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도 지난 25일 높은 찬성률로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다음달 1일 독자 파업을 실시키로 했으나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대상이 안된다'는 결정을 내려 실제로 파업에 들어가면 불법이 된다. ◆파업 장기화시 피해 속출 불가피 = 노조가 ...

연합뉴스 | 2004.06.29 00:00

대구 민노총 도심 집회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29일 오후 대구시청 앞에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주5일제 완전쟁취 등을 요구하는 '제2차 대구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보건의료노조 경북대병원지부와 대구지하철 노조원 등 1천500여명의 노동자가 참가했다.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정규직화 ▲주5일제 ▲손배 가압류 철폐 ▲이라크 파병철회 ▲산업공동화 방지 등을 요구했다. 이어 노동자들은 경북대병원에 이르는 0.7㎞ 구간에서 거리행진을 ...

연합뉴스 | 2004.06.29 00:00

민주노총 2차 총력투쟁 돌입

... 화학섬유연맹 등의 산하 사업장 노조들이 전면파업과 부분파업으로 참여했다.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은 이날 오후 지역별로 집회를 열어 고 김선일씨를 추모하고 ▲이라크 파병 철회 ▲주5일근무제 완전 실시 ▲노조에 대한 손배.가압류 철회 ▲비정규직 대책마련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2천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 김선일 노동자 추모와 사회개혁을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갖는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도 이날 ...

연합뉴스 | 2004.06.29 00:00

민주노총 2차 총력투쟁 돌입

... 뉴코아 등 100여개 사업장 8만7천여명이 참가한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민주노총은 또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와 광화문에서 조합원 1만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이라크 파병 철회와 완전한 주5일제 실시, 노조에 대한 손배.가압류 철폐,비정규직 대책마련 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어 내달 20일 3차 총력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금속노조는 내달 1일과 5∼7일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으며, 금속연맹과 화학섬유연맹은 각각 내달 7일과 ...

연합뉴스 | 2004.06.29 00:00

"고액연봉 동결해 노-노 소득격차 줄여야"

... 구한다면 아무리 강성노조라도 이해하고 협조하게 된다"며 "기업을 개인이나 가족 소유가 아니라 사회와 국민의 것이라는 기업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봉 6천만원의 H기업 노조원이 있는가 하면 1천200만원 이하의 비정규직 노동자도 있다"며 "노조원은 노-사 뿐만 아니라 노-노 소득격차 해소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만-3만달러 시대가 온다고 해도 사용자와 노동자간 소득차가 크다면 별 의미가 없다"며 "6천만원 연봉을 5천만원으로 줄이자고 나설 ...

연합뉴스 | 2004.06.29 00:00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

...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여성민우회 노동센터 등 도내 6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불안정 노동과 차별철폐를 위한 충북지역 연대회의'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민주노총 충부지역본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재계는 비정규직의 사회적 차별 철폐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IMF(국제통화기금),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이 너무 높아 장차 사회 불안요인으로 등장할 것이라고경고했다"며 "정부와 ...

연합뉴스 | 2004.06.28 00:00

경북대병원 노사 갈등 심화

경북대병원 파업이 19일째에 접어든 28일 노조의 업무복귀 거부에 맞서 병원측이 시설보호 차원에서 공권력 투입을 요청해 상황이악화하고 있다. 병원측은 지난 25일 교섭에서 비정규직 문제 등에 관한 절충안을 제시했으나 노조가 이를 수용하지 않자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간주, 조합원 300여 명에게 `28일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하라'는 내용의 업무복귀 명령서를 발송했다. 그러나 노조가 업무복귀를 거부하고 파업을 계속하자 병원측은 조합원들에게 경고장을 ...

연합뉴스 | 2004.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