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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는 11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전천수 사장과 이상욱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임금 12만7천171원(통상급 대비 8.65%, 기본급 대비 10.48%)인상과 성과급 당기순이익의 30%, 주간 연속 2교대제(심야근무 철폐) 실시,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80% 수준 인상 등의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한다. 노사는 올해 협상을 교섭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본협상과 ...

연합뉴스 | 2004.05.11 00:00

... 대책이 국무회의에서 논의가 보류되면서 비정규직 문제는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그러나 노동계가 비정규직 차별해소에 대한 정부의지가 후퇴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정부 역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이후에는 공공부문 ... 없어 생산성이 저하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결국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는 인식이다. 민주노총 산하 최대 사업장인 현대차의 경우만 하더라도 정규직은 4만명이며 비정규직은 회사 추산 8천명, 노조 추산 1만3천명-2만명에 이른다. 현대차의 ...

연합뉴스 | 2004.05.11 00:00

... 단위 노조도 이에 다를 바 없는 인상률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노동조건 후퇴 없는 주5일제를 실시한 현대자동차의 경우 7.5%의 인건비 부담요인이 발생했으며 올해 노조측이 10.5%의 임금인상을 요구해 부담은 더욱 커지고 ... 10.5% 이상의 임금인상과 함께 경상이익의 5%를 산업발전 및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단위 노조별 요구사항도 다양하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기본시급 4백45원(15.5%) 인상과 성과급 3백%,상여금 ...

한국경제 | 2004.05.11 00:00

... 나타났다고 밝혔다. '울산발전 장애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시민의 26.3%가 '노사갈등'이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그룹의 설문조사에서도 '노사갈등'은 평균 28.3%로 가장 높아 노사문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시급히 ...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노사가 11일부터 본격적인 임단협 협상에 들어가고 LG화학과 SK, S-Oil 등 지역 주요사업장 노조도 내달부터 주5일제와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의 쟁점을 놓고 임단협을 벌인다. 금속노조 산하 노조들은 이달 중 협상이 ...

한국경제 | 2004.05.10 00:00

... 사업장이 될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사는 7일 오후 3시 소하리 공장에서 윤국진 사장과박홍귀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상견례를 갖고 올해 임단협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아차 노조는 이번 임단협에서 ... 위해 기본시급 445원(기본시급대비 15.5%) 인상과 성과급300%, 상여금 800% 등도 요구키로 했다. 노조의 이사회 참여와 노사 동수 징계위 구성은 지난해 현대차 노조도 임단협에서 요구했던 내용이나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인천시민과 임직원 및 가족 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M대우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옛 대우차 시절 부평공장에서 어린이날에 펼쳐온 지역문화 행사를5년만에 부활시킨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학경기장 ... 설치되고 포토존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존이 마련돼 놀이동산 못지 않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 문학경기장내에서는 노조간부와 임원진의 노사화합을 위한 친선 축구경기가열린데 이어 GM대우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IUFC)와 ...

연합뉴스 | 2004.05.05 00:00

현대차와 다임러간 결별여부 등 관계가 다음달 3일 다임러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양사간 관계가 예상대로 이사회 결정으로 결별쪽으로 일단락되게 되면 양측은당일인 3일 공동발표 형식으로 관계 정리를 공식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임러는 현대차의 지분 10.44% 전량을 매각할 예정이며 양사는 기존의 전략적 제휴 관계에서 벗어나 현대차-다임러-미쓰비시 승용차 엔진 합작 등 프로젝트별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될 ...

연합뉴스 | 2004.04.30 00:00

현대차와 다임러간 `결별'이 다음달 3일 다임러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임러는 현대차의 지분 10.44% 전량을 매각할 예정이며 양사는 기존의 전략적 제휴 관계에서 벗어나 현대차-다임러-미쓰비시 ... 경영감독위원회(Board of Supervisors)와 이사회(Board of Management)로 이원화돼 있으며 경영진과 노조대표, 소액주주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경영감독위가 특정 안건에 대해 승인하면 다시 이사회에서 이를 최종인준하도록 ...

연합뉴스 | 2004.04.30 00:00

... 받도록 돼 있어 경영감독위의 결정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독일판은 29일 "다임러가 현대차 지분 10.44% 전량을 처분하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을 요구한 다임러의 고위관계자의 ... 상정할 계획이어서 경영감독위의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이에 앞서 미쓰비시 자동차에 대한 대규모 지원 문제도 경영진 차원에서는 합의를 이뤘으나 경영감독위에서 이를 거부, 백지화된 바 있다. 경영감독위는 다임러의 경영진과 노조대표, ...

연합뉴스 | 2004.04.29 00:00

미국 정부는 28일 중국의 노동자 권리 침해를 이유로 최대 노조인 AFL-CIO(노동총연맹 산별회의)가 제출한 대중(對中) 경제제재 검토 청원을 기각했다. 로버트 졸릭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존 스노 재무장관과 도널드 에번스 상무장관, 일레인 차오 노동장관 등이 동석한 기자회견에서 "청원을 받아들일 경우 우리는 경제적 고립주의의 길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그런 길을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과 대선에서 겨루게 될 것이 ...

연합뉴스 | 2004.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