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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하는 것도 법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의 자진 출석 계획에 대해선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이고, 일차적 판단도 대통령에게 있다"며 "현재 내란죄의 국헌문란 목적이나 폭동 이런 것들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수사를 진행하는 게 옳은지에 대해 우선 판단이 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변호사는 이날 법원에 변호인 선임계도 제출했다. 변호인단에는 윤 변호사와 탄핵 심판 대리인을 맡고 있는 ...

한국경제 | 2024.12.30 16:09 | 권용훈

... 않는다"며 "꼬리에 대한 권리가 있다고 몸통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해괴한 논리"라고 말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상 체포영장 청구 요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나 폭동이 전혀 없었으므로 범죄 혐의의 상당성(타당성)이 없고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이라는 것이 변호인 주장이다. 한편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세 차례 출석을 요구한 윤 대통령이 전날까지 응하지 않자 이날 오전 0시 ...

한국경제 | 2024.12.30 14:17 | 차은지

... "북한이 국민총생산(GNP)의 20%가량을 군사비에 쓰고 있다"며 한국의 방위비 확충을 압박하자, 박 전 대통령은 자주국방에 대해 소신을 밝히면서도 "북한은 우리와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우리가 GNP의 20%를 군사비에 쓰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이처럼 박 전 대통령이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오판을 부를 수 있다는 논리를 앞세우며 30분간에 걸쳐 주한미군 철수의 부당성을 지적하자, 카터 전 대통령은 주한미군 감축 규모가 ...

한국경제 | 2024.12.30 07:37 | YONHAP

... 한 전 대표와 악수한 것이 정치활동이라는 것이다. 비상계엄 때 발령된 포고령에는 모든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검찰은 이런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자체가 위헌·위법하다고 보고 김 전 장관을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27일 구속기소한 상태다. 검찰 수사 결과 김 전 장관 등은 위헌·위법한 포고령에 근거해 이 대표와 한 전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명에 대한 체포·구금을 지시하고 국회의 계엄 ...

한국경제TV | 2024.12.29 17:04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소추안 표결에 불참하고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김 의원이 간밤 사죄문을 올렸다. 27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의 내란폭동과 국헌문란이라는 헌정사의 중대한 위기 속에서, 국민을 대표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한덕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뼛속깊이 제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본회의 불참은 국민을 ...

한국경제 | 2024.12.28 14:32 | 신민경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이 가결되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의원이 미국을 방문하느라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데 사과했다. 김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의 내란폭동과 국헌문란이라는 헌정사의 중대한 위기 속에서 국민을 대표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뼛속 깊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당직에서 ...

한국경제TV | 2024.12.27 21:20

...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인 국회,국회의원, 선거관리위원회를 강압해 그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했다”며 국헌 문란 목적이 인정된다고 봤다. 다수의 무장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형법상 내란죄의 구성 요건인 ‘폭동’을 일으켰다는 판단이다. 또 윤 대통령이 적어도 올해 3월부터 김 전 장관 등에게 “비상대권밖에는 시국을 헤쳐 나갈 방법이 없다”고 언급하는 등 계엄을 논의해왔다는 사실을 공소장에 적시했다. 계엄 이틀 ...

한국경제 | 2024.12.27 17:49 | 장서우

...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인 국회, 국회의원, 선거관리위원회를 강압해 그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했다”며 국헌 문란 목적이 인정된다고 봤다. 다수의 무장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형법상 내란죄의 구성 요건인 ‘폭동’을 일으켰다는 판단이다. 또 윤 대통령이 적어도 올해 3월부터 김 전 장관 등에게 “비상대권밖에는 시국을 헤쳐 나갈 방법이 없다”고 말하며 계엄을 준비해온 사실을 공소장에 적시했다. 한편 이날 경찰 특별수사단은 ...

한국경제 | 2024.12.27 17:48 | 장서우/조철오

... 직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위해 정보사령부 병력을 투입하고, 방첩사와 특전사 병력을 선관위 등에 출동시켜 선관위 서버 반출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김 전 장관의 행위에 국헌 문란의 목적이 인정되고 내란죄 구성요건인 폭동에도 해당한다고 검찰은 봤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적어도 올해 3월부터 비상계엄을 염두에 두고 김 전 장관 등과 여러 차례 논의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달부터는 실질적인 비상계엄 준비가 진행됐다고 판단했다. (사진=연합뉴스) ...

한국경제TV | 2024.12.27 16:37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위해 정보사령부 병력을 투입하고, 방첩사와 특전사 병력을 선관위 등에 출동시켜 선관위 서버 반출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의 행위에 국헌 문란의 목적이 인정되고 내란죄 구성요건인 폭동에도 해당한다고 봤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적어도 올해 3월부터 비상계엄을 염두에 두고 김 전 장관 등과 여러 차례 논의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달부터는 실질적인 비상계엄 준비가 진행됐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12.27 15:5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