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기재위, 역외탈세.성실신고확인제 논란

... 이야기냐"고 따졌다. 이 청장은 이에 대해 "성실신고확인제는 (고소득 자영업자의) 성실신고를 담보하기 위해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사 석유제품과 관련, "불법 석유제품 유통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탈루혐의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08년 7월 태광실업에 대한 `교차조사'가 이루어진 배경에 대한 이강래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부산청이 요구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관할 지방청말고도 서울청 조사4국을 ...

연합뉴스 | 2011.03.08 00:00

부산저축銀 임원진 영업정지전 검찰수사

... 감사 및 대주주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회사의 감사가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들에게는 대주주에게 불법으로 대출하거나 신용공여 한도(자기자본의 20%)를 넘어 대출해주는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부산저축은행 관계자는 "임원이나 대주주 등에게 불법 대출해준 사실이 결코 없다"며 "금감원에서도 자금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검찰에 통보한 만큼 떳떳하게 대응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11.03.08 00:00

화성 여교사 실종당일 집에서 1.8㎞지점 CCTV 포착

... 동탄 방면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추가로 포착됨에 따라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이씨가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모두 집에 두고 나간 뒤 연락이 끊긴데다 현재까지 파악된 실종자의 일부 행적으로는 단순가출인지,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어 경찰은 사건의 윤곽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씨가 살던 아파트 주변과 인접한 수원시내에 설치된 CCTV 분석작업을 계속하며 실종자의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

연합뉴스 | 2011.03.08 00:00

'예비신랑 실종사건' 피고인에 징역15년 구형

감금.폭행당한 예비신랑 행방불명..피고인 "소재 몰라" 수원지검 공판송무부 박기완 검사는 8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을 감금.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기소된 이모(33)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또 함께 기소된 공범 최모(30)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예비신랑 김모(32)씨는 결혼을 4개월 앞둔 지난해 6월 이씨 등에게 납치된 뒤 실종돼 현재까지 생사가 불투명한 상태다. 검찰은 ...

연합뉴스 | 2011.03.08 00:00

외환銀 되찾기 운동본부, 금융위원장 등 4명 고발

... 관료 4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인수 당시 금융감독위원회 국·과장으로 재직한 김 위원장과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을 비롯해 관리감독·감사 권한을 가진 김황식 국무총리(전 감사원장),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4명이며, 혐의는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이다. 본부 측은 "은행법상 `산업자본'은 은행 지분 9%를 초과해 가질 수 없다"며 "론스타는 `비금융회사의 자본이 총자본의 25% 이상이거나 비금융회사의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산업자본인데도 외환은행을 ...

연합뉴스 | 2011.03.08 00:00

법원, 장자연 지인 감방 압수수색 영장 발부

... 고(故) 장자연씨의 '자필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지인 전모(31.왕첸첸)씨가 수감된 감방에 대해 8일 신청한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됐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편지에서 거론되는 성상납 및 술자리 강요 등 장씨에 대한 범죄 피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이 이날 오후 9시25분께 발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전씨가 장씨에게 받았다는 편지 원본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중으로 수사관을 장씨가 있는 광주교도소로 보내 ...

연합뉴스 | 2011.03.08 00:00

강원경찰, 히로뽕·마약사범 30명 적발…6명 구속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8일 히로뽕을 공급.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30명을 적발해 이 중 서모(54)씨와 김모(38)씨 등 6명을 구속했다. 또 대마를 흡입한 도내 모 택시회사 노조간부 이모(51)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2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의 한 공급책으로부터 800만원을 주고 히로뽕 17g을 구입한 뒤 김씨 등 7명에게 공급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11.03.08 00:00

검찰, 주가조작 혐의 재벌가 3세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코스닥 상장사 엑사이엔씨의 주가를 조작해 시세 차익을 얻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이 회사 전 대표이자 LG가(家) 3세인 구본현씨를 최근 2차례 불러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구씨는 엑사이엔씨 대표이사로 있던 지난 2007년 신소재 전문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하고 내부 정보를 이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100억여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구씨는 거액의 회삿돈을 ...

연합뉴스 | 2011.03.07 00:00

울산서 신생아 버려 살해한 30대 미혼모 영장

생활형편이 어려워 갓난아기를 모텔 주차장에 버려 살해한 3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7일 자신의 갓난 여아를 버려 살해한 혐의(영아살해)로 김모(34.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4일 오후 4시40분께 울주군 서생면의 한 모텔 주차장에 자신의 갓난아기를 버려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같은 날 아는 언니 박모(42)씨의 가게에 들어가 혼자 출산하고 가게 근처의 모텔 주차장에 아기를 ...

연합뉴스 | 2011.03.07 00:00

'일자리 없다'…여관에 불질러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7일 장기 투숙하던 여관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이모(51)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4일 오후 2시25분께 한달전부터 묵어오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여관방에서 1회용 라이터로 생활정보지에 불을 붙여 침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현장에서 노동일을 해오던 이씨가 최근 일거리가 부족해져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술에 취해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

연합뉴스 | 2011.03.07 00:00