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S-Oil 비자금 사용처 수사확대

... S-Oil측은 "비자금을 조성한 바 없으며 정치권 로비도 하지 않았다"면서"이는 회사에 불만을 품은 자가 관련기관에 음해성 투서를 보낸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검찰은 S-Oil측의 주가조작 부분에 대해선 구속영장 검토를 이미 마쳤고, 금융감독원 직원과 함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기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김 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2.07.19 00:00

포스코 '맞춤식 유학' 시행..온라인 석사과정 추가

포스코는 직원들의 재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식 유학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현업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내 유학제도와 구별되고 유학에 따른 업무공백 부담이 줄어들어 직원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가 운영하는 맞춤식 유학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던 종전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외 대학의 온라인 석사과정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또 모든 교육과정을 학습자 스스로 결정한다는 점도 맞춤식 유학제도의 ...

한국경제 | 2002.07.19 00:00

北, 駐호주 신임대사에 천재홍 임명

... 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한 뒤 이집트주재 3등서기관, 노르웨이주재 2등서기관(76년),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부대표(78년), 짐바브웨주재 대사(87-92년)를 거쳐 93년부터 5년간 외교부(현 외무성) 부부장(현 부상.차관)으로 일했다. 그는 특히 지난 98년 태국주재 대사로 임명돼 활동하던 중 당시 부하직원인 홍순경 과학기술참사관 일가족이 망명하자 99년 1월 소환된 뒤 숙청설이 나돌았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

연합뉴스 | 2002.07.19 00:00

[프로필] 조영택 행자부 차관

보스기질과 함께 매끈한 업무추진력이 돋보이는 고시 출신의 내무관료. 73년 행시 13회에 합격한뒤 줄곧 내무부와 국무총리실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깔끔한 호남형에 만능 스포츠맨으로 정확하고 빠른 판단력으로 상사와 부하직원으로부터의 신뢰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전경필(51)씨와 1남1녀 ▲전남 완도(51) ▲연세대 행정학과 ▲내무부 민방위본부 과장 ▲내무부 심의담당 서기관 ▲의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 ▲행정자치부 차관보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역발상 투자이론' 김지민씨 투자자문사 설립

... 내릴 때 팔아야 한다는 '역발상 투자이론'으로 잘 알려진 김지민 시카고투자컨설팅 사장이 투자자문사를 설립한다. 김 사장은 19일 "투자자문사를 세우기 위해 전산 프로그램 개발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투자는 가격이라는 숫자만을 놓고 하는 것"이라며 "숫자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훈련된 직원들이 별도의 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히 기계적 매매를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7.19 00:00

성과급 명세서 공개 공직협회장 불구속 기소

... 19일 공무원 성과급지급 명세서를 넘겨받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중구청 공무원직장협의회장 김모(39)씨와 김씨에게 복사한 자료를 넘겨준 인사담당자 조모(39)씨 등 2명을 공무원법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직원의 보고를 받고 명세서를 보여주라고 지시한 인사계장 설모(55)씨에 대해서는 구청에서 자체 징계토록 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초 조씨에게 중구청이 공무원들에게 지급한 성과급 명세서를 보여달라고 요청, 조씨가 담당계장에게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신임 차관(급) 프로필] 정강정 <총리비서실장>..'입지전적 인물'

전화국 직원으로 근무하다 행정고시(17회)에 합격한 입지전적 인물.경제기획원 체육부 등을 거쳐 지난 89년 이후 국무총리실에서 일해왔다. 올 2월부터 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으로 일하면서 부처간 업무조정을 매끄럽게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부인 김문자씨(58)와 2남1녀. △경북 경주(58) △대구사범학교 영남대 행정학과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총괄조정관

한국경제 | 2002.07.19 00:00

[프로필] 신언항 보건복지차관

항상 다른 사람을 웃는 얼굴로 대하는 다정다감한 선비형으로 부하 직원들의 신망이 높다. 업무추진도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합리적인 스타일이다. 지난 80년대 초반 오지의 보건진료소를 설립하고 공중보건의 제도를 도입하는데 기여했으며 주미대사관 참사관과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 보건복지 분야 통상문제해결에도 적임자라는 평가다. 바둑 아마 4단으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부인 김명희(51)씨와 2남 ▲황해도 평산(55) ▲동인천고, 성균관대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공기업 퇴직.상여금 과다지급"

... 부당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석유개발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72억여원을 주고 매입한 토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건물을 지을 수 없게 되자 이를매각하는 대신 테니스장과 족구장을 조성, 직원들의 체육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적발됐다. 안 의원은 19일 "공기업들이 상여금과 퇴직금 과다지급외에도 휴가수당 과다지급, 급여보전책으로 변질된 초과근무수당 지급,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을 위반한 근로복지기금 과다출연 등으로 ...

연합뉴스 | 2002.07.19 00:00

포스코, '맞춤식' 유학제도 도입

포스코[05490]는 직원 재교육 지원 차원에서 `맞춤식' 유학제도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맞춤식 유학제도는 현업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내 유학제도와 구별되고유학에 따른 업무공백 부담이 크게 줄어 직원들의 참여기회는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가 도입, 시행하는 맞춤식 유학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던 종전 방식에서 탈피해 국내외 대학의 온라인 석사과정이 포함된 것으로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

연합뉴스 | 2002.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