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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원, 全大출마 선언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은 22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2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개혁적 정책노선과 참여민주주의 정당운영 원칙을 굳세게 견지하는 당 지도부를 선출할 경우 정당개혁의 꿈을 실현할 수 있고 1백년 가는 정책정당을 만들 수 있다"며 "이 일만큼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믿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2005.02.22 00:00

유시민 "개혁 대 실용 잘못된 의제설정"

... 유시민(柳時敏) 의원이 22일 영등포당사에서 `4.2전대'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당권 경쟁 레이스에 합류했다. 우리당의 기간당원 제도를 주도해 온 유 의원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를 살려이날 출사표의 키워드로 `정당개혁'을 내세웠다. 먼저 유 의원은 25만 기간당원 모집 등 성과를 짚으면서 "전국 각 지 수많은 당원들의 봉사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까스로 여기까지 왔고 이번 전대는 위기가 아니라절호의 기회"라며 `아름다운 경선'을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05.02.22 00:00

[참여정부 2년] ③신행정수도 대신 행정중심도시

... 온국민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때문"이라며 "신행정수도 추진 본질이 훼손되는 후속대안은 어떤 형태라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충남도 김용교 신행정수도지원단장도 "신행정수도 후속대안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목표가 실현될 수 있어야 비로소 정당성 확보가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여야 합의를 통해 실행력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연합뉴스 | 2005.02.22 00:00

국회 양승태 대법관후보 검증

... 대법관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였다. 여야 청문위원들은 사법개혁 및 사법부 독립에 대한 입장과 보수적 판결 경향,사형제 폐지와 `유죄협상제도(플리바게닝.Plea Bargaining)' 도입, 사면.복권의 정당성 등 쟁점현안에 대한 견해를 집중 질의했다. 여야는 특히 올해 대법관 대폭 교체에 따른 대법관 인선기준과 원칙, 제청.임명절차의 적정성,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 등을 놓고 상이한 시각을 드러내며 논란을 벌였다. 한나라당측은 여당 ...

연합뉴스 | 2005.02.22 00:00

[스폰서 섹션] 유진크레베스㈜..'노블리스 오블리주' 나눔 터전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말은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를 뜻한다. 귀족 역사가 긴 유럽 사회에서 유래된 것으로,'귀족으로 정당하게 대접받기 위해서는 명예(노블리스)만큼 의무(오블리주)를 다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인에게 강하게 요구되는 사항이다. 기업이윤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기업 자신에게 혜택으로 되돌아온다. ...

한국경제 | 2005.02.22 00:00

"여중생 범대위 촛불시위 유죄 확정"

... 정치적 구호를 주창하고 참가자들에게 미국대사관 행진을 유도한 점 등에 비춰 순수한 추모의범위를 넘어 사전신고가 필요한 집회였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한미관계 개선의 필요성 보여주려는 의도에서 출발한 것이므로 정당행위에 해당된다고 항변하지만 이런 행위 역시 법률이 정한 범위를 벗어나선 안된다"며 "시위장소를 벗어나 차도를 점거하거나 집회가 금지된 일몰 후에 촛불시위를 벌인 것은 위법"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2002년 7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

연합뉴스 | 2005.02.22 00:00

호나우두, 가십성 기사에 '발끈'

... "지난 2주간 스포츠신문에 난 나와 관련된 기사를 보면 꼭 가십 잡지에 난 기사처럼 보였다. 언론보도와는 달리 나는 구단으로부터 벌금에 대한 어떤 통지도 받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을 통해 밝혔다. 그는 "나는 내가 저지른 실수를 정당화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그렇다해도 구단과 먼저 상의를 해야지 언론이 먼저 보도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최근 파리 교외에서 호화 파티를 벌인 후 이틀 연속 훈련에 지각하며 언론에 십자포화를 ...

연합뉴스 | 2005.02.22 00:00

"`회사정리계획 유출위험' 이유만으로 직원해고

... 4명이 정리회사 ㈜진로의 관리인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하고 "원고들에 대한 해고는 무효이며 피고는 부당해고 기간 미지급 임금 490만원∼99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기발령의 정당성 여부는 업무상 필요성과 해당 근로자의 불이익을 비교해 판단해야 한다"며 "피고가 인사대상 사원 24명 중 오랫동안 옛경영진의 업무를 보좌하는 비서실 소속이었던 김씨 등 2명에 대해서만 총무팀 대기발령을 낸 것은 정당한 인사권의 범위를 ...

연합뉴스 | 2005.02.22 00:00

LG,현대모비스 성장률 둔화되기 시작-중립

21일 LG투자증권 한금희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지난 4분기 성장률이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향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가 7만1,000원 유지. 현대차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2.21 00:00 | serew

"일본해 아닌 동해"..정부, IHO이사장에 전달

... 21일 방한, 23일 오거돈(吳巨敦)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어 외교통상부의 반기문(潘基文) 장관과 천영우(千英宇)외교정책실장, 오 준(吳 俊) 국제기구정책관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우리측은 이 자리에서 `동해' 표기의 역사적 정당성을 마라토스 의장에게 설명하고 2007년에 개정될 IHO 발간 해도에 `동해'로 표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IHO는 20∼30년에 한 차례씩 자체적으로 세계 해도를 발간하고 있으며, 1929년초판을 펴낸 이래 모두 두 차례의 ...

연합뉴스 | 2005.0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